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바이오헬스부
  • 구독
  • 포스코인터 "호주 가스전 물량 3년내 3배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사진)이 지난 14~15일 호주 에너지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방문해 가스전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연가스 공급 부족에 대비해 2025년까지 세넥스에너지 생산 물량을 세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세넥스에너지의 연간 생산량은 약 200억입방피트다. 3년 안에 생산량을 현재의 세 배로 늘리는 게 목표다. 지난해 세넥스에너지의 연간 매출을 토대로 추산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

    2022.06.16 17:23
  •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 호주 가스전 현장점검…"2025년까지 물량 3배 확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지난 14~15일(현지시간) 호주 에너지기업 세넥스에너지를 방문해 가스전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세넥스에너지 생산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기반으로 가스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16일 발표했다. 세넥스에너지의 현재 연간생산량은 약 200억 입방피트인데 향후 3년이내 해당 물량의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

    2022.06.16 15:21
  • 친환경 선박펀드 조성한 자산관리公, 폐수처리 시설 고도화한 조폐공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조폐공사가 주인공이다. 캠코와 한국조폐공사의 종합득점률은 각각 88.4%와 83.8%로 나타났다. 캠코는 금융회사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금융 소외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E(환경) 분야에서 선박 ...

    2022.06.15 17:07
  • '세계 최장거리' 골프공 들고…4년 만에 등장한 이웅열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신소재 골프공을 들고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3년여 만이다. 고탄성 신소재 아토메탈을 골프공에 적용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이 회장이 냈다는 게 코오롱그룹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14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골프공 아토맥스 세계 최장 비거리 공식기록 인증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11월 임직원들에게 ‘코오롱을 떠나 청년 ...

    2022.06.14 17:48
  • 한진칼, 진에어 주식 6048억어치 대한항공에 판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보유 중인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했다. 진에어와 에어서울, 에어부산이 합쳐질 통합 저비용항공사(LCC)를 대한항공 밑에 두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풀이된다. 한진칼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진에어 주식 2866만5046주(지분율 54.91%·6048억원어치)를 전량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이 완료되면 한진그룹 지배구조는 ‘한진칼(지주사)-대한항공·진에어(자회사)&r...

    2022.06.13 17:30
  • [취재수첩] 외신기자 갸우뚱하게 한 '文정부 탈원전'

    “이달 말 ‘K원전’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폴란드의 주요 원전사업 파트너인 한국이 원전을 폐쇄하려고 했다니 이해하기 힘드네요.” 덴마크 쇠네르보르에서 열린 ‘2022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총회’에서 만난 한 폴란드 기자의 말이다. 폴란드는 2043년까지 신규 원전 6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란 ‘두 토끼&rsqu...

    2022.06.13 16:59
  • "올해 탄소배출 제로" 덴마크 댄포스의 비밀

    “사무실과 공장을 포함해 25만㎡(약 7만5620평)에 달하는 이 건물은 올해 안에 탄소중립을 이루게 됩니다.” 지난 7일 덴마크의 ‘국가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손꼽히는 댄포스 본사를 찾았다. 1933년 설립된 에너지 효율 기기 생산업체 댄포스는 폐열을 이용한 난방 시스템, 열펌프, 인버터(모터 속도 등을 제어하는 장치) 등을 통해 전기나 열과 같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솔루션을 제...

    2022.06.12 17:04
  • "잠실 롯데월드타워에도 댄포스 에너지솔루션 장착"

    “한국처럼 고층빌딩이 많은 곳에서 댄포스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이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위르겐 피셰르 댄포스 기후솔루션 부문 사장(사진)은 지난 9일 덴마크 쇠네르보르 댄포스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마트, 업무용 빌딩, 호텔 등 곳곳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고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댄포스는 클라우젠 가문이 3대째 경영권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경영 기업이다. 댄포스는...

    2022.06.12 17:03
  • "탈원전 앞장선 유럽도 컴백…韓, 원전 뺀 'K택소노미' 다시 짜야"

    8일(현지시간) 독일과 인접한 덴마크 남부 소도시인 쇠네르보르. 평소 한적한 이 도시에 지난 7일부터 호텔에 빈방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세계 20여 개국의 에너지·기후 부처 장관들과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민간기업과 에너지 시민단체 인사들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2022 IEA 에너지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2022.06.09 17:46
  • "오일쇼크보다 심각한 위기…유럽, 에너지 배급제 검토"

    “지금의 에너지 대란이 1970년대 ‘오일쇼크’를 능가하는 최악의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덴마크 쇠네르보르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2022 IEA 7차 연례 에너지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부 관계자들은 “향후 몇 년이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대란을 계기로 에너지 효율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2022.06.09 17:45
  • "韓美 원전동맹 올라타자"…SK·두산 등 '소형원자로' 박차

    윤석열 정부 출범과 맞물려 두산, 삼성, SK, GS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 정부는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정책 지원에 나설 태세다.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삼성물산은 SMR 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세계 1위 SMR 기업인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와 SMR 발전소를 공동 건설·운영하는 내용의...

    2022.06.09 17:44
  • [단독] "세계는 원전 복원중…韓 탈원전 폐기 지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정책을 공식 지지했다. IEA가 윤석열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원전 강화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사진)은 8일(현지시간) 덴마크 쇠네르보르에서 열린 ‘2022 IEA 에너지총회’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 국가의 에너지 정책의 중심이 원자력으로 복귀하는 추세”라며 ...

    2022.06.09 17:33
  • 막 오른 자율운항 시대…현대重 아비커스 선박 대양 횡단

    [한경ESG] ESG NOW ‘노블티(novelty, 진기한)’.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자율운항 선박 전문 회사 아비커스의 기술을 두고 한 말이다. 자동차에 이어 선박도 사람 없이 스스로 운항하는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5월 초 아비커스는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 선박 대양 횡단에 나섰다. 자율운항 기술이 상용화되면 대형 선박뿐 아니라 레저 보트에서도 운전, 정박 걱정 없이 맘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정 사장...

    2022.06.08 06:01
  • K-수소 동맹, 글로벌 수소 펀드 만든다

    [한경ESG] ESG NOW 지난해 9월 현대차와 SK, 한화 등이 설립한 민간 수소 기업 협의체 ‘코리아 H 2 비즈니스 서밋’이 글로벌 투자기관과 손잡고 수소 펀드를 조성한다. H 2 비즈니스 서밋을 ‘글로벌 수소동맹’으로 격상해 친환경 수소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등 온다 지난 5월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 H 2 비즈니스 서밋은 오는 7월...

    2022.06.08 06:00
  • 효성, 페트병 재활용한 섬유 등 혁신적 소재 개발·생산

    스판덱스 섬유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생산시설을 꾸준히 신증설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설비투자가 대폭 감소하던 시기에도 터키와 브라질, 중국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했다. 또 올해 말까지 중국 닝샤 공장에 1억1200만달러(약 1391억원), 인도 공장에 7800만달러(약 968억원)를 투자해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물류가 원활하지 못한 상...

    2022.06.07 15:09
  • HMM 선복량 회복에만 매달릴 때…머스크, 물류업체 6곳 M&A

    지난해 세계 해운업계엔 전례 없는 뉴스가 넘쳐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항만에 적체가 심해지자 치솟은 운임 덕에 머스크, MSC, CMA-CGM 등 소위 해운 ‘빅3’는 각각 20조원이 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한국의 국적 선사 HMM도 영업이익 7조3775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에 주가까지 크게 오르며 ‘흠슬라(HMM+테슬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실적보다 해운업계를 놀라게 한 ...

    2022.06.05 17:32
  • 인천공항 하늘길 26개월 만에 다 열린다…2배 뛴 항공권 싸질까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이달 8일부터 정상화한다. 정부가 방역을 위해 도입한 항공기 도착 편수(슬롯) 제한과 운항 시간 규제(커퓨)를 2년2개월 만에 해제하기로 했다. 국제선 공급이 늘어나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한 항공권 가격도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항공권 가격이 단기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항공사들이 국제선 수요 등을 감안해 항공편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

    2022.06.03 17:22
  • [단독] SKC, 몸값 1.6조 필름사업 판다

    SKC가 폴리에스테르(PET)필름사업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한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사업을 키우기 위해 회사의 모태인 필름사업을 넘기는 사업구조 재편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C는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필름사업을 하는 인더스트리 소재사업부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한 뒤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금액은 약 1조6000억원이다. 필름사업은 SKC의...

    2022.06.02 17:46
  • 모태사업 'PET 필름'까지 내놓은 SKC…2차전지 핵심 '동박' 올인

    SKC가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사업에 뛰어든 건 2019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KCFT(옛 LS엠트론 동박사업부)를 인수하면서다. SKC는 10년 내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동박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KCFT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한 뒤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사명을 SK넥실리스로 바꿨다. 예상은 적중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에 힘입어 동박 ...

    2022.06.02 17:43
  • 최정우 "수소·2차전지 투자 속도 올려야"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차원에서 신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미래기술전략회의를 2일 열었다. 앞으로 반기마다 회의를 열어 지주사를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최정우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 주요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첫 번째 미래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친환경 미래소재 △그린철강 △벤처투자·산학연협력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2022.06.02 17:31
  • HD현대 자회사 '아비커스', 자율운항선박 태평양 횡단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의 자회사 아비커스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한 대형 선박 대양횡단에 성공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본지 4월 28일자 A2면 참고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을 탑재한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프리즘 커리지호는 지난달 1일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프리포트에서 출발해 태평양을 횡단한 뒤 이날 충남 보령의 LNG터미널에 도착했다. 자율운항 기술로 선박을 제어해 대양을 횡단한 세계 첫 사례다. ...

    2022.06.02 17:26
  • 고려아연, LG화학과 전구체 합작社 설립

    고려아연 계열사인 켐코와 LG화학이 손잡고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일 발표했다. 2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요·공급처를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양사는 이날 서울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명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다. 켐코가 51%, LG화학이 49%의 지분을 갖는다. 전구체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배합해 만드는 양극재의...

    2022.06.02 17:23
  • 최태원 점검 앞두고…사업재편 분주한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직접 챙기는 그룹 차원의 전략회의 확대경영회의가 3주 앞으로 다가오자 각 계열사가 사업 재편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중립에 골몰하는 정유·화학 계열사들이 원자력발전, 2차전지, 청록수소 등 신사업 계획 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SK에 따르면 올해 확대경영회의는 오는 21일 전후 열릴 예정이다. 당초 이날로 날짜를 정했지만 최 회장이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

    2022.06.01 16:59
  • 전기차 폐배터리 쏟아진다…무협 "재활용 산업 육성해야"

    국내 전기차 양산이 시작된 지 10년이 지나 수년 안에 폐배터리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무협은 "전기차 배터리에는 각종 중금속, 전해액 등이 포함돼 있어 폐배터리를 매립하게 되면 심각한 토양오염을 일으킨다"며...

    2022.06.01 14:56
  • "20조 잭팟 터졌다"…10년치 매출 확보한 회사 어디길래? [남정민의 생산현장 줌 인]

    포스코케미칼과 미국의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양극재 합작사가 8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습니다. 얼핏 보면 큰 계약은 아닌 듯 보입니다. 8년간 8조원이면 일주일 전쯤인 지난 19일 국내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과 2년간 계약한 금액(약 7조1950억원)에 비해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이 바로 '메탈가(價)', 즉 광물...

    2022.06.01 06:00
  • 최태원 회장 점검 앞두고…SMR·2차전지로 딥체인지 나선 SK그룹

    ·최태원 SK 회장이 직접 챙기는 그룹 차원의 전략회의 확대경영회의가 3주 앞으로 다가오자 각 계열사들이 포트폴리오 ‘갈아엎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중립에 골몰하는 정유, 화학 계열사들이 원전, 반도체 기판, 청록수소 등 신사업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이노, 8월경 테라파워 지분투자” 31일 SK에 따르면 올해 확대경영회의는 다음달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6월 열리...

    2022.05.31 09:31
  • 코오롱 "직업계高 인재 대거 채용"

    코오롱그룹이 향후 5년간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 고졸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제조 현장을 책임지는 ‘기술 명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30일 주요 사장단이 참석한 원앤온리(One&Only)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투자 및 고용 전략’을 확정했다. 코오롱은 첨단소재와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6개...

    2022.05.30 17:50
  • SK머티리얼즈, SK스페셜티로 사명 변경…"2025년 매출 1조원"

    SK머티리얼즈가 SK스페셜티로 사명을 바꾸고 특수 가스·소재 회사로서 202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SK㈜머티리얼즈 산하 투자회사였던 SK머티리얼즈는 이날 새로운 사명인 SK스페셜티를 공개했다. 특수 가스 기업에서 특수 소재 기업으로 사업분야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SK스페셜티는 배터리 소재(모노실란)와 반도체용 습식용액(웨트 케미컬)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

    2022.05.30 15:43
  • 곡물 45만t 묶였지만…포스코인터의 '식량 뚝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지에서 운영 중인 식량사업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그룹은 식량사업을 7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련 사업 확대에 더 고삐를 죈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가동이 중단된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28일까지 수출이 막힌 곡물 물량은 약 45만t으로 추산된다. 올해 터미널 가동 물량(175만t)의 ...

    2022.05.29 17:09
  • 포스코인터, 우크라 전쟁으로 손해봤지만…최정우 "식량사업 계속 확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미얀마 상황이 내전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포스코그룹의 7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식량사업 타격을 받고 있다. 곡물 거래량 800만t→390만t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날 가동이 중단된 지난 2월말부터 이날까지 손실을 본 곡물 물량은 약 45만t으로 추산된다. 올 한해 터미날 가동 물량(175만t)의 25% 수준이다. 지난 13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

    2022.05.29 10:43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