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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바이오헬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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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비 예보, 절반이 틀렸다…산업현장선 "피해 막심"

    지난 한 해 기상청의 비 예보가 있던 날 실제 비가 내린 것은 두 번 중 한 번꼴이었다. 조금이라도 비 올 확률이 있으면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강수 예보가 불가피하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과잉예보’로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농업, 스포츠,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수 예보 절반은 틀려 한국경제신문이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상청...

    2022.07.18 17:40
  • 진격의 삼바…생산능력 2배 늘려 '1위 굳히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인천 송도에 1공장 첫 삽을 뜬 뒤 10년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2018년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에 오른 뒤 2023년까지 세계 1위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순 제조에서 벗어나 바이오의약품 개발 능력까지 갖춰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부지 확보는 그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이다. ‘제2의 반도체’인 바이오 사업에...

    2022.07.18 17:06
  • 코오롱, 화학 신소재 아토메탈, 골프공에 적용…세계 최장 비거리 공인 '아토맥스' 탄생

    코오롱그룹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부유와 명성(Rich&Famous) 2022’라는 경영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어 신사업 부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확대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룹 내 수소와 신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서울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골프공 아...

    2022.07.18 15:17
  • [단독] "기상청 믿었다가 1억 날려"…일기예보 절반은 틀렸다

    기상청의 ‘과잉예보’로 산업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자체 분석 결과 기상청의 강수 예보가 있었을 시 2번 중 1번꼴로 비가 오지 않았다. 과잉예보 추세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날씨의 영향을 받는 농업, 스포츠,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보다 정교한 예보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 온다는 예보 절반은 틀려 한국경제신문이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전수 분석한 결과,...

    2022.07.18 14:42
  • 남태평양에 모인 SK그룹 CEO들

    SK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발표했다. SK그룹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수장을 맡은 ‘WE(세계박람회) TF’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TF 구성원들은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 개막 사흘 전인 지난 8일 피지 수바에 도착했다. 정부와 기업,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과 함께 14일까지 피지에 상주하며 &...

    2022.07.17 17:38
  • SK '부산엑스포 TF' 본격 시동…고위 경영진 남태평양서 유치 총력

    SK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주요 경영진들은 남태평양에서 정관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그룹사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SK그룹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왼쪽 세번째)이 수장을 맡은 ‘WE(세계 박람회) TF’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TF 구성원들은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 개막 3일 전인 지난 8일...

    2022.07.17 13:22
  • 국제선 여객 月100만명 회복에도…속 타는 LCC

    지난달 국제선 여객 수가 ‘100만 명 시대’를 회복했지만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여전히 속이 타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와 달리 여객 회복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다. LCC가 주력으로 운항하는 일본·중국 노선이 아직 정상화하지 않은 데다 항공권 가격도 좀처럼 떨어질 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LCC 여객 회복률은 한 자릿수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2022.07.15 17:12
  • 여름 휴가철 앞두고 LCC들 국제선 증편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괌, 베트남 등 국제선 노선을 늘리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인천~괌 노선을 이달 22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오전 9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괌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노선 증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할인 쿠폰과 1회 무료 여정 변경 혜택을...

    2022.07.14 17:05
  • 무협 "고환율·고물가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내년 초 완화"

    원유, 석탄 등 원자재가 상승, 원·달러 환율로 인한 경제성장률 둔화가 내년 초에는 안정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국제 원자재 가격과 원화 환율의 변동요인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평균가 대비 원유 47.6%, 천연가스 74.1%, 석탄 207.4%가 상승했다. 밀과 옥수수...

    2022.07.14 16:19
  • 정유업계 "유류세 인하 효과, 기름값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 중"

    정부가 유류세를 내렸지만 국내 기름값은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국내 정유업계가 "재고손실을 감수하며 노력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대한석유협회는 13일 '정유업계, 유류세 인하 효과 체감 위해 최대 노력 중'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정부가 유류세를 37%까지 인하할 때마다 재고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

    2022.07.13 19:33
  •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시대'…"2030년 매출 5조원 목표"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로 본사를 옮기며 2030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차세대 엘리베이터를 생산하고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해 그룹 재도약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 이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 것은 1984년 창립 이...

    2022.07.13 17:19
  • 정제마진 강세에 '역대급 실적' 이어지는 정유업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정유업체 핵심 수익지표인 정제마진이 한 달 새 10달러대 선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정제마진 강세 흐름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 4사는 올해 역대급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1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16.13달러로 집계됐다. 5주 연속 20달러를 웃돌던 정제마진이 10달러 선으로 내려온 건 5월 넷째주 ...

    2022.07.12 10:20
  • 금호석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에 50만달러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KWVMF)에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를 후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KWVMF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1986년 미국 의회 승인을 통해 발족했다. 1995년에는 기념공원 및 참전 기념비를 조성하고, 2002년에는 추모의 벽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했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숨진 미군 3만6634명, 카투사 7174명 등 4만3808명...

    2022.07.11 17:41
  • 美·獨 항구 노사분쟁에 속타는 韓 수출기업들

    미국과 유럽 주요 항구에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로나19로 불거진 글로벌 물류대란이 심화할지 수출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임은 이미 코로나19 이전 대비 4~5배가량 높은 수준인데 파업이 현실화하면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미국 서부항만노조(ILWU)와 항만운영사 단체(PMA)는 지난 5월부터 노사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큰 틀의 합의점도 아직 찾지 못했다. 6월 한 차례 중단...

    2022.07.11 17:23
  • 코오롱인더, 2차전지 소재社 2대 주주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리튬 메탈 음극재 기업인 니바코퍼레이션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투자로 니바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2016년 설립된 니바코퍼레이션은 폐리튬 재활용 및 불순물 제거 기술 등을 기반으로 고순도 리튬 메탈 잉곳(금속덩이)과 분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리튬 메탈은 기존의 흑연이나 실리콘 음극재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다. 리튬 메탈 소재를 전고체 전지에 사용하면 전기...

    2022.07.11 17:14
  • 유럽·미국發 물류대란 재점화…수출업계 '노심초사'

    유럽과 미국 주요 항구에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로나19로 불거진 글로벌 물류대란이 심화될지 수출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임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4~5배 가량 높은 수준인데 여기서 물류난이 가중되면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배가 된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미국 서부항만노조(ILWU)와 항만운영사 단체(PMA)는 지난 5월부터 노사협상을 진행 중이다.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6월 한 차례 중단됐던 협상이 다시 진행 ...

    2022.07.11 09:49
  • GS벤처스, 1300억원 규모 1호 펀드 출범

    GS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GS벤처스가 1300억원 규모의 첫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지주회사 산하에 CVC 설립이 허용된 뒤 만들어진 1호 펀드다. 향후 5년간 총투자금액 21조원 가운데 10조원을 신사업 육성과 벤처투자에 쏟기로 한 만큼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투자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펀드 출자자는 ㈜GS(300억원), GS에너지(200억원), GS리테일(200억원), GS건설(...

    2022.07.10 17:41
  • SKC, 폴란드에 유럽 최대 동박 공장

    SKC가 폴란드에 유럽 최대 규모의 동박 공장을 짓는다고 8일 발표했다. 폴란드 공장을 유럽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 급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동박은 배터리 음극재를 감싸는 얇은 구리막이다. SKC 자회사인 SK넥실리스는 7일(현지시간)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의 산업단지에서 동박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9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생산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5만t으로 예상된다....

    2022.07.08 17:19
  • [단독] SK "종각으로 계열사 집결"…강북 랜드마크 품는다

    SK그룹이 서울 강북 도심의 랜드마크인 ‘종로타워’를 인수한다. SK그룹은 이 건물을 사들여 곳곳에 흩어진 그룹 계열사를 한곳에 모을 계획이다. 서울 종로 SK서린빌딩과 종로타워가 있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일대를 SK그룹의 사업 근거지로 삼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몸값’이 6000억원대로 평가받는 종로타워는 삼성증권 본사와 국세청이 입주했던 데다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종각역으로 SK ...

    2022.07.07 17:42
  • 포스코인터, '전기차 심장' 구동모터코어 멕시코에 공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구동모터코어 공장을 멕시코에 짓고 북미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도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북미시장 수요에 대응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아리스페에서 구동모터코어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공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 지역에 짓는 첫 번째 구동모터코어 공장이다. 멕시...

    2022.07.07 17:21
  • [단독] SK그룹, 강북 랜드마크 품는다…6000억 '종로타워' 인수

    SK그룹이 강북 도심의 랜드마크인 ‘종로타워’를 인수한다. SK그룹은 이 건물을 사들여 곳곳에 흩어진 그룹 계열사 인력을 한곳으로 모을 계획이다. 종로타워와 SK서린빌딩이 몰린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일대를 SK그룹의 사업 근거지로 삼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몸값’이 6000억원대로 평가받는 종로타워는 과거 삼성증권 본사와 국세청이 입주한 데다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종각역, SK 사업 근...

    2022.07.07 15:00
  • 코오롱 이웅열 장남 결혼식…이재용·최태원·구광모 참석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38·사진)이 6일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결혼식에는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박정...

    2022.07.06 23:34
  • K수소 드림팀, 생태계 조성 위한 펀드 출범

    현대자동차와 SK, 포스코 등이 설립한 민간 수소 기업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5000억원 규모의 수소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수소 생산·유통·소비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한다는 포석이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수소 펀드 출범식을 열었...

    2022.07.06 17:22
  •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아람코 EPC 파트너로 선정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신규 산업투자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아람코는 지난 5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 아람코 본사에서 아람코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나맛(Namaat·아랍어로 상생)’의 EPC(설계·조달·시공)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향후 아람코에서 발주하는 석유·화학 관련 신사업들...

    2022.07.06 15:52
  • 아시아나항공, 수제 맥주 '호피 라거' 출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여행을 주제로 한 수제 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해당 맥주는 아시아나항공이 OB맥주의 수제 맥주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 CU와 협업해 만들었다. 이날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창립 연도인 1988년부터 19년간 사용한 색동저고리 이미지를 맥주 캔 디자인에 적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여행이 호피 ...

    2022.07.06 15:34
  • 효성, 스판덱스 등 주력 생산시설 신·증설…세계 최대 액화수소공장도 내년 완공

    효성은 선제 투자와 미래 신사업 육성을 통해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스판덱스 등 주력 생산시설을 꾸준히 신·증설하고, 2023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공장인 울산 용연공장도 건립한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의 소재 분야 강점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 성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다양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

    2022.07.06 15:09
  • "원전, 2050 탄소중립에 필수"…IEA의 충고 [남정민의 생생현장 줌 인]

    지난 6월 30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자력과 안정성 있는 에너지 전환(Nuclear Power and Secure Energy Transitions)’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1976년 설립된 I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에너지협의체로,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협의체입니다. 보고서의 주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2022.07.06 08:00
  • 포스코 "배터리 소재 2030년 매출 41조"

    포스코그룹이 5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2차전지 사업 성과·계획을 발표하는 ‘2022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행사에서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t과 음극재 32만t, 리튬 30만t, 니켈 22만t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생산체제를 바탕으로 2030년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연간 매출 41조원을 달성할 것...

    2022.07.05 17:14
  • 포스코홀딩스, 실리콘 음극재 사업 본격 진출

    포스코홀딩스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테라테크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배터리 에너지밀도를 4배가량 높여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려준다. 충전시간도 2배 단축시킬 수 있어 차세대 음극재 소재로 꼽힌다. 2017년 설립된 테라테크노스는 실리콘 음극재 연속 생산 기술을 보...

    2022.07.05 16:56
  • 출렁이는 광물 가격…대응팀 신설한 K배터리

    리튬, 니켈 등 2차전지 핵심광물 가격 변동성이 출렁이자 K배터리 소재사들이 본격적으로 각사에 맞는 생존전략을 세우고 있다. 광물값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가 하면, 해외 업체 지분인수도 추진하며 오르락내리락 원자재가에 대응하기 바쁘다. 5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4월 중순 ‘음극재 TF팀’을 신설했다. 인력은 10여명 규모다. 2차전지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소재사업부 산하 원료팀과는 별도의 팀...

    2022.07.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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