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며, 부조리 속에서도 목표를 찾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부터 자산을 불리고, 열심히 일하고, 협력을 이뤄내는 모든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국경제신문 스타트업부가 만든 한경 긱스(Geek)에서 스타트업계와 벤처캐피털(VC) 시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 전용면적 108㎡ 매물이 최근 호가 시세보다 3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실거래를 체결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108㎡(10층)는 지난달 30일 7억7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인근 부동산에 같은 면적 매물이 11억~11억3000만원에 나와 있다. 매도 호가 대비 3억2500만~3억5500만원 낮은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인근 E공인에 ...
‘새로운 문’이라는 뜻의 서울 종로구 신문로(新門路). 최초의 서대문(돈의문)을 대신해 현재의 강북삼성의료원과 경향신문사 사이에 새로 문을 냈다는 데서 유래돼 ‘새문안로’라고도 불린다. 지금은 경희궁길로 불리는 대로변 안쪽 골목(신문로2가)에는 일찌감치 대지면적 330~991㎡(100~300평) 규모의 고급주택가가 형성됐다. 최근 들어 주택이 있던 자리에 중소·중견기업 사옥이 속속 들어서면...
국토교통부가 분양대행업체의 분양 마케팅 행위를 사실상 금지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분양이 임박한 현장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당장 이달 모델하우스 개장을 앞둔 현장만 11곳(1만1800여 가구)이다. ◆시·도에 분양대행 업무 금지 요청 국토부가 각 시·도와 주택협회 등에 내린 협조 공문의 핵심은 한마디로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은 분양대행업체에 용역을 주지 말...
정부가 분양대행 업체들의 아파트 청약 관련 업무를 전격 금지했다. 이번 조치로 분양을 앞둔 주요 아파트 사업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무등록 분양대행업체의 분양대행 업무 금지’ 공문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주택협회 등에 보냈다. 국토부는 ‘건설업 등록 사업자’가 아니면 분양대행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기면 최대 6개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주택재건축조합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예정액 통지가 연기됐다. 3일 은평구청에 따르면 신사1구역의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 통보 기한(조합이 부담금 산정 자료를 제출한 후 30일 이내)은 지난달 말까지였다. 하지만 은평구청은 아직 조합 측에 예정액을 통보하지 않았다. 은평구청 담당자는 “국토교통부가 예정액 산정에 신중을 기하라고 요청한데다 신사1구역 조합에서도 아직 자체 산정한 예상액을 보내오지 않았다&r...
‘로또분양’으로 불렸던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의 예비당첨자 추첨 물량이 총 215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주택보유 사실을 숨기거나 가점을 잘못 기재한 부적격자 물량으로 파악됐다. 3일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달 9~11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부적격자와 계약포기자를 가려낸 미계약 물량이 전체 215건에 달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T(...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의 전용면적 108㎡ 매물이 최근 호가 시세보다 3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실거래를 체결했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108㎡(10층)는 지난달 30일 7억7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인근 부동산에 같은 면적 매물이 11억~11억3000만원에 나와 있다. 매도 호가 대비 3억2500만~3억5500만원 낮은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인근 E...
경기 안양시 옛 NC백화점 평촌점 부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조감도)가 평균 100 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던 신도시여서 대기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30일 진행한 이 오피스텔 청약(622실)에 6만5546건이 몰려 평균 10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49㎡는 154실 모집에 1만4615건의 청약이 들어와 94....
다음달 5일 입주 예정인 서울 잠원동 아크로리버뷰(595가구) 전용면적 84㎡ 호가(중간층 이상)가 26억원 안팎으로 치솟았다. 강남권 최고가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612가구) 동일 주택형 호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두 단지 모두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각 동네에서 가장 비싸다. 오는 7월 입주할 예정인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 전용 84㎡(중간층 이상) 매물은 24억5000만~26억원에 나와 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반...
정부가 30일 공개한 서울시내 주요 아파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실거래가의 5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반영률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한두 건의 거래를 실거래가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15억400만원이다. 이 주택형의 올해 최고 실거래가(26억8000만원)보다 11억7600만원 낮다. 공시가격 반영률이 56%에 불과했다...
올해 1분기 주거용 건축물의 인허가 면적과 착공 면적이 동반 감소한 반면 준공 면적의 증가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3992만700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건축 인허가 동수는 4.3% 증가한 6만2155동이다. 착공 면적은 2865만5000㎡로 0.5% 줄었고, 준공 면적은 3880만3000㎡로 19.4%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의 인허가&m...
서울 마포구의 랜드마크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전셋값이 정부 규제 여파로 하락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1단지 전용면적 84㎡의 전세 매물(25층)이 지난 23일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 1월엔 1단지 같은 면적(10층)이 8억원에 거래됐다. 전세 호가도 하락 분위기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전용 84㎡(중간층 이상)의 전세 호가는 8억원 이상이었지만 최근엔 7억5000만원까...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들어서는 ‘흥덕파크자이’(조감도)가 인근에 조성되는 국사일반산업단지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청주시가 착공 계획을 발표한 중소기업 중심의 국사산단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중간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국사산단의 중심에 자리잡은 흥덕파크자이는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옥산면은 청주와 동떨어진 지역으로 인식돼왔으나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I...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이 27일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 문을 연 ‘하남 포웰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사진). 개장 3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방문객이 모여들었다. 개장한 뒤에는 다소 더운 날씨에도 모델하우스 밖으로 대기 줄이 700m가량 이어졌다.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인 만큼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한다는 한 방문객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랜드마크인 백련산힐스테이트 아파트가 4월 양도세 중과 이후에도 신고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백련산힐스테이트1차의 전용면적 84㎡ 매물(12층)이 지난 25일 5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연초 실거래가(5억1500만원~5억3500만원) 보다 소폭 상승하며 최고가를 찍었다. 같은 면적의 3층 매물도 지난 18일 5억3000만원에 팔렸다. 백련산힐스테이트2차의 전용 84㎡ 매물(11층)은 지난 ...
‘아파트와 수입차’는 짐 자무시의 영화 속 ‘커피와 담배’처럼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적어도 2018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는 그렇다. 새 아파트촌(村)이 형성되면 이내 수입차 판매 전시장이 들어선다. 새 아파트 가격 상승세 속에 입주민의 평균 소득과 구매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 마포구다. 마포대로변인 공덕동 105의 99에 7층짜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시판매장이 들어선다....
전남 해남시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 자율주행차 도입이 가시화됐다.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요 주주로 구성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대표이사 윤진보)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뉴질랜드 자율주행차 기업 오미오 오토메이션(Ohmio Automation)과 솔라시도에 자율주행차 공급과 생산,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미오 오토메이션은 호주와 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7일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분양을 시작한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이다. 단지 규모는 최고 30층 24개동, 총 2603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73~152㎡로 선택의 폭을 넓...
서울 서북권 가재울뉴타운의 대표단지로 꼽히는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새 학년 진학에 따른 전입수요가 잦아들면서 최근 실거래가 소폭 하락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11층) 매물이 지난 3일 7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3월에는 같은 면적의 4층 매물이 8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2~3월 새 학년 진학에 따른 전입 수요가 잦아들면서 연초 수준으로 매매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용도변경(컨버전·conversion) 대표 사례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조감도)가 26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선진국에서 활발한 컨버전은 옛도심 내 낡거나 기능을 상실한 건물을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용도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피데스개발은 경기 안양시 번화가에 있는 옛 NC백화점 평촌점 부지에 최고 43층, 두 개 동으로 이뤄진 주거용 오피스텔을 짓는다. 전용면적 49㎡ 154실, 5...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회장 지태용)가 국제복합도시 개발 추진을 위한 해외 투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지태용 한국대표부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홍콩 소재 부동산 투자자문기업 FRA의 피에트로 도란 회장과 50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복합도시는 해외동포를 겨냥해 국제학교, 병원, 생활환경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로 개발될 예정...
부동산 용도변경(컨버전·conversion) 대표 사례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선진국에서 활발한 컨버전은 구도심 내 낡거나 기능을 상실한 건물을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용도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피데스개발은 경기 안양시 번화가에 위치한 옛 NC백화점 평촌점 부지에 최고 43층, 2개동으로 이뤄진 주거용 오피스텔을 짓는다. 전용면적 49㎡ 154실, 54㎡ ...
2010년까지만 해도 ‘여성 의류·미용 상권’으로 전성기를 누린 이화여대 앞 골목상권(사진)이 오피스텔촌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대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닿는 대현동 90 일대에선 오피스텔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과거 미용실과 옷가게 등이 즐비했던 골목상권이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디벨로퍼들이 대학가와 역세권이란 점에 착안해 점포를 1~2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로 용도전환...
서울 마포구 대장주 아파트들이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에도 신고가 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13억9000만원)와 창천동 서강쌍용예가(9억2500만원)가 이달 들어 최고가를 기록한데 이어 대흥동 마포자이2차도 신고가 행렬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마포자이2차 전용 84㎡(13층)는 지난 10일 11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3월엔 16층 매물이 11...
조합원 간 이해관계 싸움으로 수개월 넘게 분양 일정이 지연된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 KCC스위첸 2차’ 재건축조합이 막판 조율에 성공했다. 동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20일 “문제가 됐던 7개 지분 모두 현금 청산했다”며 “16일자로 등기 신고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근 상가 등 7개 지분 소유주가 도중에 조합 가입을 요구하면서 마찰음이 커졌다. 동...
서울 주요 오피스 공실률이 감소하고 있다. 공유사무실 업체 위워크(WeWork)가 2분기에만 3개 지점을 추가로 열면서 최대 세입자로 떠오른 영향이다. 20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주요 권역별 오피스 공실률은 중심권역(CBD) 16.7%, 강남권역(GBD) 5.1%, 여의도권역(YBD) 24.4%로 집계됐다. 평균 14.7%로 전분기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2분기 공실률은 위워크의 ...
‘검증된 입지’로 꼽히는 공원, 공공기관, 백화점 이전부지에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관공서 및 백화점 이전부지는 도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대형공원 부지는 ‘숲세권’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옛 한국자원광물공사 부지에서 협성건설이 ‘협성휴포레 신대방’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84㎡ 2...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랜드마크로 꼽히는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 지상 최고 39층인 이 건물은 원스톱 리빙을 표방한 고급 주거시설로 꼽힌다. 방과 거실이 넓게 설계됐고 층간 소음도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북의 대표적인 역세권 주상복합단지이지만 분양 당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여서 입주 후에도 미계약분이 남았었다. 이후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서 가격은 ...
1972년 지어진 서울 마포구 아현동 혜성아파트가 5호선 애오개역과 연결된 중소 주택형 중심의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5월 초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건축 사업시행 변경 승인을 앞두고 있다. 혜성아파트가 포함된 마포로3구역 제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는 19일 “현재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 공람 중”이라며 “다음달 초까지는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동남아 플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태국 에너지 대기업 BCP와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PC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을 뜻한다.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과 차이왓 코와위사락 BCP 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BCP 방콕 본사에서 계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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