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며, 부조리 속에서도 목표를 찾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부터 자산을 불리고, 열심히 일하고, 협력을 이뤄내는 모든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국경제신문 스타트업부가 만든 한경 긱스(Geek)에서 스타트업계와 벤처캐피털(VC) 시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7일 투기지역 등을 추가 지정하자 선정 기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발표 직전 2개월(6~7월)간 아파트값 상승률 등을 기준으로 삼다 보니 누적 기준 집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이 빠지거나 과열 양상을 띠는 지역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등 허점을 드러내서다. 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경기 성남시 분당구가 이번 투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올해 ...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카드를 꺼내들면서 다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공시가격이 시세의 80%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보유세 부담은 얼마나 늘어날까. ◆1주택자·서민 세 부담 증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내년 공시가격에 올해 초 오른 가격 상승분과 여름철 시세 급등지역에 대한 가격 상승분을 현실적으로 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4단지와 인접한 ‘목동금호어울림’ 아파트 몸값이 오르고 있다. 서울 핵심 지역의 집값이 요동을 치면서 주변부 구축 단지들도 덩달아 뛰고 있다. 23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 120㎡(2층)가 8억원에 팔렸다. 중간층 매물은 8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133㎡ 저층 매물은 이달 들어 8억~8억5000만원에 팔린 후 현재 중간층 매물이 9억2000만원에 나왔다. 이 아...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지 1년 이상 지났다. 정부 기대와 달리 집값은 잡히지 않았다. 정부 엄포에 주눅들지 않고 집을 샀다면 어디가 수익률이 가장 좋았을까. KB시세 기준으로 지난 1년간(2017년 7월31일~2018년7월30일) 수익률이 높았던 곳들을 추려봤다. ◆최고 9억7500만원 올라 가장 매매가격이 많은 오른 아파트의 시세 상승폭은 10억원에 육박했다. 강남3구(강남·서초&mi...
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에 최종 선정된 주요 단지들이 집값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 지원에 따라 사업 추진 동력이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아파트(3118가구·사진) 전용면적 84㎡의 매물 평균가격(8월16일 기준)은 10억2294만원으로 두 달 전 매매 실거래 평균 가격(8억1750만원)보다 2억1000만원 뛰었다. 한강 조망권이 우수한 매물은 최고 11억원까지 호가를 높이고 있...
서울 중랑구 신내동 ‘중앙하이츠’ 아파트가 집값 상승 열기 속에 매물이 동이 났다. 인근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이달 들어 3억6500만~3억8000만원에 팔렸다. 전세는 2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율이 75%가 넘는다. 하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 분위기 속에 매물은 사라졌다. 신내동 D공인 관계자는 “지난주 전용 84㎡ 2층 매물이 4억1000만원에 나왔다가 집주인이 매물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대 최대 규모 아파트인 ‘도곡렉슬’이 몸값을 올리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 시세(8월13일 기준)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의 상한가 시세는 18억3000만원으로 전주 대비 4000만원 올랐다. 이 주택평형은 지난 3월 18억4500만원 최고가에 팔린 이후 17억~17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에 힘입어 19억9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왔다. 전용 59㎡는 ...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카드를 꺼내들면서 다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만 과세 시점이 내년인 만큼 당장 서울 및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내년 공시가격에 올해 초 오른 가격 상승분과 여름철 시세 급등지역에 대한 가격 상승분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개발업체 에이치닥테크놀로지와 부동산 전문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 드림글로벌파트너스가 손잡고 부동산 블록체인 플랫폼 상용화에 나선다. 20일 에이치닥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16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에이치닥 플랫폼 기반 부동산 사업 공동 개발 및 다각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코워킹 스페이스(공유사무실)’ 사업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홈·시티 사업 등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드...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아파트’가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선정 효과로 신(新)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17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매물은 이달 9억2000만원에 팔렸다. 남산 조망이 가능한 전용 59㎡는 최고 8억원에 손바뀜했다. C공인 관계자는 “리모델링 지정 효과도 있지만 서울 도심 집값이 전체적으로 뛰면서 계속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뉴타운·재개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규제를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非)강남권 재개발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솟는 인기 재개발구역 매매가 용산구 한남뉴타운에선 대지면적 33㎡ 전후 소형 빌라값이 3.3㎡당 1억2000만원에 달했다. 3구역 33.2㎡ 빌라가 12억1000만원을 호가한다. 5구역 53....
정부가 작년 8·2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고강도 규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서울 부동산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방 주택시장이 대구 광주 등 일부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상반된다. 노무현 정부의 2005년 8·31 대책 다음으로 역대 고강도 규제 정책으로 꼽히는 8·2 대책이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로 전문가들은 투자자 학습 효과, 다양한 개발 호재,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인플레...
서울 마포구 토정동의 22년차 ‘한강삼성’ 아파트가 수개월간의 거래절벽을 깨고 신(新) 고가를 썼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4개월여 만에 실거래를 기록했다. 13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13층) 매물은 이달 초 9억원에 팔렸다. 전용 59㎡(13층)는 최고 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는 전용 84㎡(3층) 매물이 지난 9일 8억8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현대건설 산하 기술교육원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원에서 기술교육원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 명과 협력사 30여 곳을 이어주는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후 3만6000여 명의 인력을 배출한 국내 유일의 건설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플랜트 품질·전기·3차원 설계, 건설공...
서울 서초구 서초동 ‘유원서초아파트’가 수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지난달부터 서울 곳곳 아파트 단지들이 신고가 행진을 하자 정부 규제에 움츠러들었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8층)는 지난 8일 12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 4일엔 9층 매물이 12억4700만원의 실거래가를 나타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2월 12억~13억원에 실거래된 이후 ...
현대건설이 9일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부부침실과 자녀방을 선보였다. 부부침실 내 드레스룸과 수납장을 2배로 확장한 ‘H-드레스퀘어’(사진), 독서실 구조로 설계한 자녀방 ‘H-스터디룸’ 등 두 가지 평면이다. 매년 시행하는 ‘거주자 만족도 조사’(POE) 응답을 분석해 개발했다. 부부침실에 적용하는 선택평면인 H-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삼성꽃마을아파트’가 매물 품귀 속에 몸값이 오르고 있다. 인근 마곡지구 신축아파트들이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열기가 방화동 구축 아파트로도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방화동 ‘삼성꽃마을아파트’ 전용 59㎡(3층)는 지난 6일 3억5000만원에 팔렸다. 남은 매물은 3억7000만~3억8000만원을 부르고 있다. 전용 84㎡(11층)는 이달 4억1000만원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인근 S...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가 오는 29일 ‘주거공간 트렌드 및 프롭테크 발전방안 세미나’를 연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연구개발(R&D)센터 소장이 ‘최근 10년간 주거공간 7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성우 직방 대표가 ‘프롭테크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소개한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대장주 아파트인 ‘DMC파크뷰자이 1단지’가 신고가를 썼다. 6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DMC파크뷰자이 1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주 9억5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1월 기록한 최고가(7억9500만원) 대비 약 20%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H공인 관계자는 “전용 84㎡ 매물이 최근 9억3000만~9억5000만원에 각각 팔렸다”며 “9억5000만원 매물은 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 중인 경기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첫 번째 공공지식산업센터가 이달 중순 2차 분양에 들어간다. 자율주행 특화 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2밸리에 국내 최대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2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2차 공급 물량을 오는 16일부터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자율주행 특화 기술 보유 기업이다. ...
아파트 분양시장도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을 받는 단지가 없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4곳만 개장한다. 오는 10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선 ‘서희스타힐스더베이2차’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면적 77~121㎡ 186가구로 구성됐다. 7번 국도와 가깝다. 혜림건설이 공급하는 강원 춘천시 약사동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도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면...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1분기 전고점을 잇달아 넘어서고 있다. 이번주부터 정부가 부동산 시장 단속을 본격화하고 추가 규제가 나올 가능성도 커졌지만 부동산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도시급으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여의도와 용산 일대 아파트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의도 W공인 관계자는 5일 “지난달 중순 11억5000만원에 팔린 대교아파트 전용면적 95㎡는 13억원에 매물로 나왔다”며...
그동안 매매가격 상승에서 소외됐던 서울 주요 지역 주상복합단지들이 잇달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덜 오른 주상복합이 갭 메우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용산 주상복합 줄줄이 신고가 용산시티파크(2007년 8월 준공)와 용산파크타워(2009년 5월 준공)는 최근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용산시티파크1단지 전용 114㎡ 최고층(42층) 매물은 지난달 28일 16억원에 팔렸다. 같은 주택형 25층은 지난 5월 14억2...
현대건설이 부산 연산3동 연산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연산(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이달 말 개장하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 동, 1651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0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39~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로는 드물게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전용 59㎡, 74㎡, 84㎡A, 84㎡B에 적...
서울 여의도 ‘통개발’ 소식과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를 앞두고 마포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2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마포구 용강동 ‘래미안마포리버웰’ 전용면적 84㎡(7층) 매물이 지난달 31일 13억3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6월 같은 평형이 12억7000만원에 실거래된 것에 비해 6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 평형의 상위 평균시세(한국감정원 기준)는 7월말 기준 13억5000만원으로 직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동아청솔’ 아파트가 창동역 개발 호재로 품귀 현상 속에 몸값이 오르고 있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동아청솔아파트 전용 59㎡(8층)는 지난달 31일 4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 전용 84㎡ 3~4층 매물은 6억원, 전용 134㎡(8층)는 7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동아청솔 전용 59㎡ 가격(KB국민은행 평균시세 기준)은 지난해 말 3억7500만원에서 7월 기준 4억2000...
서울 금천구 독산동 ‘주공14단지’의 갭투자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갭투자는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을 구매하는 것으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작을수록 유리하다. 31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44㎡ 12층 매물이 지난 30일 2억3000만원에 팔렸다. 같은 날 같은 평형 4층 매물은 2억1500만원에 손바뀜했다. 둘 다 전세를 끼고 있는 매물이다. K공인 관계자는 “가산디지털단지가 가깝고 인근 광명시...
고급 주상복합의 대명사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가 리모델링 논의를 시작했다. 타워팰리스가 리모델링에 성공하면 2000년대 초·중반에 준공된 1세대 주상복합단지들로 리모델링 붐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타워팰리스 2차 입주자대표회의 측에 따르면 이 단지는 8월 중순께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6월24일엔 주민들을 대상으로 &l...
서울시와 코레일이 서북권 업무·상업 거점으로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대한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매물 품귀 현상 속에 지분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사업 진행도 순조로운 편이다. 이달에만 뉴타운 내 3개 구역이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하거나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매물 품귀 속 지분 가격 상승 30일 서울 은평구에 따르면 뉴타운 내 사업...
입주 20년차를 맞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LG대현아파트’(대현럭키아파트)가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실거래됐다. 북아현뉴타운의 신축 아파트 몸값이 오르면서 저가 매물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3㎡(7층) 매물이 18일 5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달 6일에는 같은 면적 13층 매물이 5억8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호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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