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며, 부조리 속에서도 목표를 찾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부터 자산을 불리고, 열심히 일하고, 협력을 이뤄내는 모든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국경제신문 스타트업부가 만든 한경 긱스(Geek)에서 스타트업계와 벤처캐피털(VC) 시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엔터주의 리오프닝(경제 재개) 수혜가 지연되고 있는데요. 엔터주의 리오프닝 수혜는 언제부터 본격화될까요?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4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11월말 열리는 LA콘서트 효과를 무시 못 한다”며 “하이브 실적과 모멘텀은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로 갈수록 계속 좋아지는 그림”이라고 설명했습니다.BTS는 다음달 27~28일과 12월1~2일 총 4회에 걸쳐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 계획입니다. 약 30만 관중석은 이미 매진된 상태인데요. 안진아 연구위원은 “멤버들의 군 입대 이슈 때문에 완전체로서 마지막 콘서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연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며 “온라인 콘서트가 동시 개최될 수 있으며 MD 굿즈 상품 판매 수익도 상당히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여기에 하이브의 위버스는 '엔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는데요. 네이버의 V-LIVE를 인수한 위버스는 향후 어떤 잠재력을 발휘할까요? 나머지 엔터 3사(에스엠, YG, JYP)는 남아있는 모멘텀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0월부터 엔터주 리오프닝 수혜가 본격 시작되나?▷ 하이브가 최대 수혜주인가?▷ BTS의 LA콘서트 계기로 하이브 목표가(50만2000원) 상향할 예정인가? ▷ 위버스가 장기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될까?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동학개미의 스승’으로 불리는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는 12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코스피 지수가 2900선을 위협받는 조정장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세익 전무는 10월 조정 시기와 맞물려 ‘수급’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대주주 과세 때문에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기 힘든 상황인데다 23조원에 달하는 신용잔액이 수급 상황을 누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글로벌 물가는 오르는데 자동차 신차판매는 감소하고 글로벌 공급난이 지속되면서 일각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하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박 전무가 이번 조정장은 코스피 펀더멘털이나 경기둔화 우려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그 근거는 무엇일까요?10월 조정장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번에도 10월말에 사서 이듬해 5월에 파는 '할로윈전략'이 통할까요? 개인 투자심리 회복을 좌우한 반도체 주가는 언제 반등할까요? 일단 바닥을 알면 변동성을 견디기 쉬울 텐데요.박 전무가 2019년 1월 바닥을 찍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사례를 통해 이번 반도체주 바닥이 어디인지를 예측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세계가 돈 풀기 정책을 펼치면서 '부채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처럼 부채가 아무리 늘어도 관리만 잘 하면 지속가능할까요? 어떤 경우에 부채가 위기가 될까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난 6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전 세계 부채가 이렇게 같이 증가한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과거 역사상 부채가 과하면 위기가 이어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정부부채는 어떻게 지속가능한가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일본의 정부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37%나 되는데요. 어떻게 지속가능한 것일까요? 김영익 교수는 “일본 정부가 과도한 부채를 견딜 수 있는 이유는 금리가 낮기 때문”이라며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거의 0%로 이자부담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행 국채의 93% 가량을 자국민이 보유하고 있는 것도 과도한 정부부채가 지속가능한 이유입니다. 외국인이 일본 국채를 갖고 있으면 팔고 나갈 수 있도 있는데 아버지가 갖고 있는 채권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식이라 문제가 안 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 교수는 “일본경제가 회복해 물가가 오르면 금리인상을 올려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공무원 월급도 못 주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그래서 일본정부가 금리를 안 올 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부채 관리가능한가하지만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깨고 2900선에 근접했다 다시 반등하면서 시장엔 불안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11월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작은 악재에도 변동성이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코스피 펀더멘털에 직결되는 기업실적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매크로 변수를 짚어봤습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적정 코스피 지수인 2850선을 하방으로 본다”며 “다만 주가가 오를 때는 펀더멘털을 과대평가하고 하락할 때는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주가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분기 중반 이후 반등 기회가 올 것”이라며 “추세적인 상승장은 아니고 조정에 따라 반등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문제는 경기둔화추세적인 상승장을 예상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기업실적적, 환율 모두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무엇보다 경기둔화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김영익 교수는 “물가 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라며 “경기 정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OECD 경기선행지수에 5개월 정도 선행하는 경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이미 6월을 정점으로 꺾였다”며 “선행지표로 쓰이는 코스피 지수와 장단기 금리차 역시 하락하면서 경기선행지수는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마켓 타이밍에 상관없이 좋은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라는 조언이 많습니다. 하지만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는 최적의 ‘마켓타이밍’을 잡아 수익을 높이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헤지펀드는 삼성전자 풀베팅 시점을 어떻게 잡을까요? 삼성전자 풀베팅 외치는 순간은이한영 D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지난달 29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삼성전자가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서버 업체인 빅테크의 반도체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 제조업 가치주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품가격 상승,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만 IT반도체의 경우는 다르다”며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 매출 상승으로 생각하는데 서버 업체 수요가 감소해 버리면서 가격이 오르다가 마는 상황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본부장은 “빅테크 서버업체들의 재고가 감소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출하량이 본격 늘어난다는 뉴스가 나오는 때가 삼성전자 반등 시점”이라며 “주가 바닥권은 형성되고 있는데 진바닥이 내일이냐 다음 달이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9월 한 달간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규모가 1조4000억원인 가운데 반도체만 1조8000억원을 순매수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큰 기관 자금들은 연말 재고 소진을 미리 준비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지펀드가 마켓타이밍을 잡는 방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10월 주식시장은 지루한 박스권을 탈피하고 상승할 수 있을까요? 이 달은 미국 테이퍼링 이슈와 국내 2차 백신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대형주 실적시즌이 겹치는 시즌이 겹치는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박스권에 갇힐까?이한영 D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지난 28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10월 주식시장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치권의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1~2주 잡음이 이어질 수는 있겠지만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어쨌든 해결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테이퍼링과 피크아웃 논란에 대해서는 “같은 상황을 놓고도 경기가 피크아웃인데 테이퍼링을 할 것이냐, 체력이 좋으니 테이퍼링 한다는 논리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시장이 지루하게 기다리는 동안 피크아웃 논란이 소화되면서 변동성이 얼마나 잦아드느냐가 10월 시장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습니다. 코스피 상승 요인은?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대형주 실적시즌을 꼽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9월 1일 월간 수출입동향 데이터가 나오면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다”며 “코스피 반등은 기업실적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0월은 테이퍼링 이슈와 2차 백신접종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가 한층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뉴욕 증시에서도 경기회복과 물가 상승으로부터 수혜를 입는 에너지 금융 등 경기민감주가 시장을 주도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뚜렷했습니다. 본색 드러낼 Fed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 겸 이사는 27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2023년초 금리인상 개시가 시장 컨센서스이지만 중요한 것은 개시 시점보다 인상 속도”라며 “이번엔 금융위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연준이 일단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빠르게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재환 이사는 “연준이 2023년 금리를 최소 세 번은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준금리가 0.25%에서 1%로 단기간에 오르면 이자부담이 세 배로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시장 위험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가파르게 올릴 것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허 이사는 “연준은 원래 그랬다”며 “연준은 금융위기 상황에선 금리를 천천히 올렸지만 나머지 상황에선 금리를 빨리 올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인상 속도가 가파를 만큼 미국 경제도 좋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그는 “생각보다 물가가 빨리 올라가면서 연준도 금리인상을 가파르게 할 것”이라며 “의외로 경기가 과열로 갈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10월 코스피 투자전략국내 주식시장에선 10월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전 국민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부모로서 어떻게 자녀에게 돈 교육을 하고 있을까요? 자녀를 부자로 키우는 방법을 들어봤습니다. 자녀와 주식투자, 그거 꼭 해야 해?존리 대표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5살짜리 자녀 계좌로 삼성전자 주식을 한 주씩 사주고 있다는 부모님들이 많다”며 “이는 주식투자를 단순히 돈 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만 사먹는 게 아니라 맥도널드 주식을 사면서 여기 주인이 될 생각을 왜 못하느냐”며 “더 나아가 맥도널드가 1년에 얼마를 벌까, 북한에는 언제쯤 매장이 들어갈까, 나라면 햄버거를 어떻게 만들까 등 대화를 이어가면서 자녀에게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거야말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녀 금융교육 어떻게존리 대표는 “두 아들과 어떤 주식을 샀는지 얘기를 나누지만 절대 훈수를 두지 않는다”며 “금융교육은 주입식이 아니라 어른으로 대접하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이나 음악은 아이들이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며 “부모가 과거의 잣대로 아이들에게 훈수를 드는 것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존리 대표는 “금융교육의 첫 번째는 돈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라며 “그 다음은 스스로 돈을 벌어보게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중국 2위 부동산기업 헝다그룹이 23일 도래한 약 900억원(8353만달러) 규모의 부채 이자를 상환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했는데요. 헝다그룹의 생존 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 겸 이사는 23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다음주 수요일에 도래하는 달러채권 이자 규모가 약 400억원이며 연말까지 총 30조원 규모의 채권 만기가 돌아온다”며 “헝다그룹의 생존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중 공산당, 과연 헝다그룹 살릴까?총 부채 규모가 350조원에 달하는 헝다그룹의 주요 채권자는 중국 국유 은행으로 헝다그룹의 생사는 공산당의 손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허 이사는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중국 정부의 레버리지(부채) 규제로 시작된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은 헝다그룹을 본보기로 문어발식 부채 경영은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헝다그룹은 중국 정부의 레버리지 규제 1호 타깃인 만큼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허 이사는 예상했습니다. 그는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중국 자산관리공사로 자산을 이전하고 국영 및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를 나눠서 인수하는 방식으로 헝다그룹은 해체수순을 밝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헝다 이후 연쇄부도 불가피헝다그룹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 시장의 ‘눈치보기’ 장세가 끝이 날지에 시장이 관심이 쏠립니다. 최근 한 달 간 삼성전자 카카오 등 주도주 주가가 잇따라 급락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된 탓인데요. 주가 상승 모멘텀은 언제, 어떤 계기로 만들어질까요?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6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코스피 시장은 미래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현재 악재에 민감하고 호재에 무덤덤한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라며 “내년 반도체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올 때까지 추석연휴 이후 두세 달 동안은 그동안 소외됐던 주식에 관심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냐 소외주냐정치권의 규제 이슈로 주가가 급락한 카카오 등 인터넷 주도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냈습니다.김한진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플랫폼은 국내 기업이라는 구조적인 한계로 밸류에이션(PER) 논란이 나올 때가 됐는데 규제 이슈와 맞물리면서 주가가 급락했다”며 “경기확장 후반기에는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를 공격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1월까지는 국내 주식시장에 큰 모멘텀이 없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낮아져야 좀 더 편안한 시장이 펼쳐질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오는 21~22일 열리는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우원회(FOMC)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Fed가 자산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시작 일정을 공식 발표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그래야 금리를 인상하는 ‘통화긴축’이 얼마나 앞당겨지는 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9월 FOMC에서 어떤 말?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5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9월 FOMC는 올해 가장 중요한 회의”라며 “이때 11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진 수석연구위원은 Fed의 금리인상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6~9개월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그는 “내년 6월까지 테이퍼링이 종료되고 9월부터는 첫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건은 통화긴축의 강도입니다. 그는 “경기확장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2017년 때처럼 적극적인 통화 긴축은 아닐 것”이라며 “금리인상 이후 Fed가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재매입해주면서 앞에서는 돈을 거둬들이고 뒤에서는 완화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기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이유일각에서는 테이퍼링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그가 11월 테이퍼링 개시, 내년 하반기 조기 금리인상 개시를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내년까지 물가와 고용 요건이 충족되기 때문이라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요즘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지난 8~11일 열린 ‘수소모빌리티+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한층 커졌습니다. 초기 발전단계에 있는 수소산업에 지금부터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김정훈 KB자산운용 팀장은 14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2년 전 수소경제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준비할 때만 해도 수소차, 연료전지 등 활용단계 기업들이 전부였는데 어느새 수소 생산부터 유통, 보관까지 전 밸류체인으로 확대됐다”며 "특히 수소용기사업에 진출한 기업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훈 팀장은 “탄소중립은 장기 테마인 만큼 밸류체인 단계별로 대표기업에 분산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김 팀장은 활용 단계 유망 기업으로 현대차를 꼽았습니다. 그는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수소 승용용 3세대 연료전지는 부피가 30% 줄었고 트럭 상용차용은 출력이 2배로 증가했다”며 “23년부터 3세대 연료전지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소재기업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연료전지 분야는 종류도 다양하고 기업들끼리 경쟁이 심하다”며 “오히려 연료전지에 납품하는 소재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연료전지 핵심소재는 분리막(멤브레인)입니다. 미국 고어사의 불소계 분리막, 3M의 탄화수소계 분리막이 대표적인데요. 김 팀장은 “상아프론테크
허란 기자=한경 글로벌마켓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허란 기자입니다. 9월13일 월요일 퇴근길에 찾아가는 여의도나우 특별히 라이브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카카오 사태 왜 촉발됐으며 얼마나 확전될까'입니다. 제 옆으로 취재기자 두분 나왔습니다. 조미현 기자=안녕하세요. 민주당을 취재하는 조미현 기잡니다.정소람 기자=금융위원회를 담당하는 정소람 기잡니다. 허란=이번 플랫폼 규제가 정치적 리스크인 만큼 카카오 네이버 투자 대응 전략을 짤 때도 이쪽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정치부 금융당국 출입기자가 함께 나왔습니다. 사건의 재구성, 무슨 일이 있었나?▷카카오 주가 급락사태의 시작은 국회였죠. 지난 며칠간 국회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참여연대가 주도한 토론회나 민주당 의원들의 날선 비판과는 별개로, 실제 규제는 금융소비자 보호 규제로 시작된 거죠? ▷금융소비자 보호 규제로 직격탄을 맞게 되는 건 10월 중순 상장을 준비 중인 카카오페이인데요. 이 규제 때문에 카카오페이가 실제 금융상품 광고나 판매를 아예 못하게 되는 건가요? 왜 갑자기 플랫폼 규제인가? ▷지금부터는 시장이 품고 있는 의문점들을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정치권은 갑자기 왜 지금 카카오 등 플랫폼 규제를 들고 나왔나요? ▷마침 8월31일 구글갑질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게 됐죠.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카카오 규제가 나온 건데요. 정부여당이 이 연장선상에서 국내 플랫폼기업 규제를 들고 나온 건가요? ▷금융위원회는 민주당과 사전 공감대를 갖고 있었던 건가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력하고 있는 삼원계(NCM) 리튬이온 2차전지가 언제까지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일본이 전격 투자하고 있는 고체 전해질의 전고체전지가 차세대 전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우려와 함께 가격이 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CATL이 독일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하면서 물량공세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중·일 배터리 전쟁에서 국내 기업은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전고체전지, 대세가 될까강동진 현대차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 9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2030년 자동차용 전고체전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건은 가격”이라며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가격 격차를 좁히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전지들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소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전고체전지가 나오더라도 여전히 리튬이온 전지가 대세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본 도요타가 특허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투자하고 있는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에 대해서는 “차세대 전지 시장에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하긴 힘들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요타 뿐만 아니라 삼성SDI 역시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를 개발 중입니다. 그는 “도요타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전고체전지를 적용한 전기차를 선보이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가 이른바 ‘10만전자’로 불리며 주가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하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아야한다는 게 증권업계 중론입니다.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5nm(나노미터) 이하 초미세공정에서 삼성전자의 승부수를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8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의 ‘허란의 여의도나우’에서 “전쟁에서 이기려면 '왕'을 잡으면 된다”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생산능력 1등을 노리는 게 아니라 프리미엄급에서 1등을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GAA 공정기술 성공할까노근창 센터장은 “저전력·고성능·소형화가 관건”이라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공정기술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를 적용한 3nm 반도체칩은 기존 3차원(3D)이 아니라 4D 공정으로 전력 소모는 30% 줄고 성능은 4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GAA 기술을 성공할 지 의구심이 여전한 상황인데요. 이에 대해 노 센터장은 “보수적인 삼성전자가 컨퍼런스 콜에서 2022년 하반기 GAA를 적용한 3nm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기술력이 상당히 가시권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는 대만의 TSMC입니다. 전체 파운드리 시장의 50%는 TSMC이 장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7%로 2위입니다. 노 센터장은 “TSMC가 만든 파운드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에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습니다. 지난 8월 외국인의 거친 매도세로 코스피 시장이 급락한데다 반등 이후에도 코스피 3250선을 돌파지 못하면서 개인 투자심리는 위축된 상태인데요.9월 들어 외국인은 돌아오는 걸까요? 외국인이 편안하게 들어올 환율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외국인 수급에 매몰되지 마라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7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의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외국인 매도세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시장은 누군가 사면 누군가 팔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외국인은 여전히 국내 주식의 32%가량을 들고 있다”며 “선진국의 외국인 비중이 10%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김형렬 센터장은 “개인들이 주식을 팔고 나가기 위해 외국인이 들어오길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접근”이라며 “개인들이 국내 주식을 적극적으로 늘려서 선점한 뒤 나중에 비싼 값에 외국인에게 팔면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추석 전 '눈치게임' 코스피 지수가 3200선에 갇혀 있는 가운데 김 센터장은 “지수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9월 둘째 주는 9일 ‘네 마녀의 날’을 앞두고 있는데다 셋째 주는 추석연휴 전주라서 관망심리가 우세하다”며 “개인들은 지수에 연연하지 말고 종목 장세를 펼쳐야 한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이 오는 16일 증시에 귀환합니다. 7~8일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코스피 사상 최고 경쟁률(1836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고가인 6만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중공업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거래를 시작해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은 예약해 놓은 걸까요? 기업공개(IPO) 담당 전예진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조선사를 취재하는 황정환 기자는 6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에 출연해 현대중공업 균등 분할 공모주를 받기 위한 요령부터 상장 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요인, 복잡한 지배구조 이슈까지 샅샅이 설명합니다. ▷기관 수요예측 분위기는? ▷우리사주 사전청약 분위기는? ▷공모가를 낮게 잡은 이유는? ▷8개 증권사 중 어디에 청약하는 게 유리할까?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따상’ 갈까? ▷조달자금 1조원 어디에 쓸까?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현황은? ▷현대중공업 엔진부문 재평가 요인은? ▷머스크 친환경선박 수주 뒷이야기▷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이중상장 비판 분위기는 없나?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가능성은?▶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의 ‘허란의 여의도나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우려로 지난달 급락했던 국내 반도체주가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0%를 장악하고 있는 디램(DRAM) 반도체칩은 가격 하락 우려가 여전한 상황인데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 디램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의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올해 4분기 디램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건 이미 지난 8월 주가가 급락하며 선반영 돼 있다”며 “내년 1분기 디램 시장은 경착륙이 아니라 연착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근창 센터장이 내년 1분기 디램 시장이 예상보다 괜찮을 것이라고 본 이유는 무엇일까요? 中 핸드폰업체, 재고 확보 나서나 노 센터장은 “중국 핸드폰업체들이 재고 축적에 나서면서 다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동안 중국 핸드폰업체들은 비메모리 부품난 때문에 재고를 소진하고 있었는데요. 대만의 TSMC, 중국 SMIC 등 파운드리 업체들의 2분기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량이 지난해 연말 대비 12인치 웨이퍼 기준 8만1000장 증가했다는 점에 노 센터장은 주목했습니다. 그는 “삼성갤럭시 폴더폰이 인기가 많은데다 애플의 아이폰 13이 출시되면서 중국 핸드폰 업체들도 경쟁을 하기 위해 재고 축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고성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에서 '허란의 여의도나우'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SK 현대차 효성 한화 두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앞 다퉈 수소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전통 에너지산업에 속하는 정유회사와 가스회사들까지 가세하고 있고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통 기업들이 저마다 ESG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건데요.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수소에너지 회사는 어디일까요? 수소경제 대세는 연료전지강동진 현대차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 1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수소 산업이 많이 성장했을 때 연료전지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두산퓨얼셀 현대차그룹 등 연료전지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들이 기회를 많이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3차 전지'로 분류됩니다. 건전지와 같이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 전지, 충전 방전을 반복하여 쓰는 배터리는 2차 전지고요. 강동진 책임연구원은 “수소는 그 자체로 태우는 연료가 아니라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캐리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료전지는 이산화탄소(CO2)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의 경우, 낮에 발생한 태양광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 발생한 수소를 연료전지에 저장했다가 수소가 다시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는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는 “2025~2030년 그린수소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그린수소 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태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미국 GM 볼트 전기차의 리콜 사태로 LG화학 주가가 31일 8거래일 만에 17%(장중 기준) 넘게 급락했습니다.리콜 대상이 6만9000대에서 14만2000대로 2배 이상 늘어나면서 배터리를 공급한 LG에너지솔루션의 충당금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회사인 LG화학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GM 리콜 사태, 충격의 끝은? 강동진 현대차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 30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이번 리콜 사태가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신뢰성을 훼손할 정도라고 보기엔 이르다”며 “앞으로 잘 헤쳐 나가면 시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리콜 사태에도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 주가는 흔들리지 않거나 오히려 반등하며 반사이익을 누리는 모습인데요. 강 책임연구원은 “내연기관차라고 화재 사고가 안 나는 것은 아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누적적으로 판매한 배터리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에 비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먼저 경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각형 배터리 진출? 주요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이 배터리 타입을 파우치형에서 각형으로 전환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LG에너지솔루션에는 악재로 꼽힙니다. 강 책임연구원은 “이미 파우치형과 원통형에 특화됨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에 진출해서 경쟁력이 있겠느냐”며 “오히려 파우치 노하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흔들리는 장에서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거대한 시대 변화 즉 '메가트렌드'를 따르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일 텐데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꼽은 메가트렌드 기업은 어디일까요? 카카오가 좋은 기업인 이유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26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카카오가 투자하기 좋은 기업인 이유는 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카카오라는 브랜드에 소비자들이 이미 포섭돼 있기 때문에 사업의 확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혁신을 할 수 있는 기업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며 “플랫폼이 없으면 하청업체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KT의 재평가메리츠자산운용이 20세 이하 장기 투자자를 겨냥해 운용 중인 '메리츠주니어펀드'를 보면 장기적인 메가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을 텐데요. 이 장기투자용 펀드의 보유종목 1위는 바로 카카오입니다. 그밖에 국내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보유종목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존리 대표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통신 부가가치가 크게 증가하면서 SK텔레콤 같은 통신주도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대보다 수익이 더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현재 통신3사의 시가총액은 35조원 정도로 통신망 인프라를 다시 만드는 데 드는 ‘대체비용’과 비교하면 턱없이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지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동학개미의 스승’으로 불리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25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세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기업의 펀더멘털, 즉 수익구조에 변화가 없는지를 살피는 게 중요하지 '남들'이 산다고, 판다고 해서 휩쓸리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존리 대표는 “주가가 8만원일 때는 좋은 회사라고 하다가 7만3000원으로 떨어지니 ‘문제 있는 회사’라고 여긴다”며 “바뀐 것은 기업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0년 뒤 삼성전자의 운명을 좌우할 건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로 꼽힙니다. 그는 “20년 전에도 삼성전자가 살아남겠냐 논쟁이 있었다”며 “10년 뒤를 내다본다면 지금 삼성전자가 대만 TSMC의 시장점유율을 얼마나 가져올지 논쟁은 의미가 없기도 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의 약점을 꼽으라면 사업이 너무 분산돼 있는 것”이라며 “회사가 100조원이 넘는 보유현금을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할지, 경영진이 난관을 극복할 지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흔들리는 장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메가트렌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일 텐데요. 메리츠자산운용이 20세 이하 장기 투자자를 겨냥해 운용 중인 '메리츠주니어펀드'를 보면 장기적인 메가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 장기투자용 펀드의 1위 보유종목은 카카오이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외국인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주식을 거칠게 팔아치울 동안 나라 밖에서는 중요한 일이 일어났는데요. 바로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펼쳐 온 미국이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것이죠.미국의 아프간 철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고, 국내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 팀장은 24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의 이면엔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미중 갈등이 놓여있다”고 분석했습니다. 美 아프간 철수 이면엔 중국 견제당장 미군이 남중국해 주변으로 추가 배치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중국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회족이 접경지역의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반(反)중 무장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허 팀장은 “미국의 외교정책이 중동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세계의 화약고가 중동에서 남중국해로 옮겨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중 갈등의 핵심은 공급망 재편미중 충돌 위험이 증가할수록 경제와 증시에 미칠 악영향은 커질 텐데요. 허 팀장은 미중 갈등의 핵심은 ‘공급망 재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은 자체 2차전지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밸류체인 가운데 어디에 속하느냐가 향후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코스피 거래량이 9주 연속 감소하며 증시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2009년 5월, 1989년 4월 6주 연속 거래량이 감소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최장기 거래량이 감소한 적은 없었습니다. 글로벌 시황만 20년 분석해 온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 팀장은 23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최근 외국인 매도세와 맞물려 증시 수급을 지탱해 온 개인들마저 가계대출 규제로 돈줄이 조여지면서 증시 수급에 구멍이 났다”고 진단했습니다. 대출규제로 개인 수급 ‘빨간불’허재환 팀장은 “거래량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개인 매수세가 시들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개월간 지수가 3300선을 뚫지 못한 상황에서 대규모 기업공개(IPO)까지 몰리면서 기존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지난주 가계대출 규제가 조여진 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허 팀장은 “개인 투매가 심해지면서 코스닥이 한 주만에 7% 하락했다”며 “수급 이상의 원인은 가계대출과 신용대출 규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부터는 개인 가계대출이 더욱 조여질 수 있다”며 “개인들의 돈 줄이 막히면서 자산 가격이 일시적으로 안 좋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中 빅테크 규제 ‘불똥’ 튄 국내 반도체 최근 거셌던 외국인의 매도세도 거래를 위축시킨 요인으로 꼽힙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식을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글로벌 증시에서 경기 정점 및 테이퍼링 우려가 커지면서 ‘바닥이 있는 주식’으로 불리는 미국 스팩(SPAC·특수목적회사)이 방어 전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팩은 증시에 상장된 페이퍼컴퍼니로 2년내 비상장사와 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스팩은 합병 실패시 공모가(보통 10달러)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공모가 수준에서 주가 하락이 방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주식 스팩 투자법’의 저자 이명진 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미국 스팩은 하락장에 주가 방어력이 큰 주식"이라며 "여기에 투기 열풍으로 끼었던 거품이 꺼지면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 '스팩킹'으로 불리는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등 '큰 손'이 만든 유망 스팩을 공모가 수준에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시장이 열광할 때는 오히려 지켜보다가 거품이 꺼지고 조용해진 지금 유망 스팩에 들어가 미리 씨뿌리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지금 한국 스팩 말고, 미국 스팩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팩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까? 그는 스팩 투자를 3단계로 구분합니다. 1단계는 스팩이 상장해 합병대상 비상장사를 탐색하는 구간으로 보통 1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2단계는 비상장사와 합병계약(DA)를 체결하고 비상장사 이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10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을 것”이라며 “고용과 물가 목표지표는 이미 충족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도 테이퍼링을 하겠다는 명백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생각보다 테이퍼링은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렇다면 연준이 지금 당장 테이퍼링을 못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홍진채 대표는 “연준이 주시하는 건 바로 신흥국의 백신 보급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흥국의 백신 보급률만 올라오면 신흥국의 공급 차질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그 때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란 얘기죠. 신흥국 공급차질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섣불리 테이퍼링을 실시했다가 신흥국 경제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도 흔들릴 수 있다는 게 홍 대표의 설명입니다. 홍 대표는 “테이퍼링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단기적인 타격에 그칠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테이퍼링이 주식시장을 떠나야 할 만큼이나 악재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그 때란 언제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채널 한국경제 영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9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지금 증시에서 가장 주시해야 할 거시적 변수로 ‘중국의 민간기업 규제’를 꼽았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왜, 지금 민간기업 규제를 강하게 펴고 있는 걸까요? 중국 공산당의 속내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둘러싼 대외변수를 먼저 짚어봐야 할 텐데요. 홍진채 대표가 1972년 닉슨-마오쩌둥 정상회담부터 미국의 3단계 중국 견제 방안까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홍 대표는 ‘뇌피셜(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전제로, 중국 공산당이 민간 기업을 전방위로 규제하고 있는 소름 끼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중국 공산당의 속내를 알고 나면 지금의 ‘미중 갈등’이 산업적 측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되는데요.내부 단속을 통해 싸움을 준비하는 중국과 코로나 종식 이후 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충돌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한국경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글로벌 증시를 움직이는 큰 그림을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7월 마지막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가 몰리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한층 커진 상황입니다. 코스피는 과연 마지막 진통을 지나, 8월 상승장을 내달릴 수 있을까요? 3분기 코스피 3600선 돌파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7월 마지막 진통 과정을 지나가고 있다”며 “남은 3분기내 코스피 360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이 팀장은 “연초 코스피가 장중 고점인 3260선을 찍었을 때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 밸류에이션(PER) 15배였지만 지금은 11배 수준”이라며 “올해 평균 PER 12.5배만 적용해도 코스피 적정지수가 3600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더욱 중요한 점은 기업이익 전망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고 12개월 선행 EPS가 꺾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라며 코스피 3600선 돌파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국내 증시에는 원달러 환율 변수가 관건인데요. 이 팀장은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를 정점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기 회복세와 맞물리면서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7월말 마지막 진통 과정을 거치고 3분기는 편안한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경기 정점 논란에 대한 반론미국 경기가 정점을 찍은 상황에서 주식시장 상승장을 강하게 예상하는 근거는 뭘까요?이 팀장은 “중요한 것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3분기 주식시장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승을 기대하는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과 ‘인버스’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그 때문인데요. 그런데 지금처럼 공포심리가 클 때가 오히려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는 27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미국 증시 지수 향방은 'CNN 공포-탐욕 지수'를 보면 가늠할 수 있는데 현재 공포지수가 32로 시장을 안 좋게 보는 심리가 팽배하다”며 “공포심리가 큰 상황인 만큼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때 공매도한 물량을 다시 사들이는 ‘숏커버링’이 쏟아지면서 주가 상승세가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이미 현금 비중을 늘려놓은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가세할 수 있고요.김태홍 대표는 “탐욕지수가 높을 때 주식을 팔라는 신호로 읽기 보다는 탐욕지수가 20~30 미만으로 떨어져 공포심리가 클 때 주식을 샀다가 3~6개월 뒤에 파는 게 실패가 없는 투자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마디로 공포에 주식을 사야 한다는 뜻이죠.김 대표는 “3분기 주식시장 조정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코스피도 박스권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지수가 쭉 오르는 장은 아니지만 실적이 좋은 개별기업을 중심으로 굉장히 성과가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4분기 약세장이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산업과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로 수입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대해 EU ETS(탄소배출권거래제)와 연계된 탄소가격을 부과하는 조치다. 일종의 관세 개념이라는 점에서 ‘탄소국경세’라고 불린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5일 유튜브채널 한국경제의 ‘허란의 경제한끼’에 출연해 “국내 탄소배출 1위 기업인 포스코가 탄소국경세 피해 기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기업이 탄소배출량을 얼마나 감축하느냐, 탄소비용을 제품가격에 얼마나 전가시킬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지윤 센터장은 여의도 증권업계에서 ESG 투자분석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센터장은 오히려 항공 및 해상 운송기업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항공기업과 해상 운송기업이 이번에 탄소규제 대상에 새로 포함됐거나 규제가 강화된 측면이 있다”며 향후 해상 운임 추가상승과 항공기 운항 축소 영향을 예상했다.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여파로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신 센터장은 “정부도 탄소중립 목표를 지키기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을 3%에서 10%로 늘리기로 했다”며 “그동안 무상으로 탄소배출권을 받아온 ‘무임승차’ 기업들은 탄소감축을 못하면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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