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의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의 공정거래와 상생 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한 지표다. 평가 대상 대·중견기업 224개사 중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회사는 DL이앤씨를 포함해 총 44곳이다.DL이앤씨는 협력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 경험이 부족하고 투자가 필요한 협력사들의 성장 도우미 역할을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 혁신, 인력 양성, 안전 등 3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 중이다.DL이앤씨는 2019년부터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10대를 협력사에 무상 대여하고 있다. 대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를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머신 가이던스를 탑재한 굴착기에는 각종 센서와 위성항법시스템(GNSS)이 있어, 굴착 작업의 넓이와 깊이를 2㎝의 오차범위 내로 측정해 조종석 모니터에 표시해 준다. 별도의 측량 없이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 현장의 안전 관리는 물론 작업 효율성을 25% 이상 높일 수 있다.산업 전환에 대비한 협력사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했다. 건설 업계는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 건설 기술, 탄소중립 등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사 대상 교육을 지원하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2022년 중앙대학교에 개설했다. 올해부터는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 관련 과정을 신설했다. 특히 전체 교육과정의 80%를 직무교육으로 구성해 실무역량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고
올해 4분기 전국에서 중견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수도권은 물론 한동안 공급이 주춤하던 지방 주요 지역에도 분양이 잇따른다. 중견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공공택지 등에 들어서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 중견 건설사가 연말까지 역세권 학교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 공급을 늘릴 예정이어서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국 2만3000여 가구 공급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1~50위권 중견 건설사가 연내 전국 36개 단지에서 2만3536가구를 내놓는다. 이 중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8241가구에 달한다.수도권에서는 1만1421가구(일반분양 1만364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1만2115가구(일반분양 7877가구)가 공급 채비를 하고 있다.중견 건설사는 올초만 해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분양을 늦추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하 기대, 미분양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연내 공급을 서두르는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중견 건설사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에서 아파트 물량을 공급하는 게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거나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 분양 단지 가운데 잘 고르면 미래 가치가 풍부한 곳을 선점할 수 있다”며 “가성비가 높은 알짜 단지”라고 설명했다.실제 중흥토건이 2021년 10월 준공한 세종시 어진동 ‘중흥S클래스센텀뷰’(576가구)는 세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12
DL이앤씨가 올해 남은 기간 무재해 달성을 위해 ‘3GO’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3개월간 월별 현장 안전 중점사항에 맞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3GO’ 경진대회는 10월 ‘계획하GO!’, 11월 ‘확인하GO!’, 12월 ‘예방하GO!’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달에는 현장의 일일 위험성 평가 수립과 이행, 미승인 작업 예방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접수한다. 다음 달에는 안전신문고 홍보 및 활용과 관련한 사례를 접수해 근로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에는 화재, 질식 예방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우수 사례를 접수한다.DL이앤씨는 접수된 사례들을 평가해 매월 주택·토목·플랜트 사업본부별로 우수 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 구성원의 참여도, 아이디어의 차별성, 다양한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적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현장과 대표 제안자에게는 포상금과 여행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고 가능한 모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이길포 DL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지킴이가 되어 현장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며 “특히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사전에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아파트 주변에 역 하나만 생겨도 호재라고 하는데 환승센터에는 여러 노선이 지나요. 거기에 상업 시설까지 생기면 얼마나 인기가 높아지겠어요.” (경기 양주시 A공인 관계자)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버스 등 교통 노선을 따라 조성되는 주요 환승센터 인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환승센터는 그 지역을 지나는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을 뜻한다. 환승시설 외에 문화시설 혹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는 많은 유동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편리한 교통에 주거 선호도↑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는 전국 5곳에 조성 중이다. 서울역복합환승센터와 인천공항복합환승센터, 부산역복합환승센터, 대전역BRT복합환승센터, 부산역복합환승센터 등이다. 막대한 교통량을 처리해야 하는 지역에 권역 간 연결을 지원하는 시설이다.권역 내 교통은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처리한다. 서울 잠실역복합환승센터와 영동대로(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경기 양주시 덕정역광역복합환승센터, 대전 유성복합환승센터와 대전복합터미널 복합환승센터, 대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은 해당 지역의 교통을 이어줄 전망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전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20곳과 KTX 역사 환승센터 7곳, 지역거점 환승센터 20곳 등 총 47곳의 환승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복합환승센터와 환승센터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매우 높다. 환승센터가
서울 아파트값이 30주 연속 뜀박질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인하 등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1% 올랐다. 지난주(0.10%)보다 0.01%포인트 올라 30주 연속 상승 랠리다.지역별로는 강남구(0.20%→0.27%)의 오름세가 가장 가팔랐다. 용산구(0.16%→0.19%) 서초구(0.15%→0.18%) 마포구(0.17%→0.18%) 성동구(0.15%→0.16%) 등의 상승폭도 확대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 4일 29억48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같은 면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수요자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새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며 상승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도권(0.06%→0.07%)과 전국(0.01%→0.02%) 아파트값도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지방(-0.02%→-0.03%)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전문가들은 당분간 아파트값이 조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거래량 급감 속에 매물이 쌓이고 있어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7756건이었다.김소현 기자
계룡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전년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계룡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866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정거래와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계룡건설은 협력사와 소통하고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도급 대금 지급일을 앞당기고,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계약서를 적용하고 있다. 협력사 매출 증대를 돕고, 협력사 추천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 업체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기준에 맞춘 윤리경영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지난해에는 공정거래협약평가에서는‘최우수’ 등급을 처음 획득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계룡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DL이앤씨가 창립 85주년을 맞아 숲 가꾸기 활동의 일환인 도토리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DL이앤씨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도토리나무를 심었다.DL이앤씨의 과거 사명은 ‘대림(大林)’이다. 임직원이 ‘큰 숲’을 가꾼 활동은 창립 기념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인 DL이앤씨는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 ‘부림상회’라는 건설자재 판매 회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바꿔 본격적으로 건설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를 뜻하는 ‘집씨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100일간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길러 6월 말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이번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심는 활동을 펼쳤다.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그간 지속해온 맑음 나눔 봉사활동, 종이컵 제로 캠페인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ESG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부동산 양극화 현상은 청약 시장에서 더욱 뚜렷하다. 올해 서울 분양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0 대 1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방에서는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악성 미분양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과 지방 아파트 가격 차가 커지는 가운데 분양 시장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아파트는 24개 단지, 2992가구였다. 여기에 42만7286개의 1순위 통장이 사용됐다. 평균 경쟁률은 142.8 대 1이었다. 서울 아파트 한 채를 받기 위해서는 평균 140명의 경쟁자를 제쳐야 한다는 의미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였다. 5월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3만5076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84㎡가 19억5638만원에 공급돼 당첨 즉시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청약 열기에 불을 지폈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667.3 대 1)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527.3 대 1) 등도 1순위 경쟁률이 치솟았다. 이 단지들은 규제지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게 공통점이다.서울과 달리 지방에서는 분양 물량보다 청약자가 적은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지방에서 1순위로 공급된 131개 단지 중 51.1%인 67곳이 미달 사태를 빚었다. 지방 아파트 중 절반의 경쟁률이 1 대 1을 밑돈 셈이다. 청약자가 아예 없는 단지도 나타났다. 최근 강원 인제군 북면 ‘인제 라포레’가 120가구에 대한 1·2순위 청약을 실시했으나 단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올초
지난달 전국 주택값이 넉 달째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상승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로 매수자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집값이 당분간 진정 국면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은 8월보다 0.17% 올랐다. 6월(0.04%) 이후 4개월째 상승세지만 8월(0.24%)에 비해 상승폭이 0.07%포인트 작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0.83%→0.54%)을 비롯한 수도권(0.53%→0.39%) 오름폭이 둔화했다. 지방(-0.04%→-0.03%)은 내림폭이 줄었다.주택 유형별로는 서울 아파트값이 8월보다 0.79% 올라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8월 1.27% 상승해 2018년 9월(1.84%) 후 7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는 상승률이 0.48%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연립주택(0.20%)과 단독주택(0.24%) 오름폭의 두 배를 웃돈다. 전국적으로도 아파트(0.23%) 가격 변동폭이 연립주택(0.04%)과 단독주택(0.1%)보다 높게 나타났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최근 가격 급등으로 수요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대출 규제 영향까지 겹쳐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소현 기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사진)이 ‘용인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문 분야는 ‘주거’로 임기는 2026년 7월까지다.위원회는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구조변화 등 용인시의 현황을 반영한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한다.이 연구위원은 앞서 용인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와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공공 발주 건설 사업 등에 대한 감사 업무도 수행해왔다.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된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종합부동산세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무효 소송이 추진되고, 종부세 폐지를 위한 서명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종부세 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종부세 합헌 결정 무효 소송을 추진하는 법무법인 수오재와 종부세위헌청구시민연대는 7000여 명이 종부세 폐지 촉구 서명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오재는 “종부세는 동일한 부동산을 누가 소유하느냐에 따라 부과 세액이 100배 이상 차이 나는 심각한 차별 과세”라며 “조세평등주의에 어긋나는 반자유민주주의적 세금”이라고 주장했다. 수오재는 2021년과 2022년 종부세 관련 위헌 소송을 냈지만, 헌재가 지난 5월 합헌 결정을 내렸다.헌재 판결 이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의 부동산 보유자와 다주택자에게 재산세 외에 별도의 징벌적 세금을 매기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지적이 나온다.국세청에 따르면 종부세를 내는 사람은 지난해 기준 49만5000명에 달한다. 이들이 낸 세금은 4조2000억원 규모다. 2018년 46만4000명이던 종부세 납세자는 2022년 128만3000명으로 급증했다.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을 2035년까지 시세의 90%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추진했기 때문이다.윤석열 정부는 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중단하고, 지난해와 올해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인 69%로 동결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 위축이 겹치며 지난해 종부세 납세자는 2022년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회복세를 보여 올해 종부세 납세자는 다소 늘어날 가능성
DL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공사비 3607억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양동 일대에 새 랜드마크 단지를 세울 계획이다.자양7구역은 자양동 464의 40 일대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한강, 뚝섬한강공원과 가깝다. 서울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을 이용하기 편하다.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도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와 성수역, 건대입구역 상권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 신자초, 동자초, 신양초, 자양중·고 등이 인근에 있다.DL이앤씨는 자양7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했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을 강조한 단지명이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 파크를 적용한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등 23개 커뮤니티 시설과 확장형 프리미엄 주차 공간 등을 설계에 반영한다. 소음 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도 적용한다.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미래 가치를 이끄는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소현 기자
DL이앤씨는 공사비 약 3607억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한 사업지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이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와 서울 대표 상권인 성수역, 건대입구역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자초와 동자초, 신양초, 자양중·고 등 학교도 가깝다.DL이앤씨는 자양7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했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e편한세상만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파크,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23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전망이다.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설계도 반영된다.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이끄는 한강 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서울 서초·강남구와 가까워 ‘준강남’이라는 별명이 붙은 경기 과천시 부동산이 꿈틀거리고 있다. 최근 과천 역대 최고가인 3.3㎡당 6275만원에 공급된 별양동 ‘프레스티어 자이’ 1순위 청약에 1만여 명이 몰렸다. 과천 곳곳에서 신고가 거래도 나타나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과 재건축 호재 등으로 과천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 전용면적 99㎡는 지난달 12일 23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9월 직전 최고가(23억6000만원)를 1000만원 웃돌며 신고가를 썼다. 올 8월에는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5㎡가 22억9000만원에 거래돼 같은 면적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올해 과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서울을 뛰어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과천 집값은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누적 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상승률(3.89%)보다 1.11%포인트 높다.과천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도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1순위 청약에 나선 ‘프레스티어 자이’는 172가구 모집에 1만93명이 몰려 평균 5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분양가가 22억원대에 책정돼 고분양가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비슷한 시기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같은 면적 분양가(최고가 기준 22억3080만원)와 비슷하다. 7월 청약한 갈현동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는 453가구 1순위 모집에 10만3513명이 청약했다. 경쟁률은 228.5 대 1에 달했다.업
서울 서초·강남구와 가까워 ‘준강남’이라는 별명이 붙은 경기 과천시 부동산이 꿈틀거리고 있다. 최근 과천 역대 최고가인 3.3㎡당 6275만원에 공급된 별양동 ‘프레스티어 자이’ 1순위 청약에 1만여 명이 몰렸다. 과천 곳곳에서 신고가 거래도 나타나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과 재건축 호재 등으로 과천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 전용면적 99㎡는 지난달 12일 23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9월 직전 최고가(23억6000만원)를 1000만원 웃돌며 신고가를 썼다. 올 8월에는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5㎡가 22억9000만원에 거래돼 같은 면적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올해 과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서울을 뛰어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과천 집값은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누적 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상승률(3.89%)보다 1.11%포인트 높다.과천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도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1순위 청약에 나선 ‘프레스티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세종포천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올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 구리와 안성을 잇는 이번 1단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2단계 안성~세종 구간이 순차적으로 연결된다.기존에 개통된 50㎞ 길이의 포천~남구리 구간에 이어 128.1㎞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시 등 충청권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교통 혼잡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경부고속도로 정체 구간을 대체할 도로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도로 인근 지역 기대감 ‘솔솔’도로가 지나는 인근 지역은 개통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새 도로가 생기며 다른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서울과 경기 남부권의 경우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경부고속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되며 생겼던 상습 정체 구간이 세종포천고속도로로 분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연장에 이어 세종포천고속도로 1단계 구간 연결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 경기 구리시도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손꼽힌다.실제로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고덕그라시움’ 전용 59㎡는 지난달 21일 15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같은 면적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단지 전용 84㎡도 지난 8월 20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경기 용인시도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집값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
한은, 기준금리 인하할 듯하지만서울 집값 변동 폭 축소…거래량↓기대감 선반영돼 금리 영향력 작아져대출 규제에 경기 둔화 우려 ‘고개’“연말까지 보합 수준에서 등락할 듯”금리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부담이 커지고, 유동성이 줄어 집을 사려는 사람이 적어진다.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흘러들어 집값이 오른다.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리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시장의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서울 등 전국 아파트 가격은 오름폭을 줄여가고 있다.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가을철은 이사량이 많은 주택 시장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출 관리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금리인하 효과를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10월 금통위 앞두고 숨죽이는 집값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통화 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미국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한국 역시 10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부동산 가격 변동 폭은 줄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8월 둘째 주 0.32% 올라 5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뒤 점진적으로 오름폭이 줄어 0.1%까지 쪼그라들었다. 수도권(0.09%→0.06%)과 전국(0.04%→0.02%) 아파트값 상승세가 모두 약해졌
DL이앤씨가 중량 충격음 2등급 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층간소음 특화 기술을 처음 아파트 건설 현장에 활용한다.DL이앤씨는 인천 서구 원당동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에 회사의 층간소음 특화 기술인 ‘디 사일런트’ 바닥 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2021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바닥 충격음 성능평가에서 중량 충격음 2등급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DL이앤씨는 12개의 소음 저감 특허 기술을 활용해 디 사일런트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 우선 고성능 크랙 방지용 특수 모르타르가 충격 진동을 잡아준다. 이중 공기층 바닥 완충재, 진동 방지용 콘크리트 슬래브 등 5단계의 차음 구조가 충격량을 흡수한다.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에서 발생하는 41~43데시벨(dB)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음을 차단한다.김소현 기자
KCC건설은 신규 광고 캠페인 '식구의 부활'이 전편을 합쳐 상영 10주 만에 누적 조회수 60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KCC건설 스위첸은 그간 집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해 주목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식구의 부활' 캠페인에서는 집의 공간 중 주방과 식탁으로 향하여,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 한 끼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식구의 부활'은 '식구: 한집안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 임을 상기시켜 ‘식구’가 가진 가치의 소중함을 담아내는데 주안점을 뒀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식사하는 한 끼의 가치를 부각했다.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주방의 모습, 요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를 있는 그대로 연출했다. 조리하는 손과 인물의 내레이션, 무심한 듯 따뜻하게 건네는 가족들 간의 대화를 자막으로 표현해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였다.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 계란밥, 비 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전하는 매운 떡볶이, 생일 축하의 마음을 담은 황태 미역국, 가족을 응원하는 돼지 수육 구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총 5편의 소재로 제작됐다. 평균 유튜브 조회수는 상영 10주 만에 1200만건, 총 누적 조회수 6000만건을 돌파했다.KCC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은 물론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도 이번 '식구의 부활'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이 가족들과의 한 끼의 소중함을 상기하여 보다 많은 식구가 부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식구의 부활' 시리즈는 KCC건설 스위첸 유튜
DL이앤씨는 인천 서구 원당동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현장에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적용해 시공 중이라고 밝혔다. 중량충격음 2등급 인정받은 층간소음 바닥구조를 업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다.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의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 기존 아파트에는 대부분 중량 3등급 바닥구조가 적용돼 왔다.DL이앤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해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고성능 크랙 방지용 특수 모르타르와 독일 바스프(BASF)와의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중 공기층 바닥 완충재, 진동 방지용 콘크리트 슬래브 등 5단계의 차음구조로 된 차별화 기술을 선보였다.DL이앤씨는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 전문가 등을 투입,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와 차음재에 이르기까지 층간소음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 새롭게 해석해 기술을 완성했다.중량 2등급인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모드(41~43데시벨(㏈))와 비슷한 수준의 소음차단 성능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시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만큼 소음 저감 효과에 대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시험실에서 중량 2등급을 인정받아도 실제 현장에 적용 시 3~4등급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시험실이 아닌 현장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 인정받은 바닥구조를 업계 최초로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층간소음 관련 업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오피스텔에 각종 세제 혜택을 주는 데다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오피스텔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매입을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월세)에 초점을 맞춰 매물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와 사회 초년생의 핵심 주거시설인 만큼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전용 85㎡ 이하 오피스텔 반등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7월보다 0.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한 것은 2022년 8월(0.01%) 후 2년 만이다. 지난해 이후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주택 수 산정 등으로 급속히 얼어붙은 오피스텔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 가격은 부동산 가격 상승기인 2021년까지 강세를 보이다 2022년 9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6월까지 22개월 내리 하강 곡선을 그렸다. 7월 보합 전환한 데 이어 8월에는 반등했다.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60~85㎡가 7월보다 0.0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용 40~60㎡와 전용 40㎡ 이하는 각각 0.02%, 0.03% 뛰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월세를 놓기 유리한 소형과 중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오피스텔 공급은 줄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은 4057실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28% 수준이다. 내년 입주 물량은 2613실로 예상된다.서울 곳곳에서 거래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2단지 오피스텔&rsq
“분양 예정인 곳 근처에 새 아파트가 없어 공급 가격이 적정 수준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청약을 준비 중인 30대 A씨)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를 인근 시세와 비교해 차익을 가늠해보는 ‘안전 마진’(최소한의 시세 차익)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인근에 시세를 비교할 만한 적절한 아파트가 없을 때가 문제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와 인근 시세를 비교할 때는 근처의 새 아파트 동일 면적을 기준점으로 잡는다. 하지만 노후 주거지여서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없거나 새로 택지를 조성하는 곳에서는 기준점이 될 새 아파트를 찾기 힘들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 경우 분양 단지 인근에 있는 기존 아파트의 연식과 가격을 활용해 시세를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보통 아파트 시세가 3년이 지날 때마다 5%씩 감가된다고 계산해 안전 마진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교 대상이 되는 아파트의 규모와 브랜드 등이 비슷한 수준이어야 한다.예컨대 지난 8월 청약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는 단지 인근에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2010년 지어진 ‘방배서리풀e편한세상’과 시세를 비교해야 했다. 3년에 5%씩 가격이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이 아파트 시세는 새 아파트의 75%에 형성된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최근 실거래가(23억~25억원)에 이 공식을 적용하면 같은 면적대의 적정 분양가는 31억~33억원이다. 디에이치 방배 전용 84㎡
“분양 예정인 곳 근처에 새 아파트가 없어 공급 가격이 적정 수준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청약을 준비 중인 30대 A씨)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지속, 인건비 급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를 인근 시세와 비교해 차익을 가늠해보는 ‘안전 마진’(최소한의 시세 차익)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인근에 시세를 비교할 만한 적절한 아파트가 없을 때가 문제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와 인근 시세를 비교할 때는 근처의 새 아파트 동일 면적을 기준점으로 잡는다. 하지만 노후 주거지여서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없거나 새로 택지를 조성하는 곳에서는 기준점이 될 새 아파트를 찾기 힘들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 경우 분양 단지 인근에 있는 기존 아파트의 연식과 가격을 활용해 시세를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박 대표는 “보통 아파트 시세가 3년이 지날 때마다 5%씩 감가된다고 계산해 안전 마진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교 대상이 되는 아파트의 규모와 브랜드 등이 비슷한 수준이어야 한다.예컨대 지난 8월 청약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는 단지 인근에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2010년 지어진 ‘방배서리풀e편한세상’과 시세를 비교해야 했다. 3년에 5%씩 가격이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이 아파트 시세는 새 아파트의 75%에 형성된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최근 실거래가(23억~25억원)에 이 공식을 대입하면 같은 면적대의 적정 분양가는 31억~33억원이다. 디에이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오피스텔에 각종 세제 혜택을 주는 데다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오피스텔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매입을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월세)에 초점을 맞춰 매물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와 사회 초년생의 핵심 주거시설인 만큼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전용 85㎡ 이하 오피스텔 반등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7월보다 0.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한 것은 2022년 8월(0.01%) 후 2년 만이다. 지난해 이후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주택 수 산정 등으로 급속히 얼어붙은 오피스텔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 가격은 부동산 가격 상승기인 2021년까지 강세를 보이다 2022년 9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6월까지 22개월 내리 하강 곡선을 그렸다. 7월 보합 전환한 데 이어 8월에는 반등했다.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60~85㎡가 7월보다 0.0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용 40~60㎡와 전용 40㎡ 이하는 각각 0.02%, 0.03% 뛰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월세를 놓기 유리한 소형과 중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오피스텔 공급은 줄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은 4057실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28% 수준이다. 내년 입주 물량은 2613실로 예상된다.서울 곳곳에서 거래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2단지 오피스텔&rsq
DL이앤씨가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투시도)를 선보인다. 대구지하철 1·3호선 명덕역과 붙어 있는 데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몰려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대구교대와 인접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1758가구(전용면적 39~110㎡)로 조성된다. 이 중 1112가구(전용 59~84㎡)를 일반에 내놓는다.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에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명덕역뿐 아니라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멀지 않다. 북대구나들목(IC)과 이어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가깝다. 파동IC와 이어지는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 접근하기 쉽다.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되고 대구영선초가 가깝다. 단지 반경 1㎞ 안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이 있다. 단지 근처에 더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탑마트 대구점 등이 있다.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깝다.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드포엠)를 적용해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파크’를 단지 중심에 조성할 예정이다. 아파트 실내에는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두고 내구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C2 하우스)을 적용한다. 전용 84㎡A·C주택형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설계) 판상형
DL이앤씨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해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이다.꿀벌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곤충이다.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 활동을 통해 생산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살충제 오염, 도시화 등에 따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며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DL이앤씨는 꿀벌 생태계 회복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월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 직원들은 양봉용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벌통 내 소비장(벌집)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벌통에 진드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일일이 약제를 뿌리는 것은 물론, 말벌이 나타나면 달려가 잡는 등 정성을 들여 관리했다.DL이앤씨는 전 현장 직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봉순이 캐릭터를 현장 내 폐기물처리소와 분리수거장, 세륜장 등에 부착하고 ‘봉순이를 지키기 위해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약 4개월간 도심 양봉장을 운영한 DL이앤씨 현장 직원들은 이달 초 약 11kg의 자연 벌꿀을 직접 채밀(꿀 뜨기)했다. 이렇게 모은 꿀은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시원한 꿀물로 만들어 전달했다.도심 양봉장 관리를 담당한 현장 직원은 “처음에는 ’공사장에서 꿀벌이 잘 지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세력이 불어나는 모습을 보
"100만원으로 서울 수천억대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이 투자할 수 있도록 증시에 상장되거나 공모를 진행한 리츠는 한정적이었지만, 앞으로는 상장되지 않은 사모리츠에도 개인이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리츠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를 출시하는 '파이퍼블릭'은 27~28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 홍보 부스를 열었다. 소액 투자자도 서울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리츠 투자 플랫폼을 선보였다.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대형 빌딩 등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20~30대 청년들과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부스가 운영되는 이틀 동안 관람객들이 꾸준히 방문해 리츠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리얼바이'는 이르면 올 연말 출시될 전망이다. 현재 막바지 서비스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에 기관투자자만 가능했던 사모리츠 투자를 개인도 할 수 있게 된다. 최소 투자 금액은 100만원부터다. 플랫폼에서 공모를 진행해 자금을 모아 그 자금을 사모리츠에 재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공제회,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이 투자한 펀드나 리츠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재간접 리츠)이므로, 검증된 자산을 확보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였다.주요 투자 대상은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강남업무권역(GBD), 여의도업무권역(YBD)에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가 투자 대상이다. 건물 가격이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하지만, 앞으로는 자금력이 부족한 개인도 투자할 수 있게 된다.수수료는 리츠에 투자해 얻은 수익에 따라 달라진다.
일본 도쿄 미나토구 지상 5층 상업용 빌딩과 럭셔리 맨션, 시부야구 주거용 빌딩….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 이틀째인 28일, 이곳에 마련된 글로벌PMC 홍보 부스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에는 일본 도쿄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 부동산 매물의 수익률과 가격, 교통 상황까지 상세히 분석된 자료가 내걸려 있다. 안정적인 일본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부스에서 상담받기도 했다.국내 1위 중소형빌딩 자산관리기업 글로벌PMC가 일본 부동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PMC는 일본 타카라레벤과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맺고 타카라레벤이 소유하거나 개발 중인 우량 부동산 자산을 국내 자산가, 기관투자가, 법인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타카라레벤은 일본 부동산 종합 디벨로퍼로,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 상장된 미라쓰(MIRARTH)홀딩스의 자회사다. 일본 전역에서 다양한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그룹별 전국 신축 분양맨션 공급호수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해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글로벌PMC는 이번 협약으로 일본 주요 도시의 신축 분양맨션을 국내 투자자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해외 투자물건 분석, 우량물건 추천, 현지답사, 계약체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용 부동산 투자자문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부동산 투자 부문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주거용 부동산 투자자문 분야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
“회원사들 뿐 아니라 누구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부스를 찾아주시 분들이 프롭테크 산업에 대해 알아가고, 더 친밀하게 느끼시면 좋겠습니다.”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 한국프롭테크포럼 홍보 부스에는 프롭테크 산업에 관심을 갖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쳐 만든 합성어다. 부동산 산업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결합한 서비스를 지칭하는 용어다.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집코노미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사에는 포럼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했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회원사가 아니어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롭테크 산업 관련 보고서와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강연 등을 소개했다.한국프롭테크포럼이 최근 발간한 ‘2024 프롭테크 회원사 편람’도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에게 공개됐다. 편람은 올해로 발간 6년째를 맞는다. 시장 관계자에게 프롭테크 산업과 기업 현황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편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롭테크 업계 매출은 전년보다 9.1% 늘어난 2조3112억원(134개 사 기준)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성장세다.다만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프롭테크 기업 신규 투자금은 전년 대비 줄었다. 지난해 프롭테크 투자금은 3091억원으로 2022년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지난 6월 기준 프롭테크 기업 재직자 수는 1만1112명(166개 사 기준), 회사 한 곳당 평균 66.9명이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중반 출생)를 위한 청약과 대출 정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부동산 투자법을 소개하는 강연으로 채워진다.김은진 레오비젼 대표와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가 오전 10시 ‘MZ세대를 위한 내 집 마련 필승 해법은? 청약·대출 집중 해부’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청년이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전략을 논의할 전망이다.두 번째 강연에서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청약 포기, 이 아파트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자금이 부족한 청년 세대가 현실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이사가 부채와 환율 등 주요 거시 지표를 기반으로 부동산시장 흐름을 분석한다.군인을 위한 재테크 전략 강연도 마련된다. 노영호 육군수도군단 주거지원과장(중령)은 ‘스마트한 군인의 맞춤 부동산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10분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교통 전문가 표찬 싸부원 대표는 3기 신도시 투자 전략을, 김종율 김종율아카데미 대표는 수도권 고속도로 인근 토지 투자 기법을 소개한다.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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