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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바이오헬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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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매년 5조원 투자, 2차전지 소재 등 육성"

    LG화학이 매년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에 5조원을 투자해 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은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3대 신사업 매출을 2030년 3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차전지 소재, 재활용 등 지속가능 솔루션, 글로벌 신약을 3대 신사업으로 삼고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2022.03.23 17:45
  • SKTI, 탄소 포집해 생산…'넷제로 원유' 도입하기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든 넷제로 원유를 도입한다고 23일 발표했다. SKTI는 미국 옥시덴탈로부터 2025~2029년 매년 20만 배럴의 넷제로 원유를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20만 배럴은 항공유 기준으로 서울에서 제주를 약 9000회 왕복 비행할 수 있는 규모다. 넷제로 원유는 채굴부터 정제, 연소 단계까지 원유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

    2022.03.23 17:17
  • SK E&S 재생에너지…아모레퍼시픽에 직접 공급

    SK E&S가 22일 자체적으로 생산하거나 외부에서 구입한 재생에너지를 아모레퍼시픽에 공급하는 전력 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중계 없이 국내 기업끼리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첫 번째 사례다. SK E&S는 아모레퍼시픽 대전 데일리뷰티 사업장에 올해 4분기부터 향후 20년간 연 5㎿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전기를 신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ls...

    2022.03.22 17:25
  • 포스코인터 "신사업·ESG만이 살 길"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22일 “전통 상사의 역할을 뛰어넘어 신사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첨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 사장은 이날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기념사에서 “우공이산의 자세로 신사업을 육성해야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 사장은 전날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그는 “코로나 확산, 러시아·우크라이...

    2022.03.22 17:20
  • 효성, 생필품·쌀 기부로 '사랑의 나눔'…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효성그룹은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이웃의 지지 덕분이라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14일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SV)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2020년 2월 지주회사 ㈜효성이 아너스기업 10억원 클럽에 가입한...

    2022.03.22 15:11
  • 널뛰는 油價…선박유·항공 유류할증료도 '롤러코스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때 배럴당 130달러에 육박했던 국제 유가가 1주일 만에 90달러대로 하락했다가 다시 100달러로 올라서는 등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 불확실성에 따라 선박유 및 항공사 유류할증료도 덩달아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해운·항공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원유 수입량의 7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9일 배럴당 127.9달러를 기록한 지 6일 만에 99달러로 떨어...

    2022.03.21 17:26
  • 포스트 코로나 앞에 선 기업들…세계 1등 위한 '항해' 시작됐다

    국내 대표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글로벌 수요를 감소시키고 시장을 위축시키는 등 세계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줬다. 2020년 한 해 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대부분이 마이너스 5% 이상의 역성장을 기록했고, 전 세계 95% 이상의 국가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동시에 감소했다. 기업들은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

    2022.03.21 15:26
  • SK, 최태원 '글로벌 스토리 경영' 집중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글로벌 스토리’ 경영전략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글로벌 스토리란 현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존중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자는 전략이다. 지난 16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미시간주 오번에 있는 SK실트론의 웨이퍼 공장을 찾아 양국의 경제,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2022.03.21 15:12
  • 포스코그룹, 생명 구한 의인 3명 정규직 채용

    포스코그룹이 의로운 행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한 ‘포스코히어로즈’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등으로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힘쓴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한 의인은 정한호(24), 임주현(50), 이수형(51) 씨 등 3명이다. 정씨는 바다로 추락한 차량을 목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했다. 심한 파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인명 구...

    2022.03.20 17:24
  • 현대중공업 대졸 공채 상반기에만 800명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상반기에만 800명에 이르는 등 선발 인원이 2014년 이후 최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대규모 채용을 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으로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 인력 수요가 커졌다는 점을 감안해 선발 인원을 늘려잡았다고 설명했다. 지원서 접수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에너지 부문의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케미칼, 현대코스모가 ...

    2022.03.20 16:59
  •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

    올해 국제선 취항 13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인천~사이판 노선이 90%대 중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부산발 노선을 추가한 것이다. 2009년 국제선 수송을 시작한 이 회사는 2019년 역대 최대인 836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날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제선 수송객은 2019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방역당국의 해외 입국자 자가...

    2022.03.20 16:58
  • 최태원 "에너지와 환경 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고민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공장인 울산콤플렉스(CLX)를 찾아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에너지와 환경을 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 18일 최 회장이 울산CLX 설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 1100여 명과 약 두 시간 동안 ‘행복 토크’라는 이름의 온·오프라인 소통 ...

    2022.03.20 16:58
  • 한화, 석유公·원익머트리얼즈와 '수소 동맹'

    ㈜한화가 한국석유공사, 원익머트리얼즈와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암모니아는 부피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높아 수소를 경제적으로 저장·운반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도입, 저장 인프라 구축,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공급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는 19...

    2022.03.20 16:58
  • 벼랑 끝 LCC, 중장거리 노선으로 돌파구 찾을까 [남정민의 생산현장 줌 인]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말 그대로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 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형항공사(FSC)들은 사람 대신 화물을 실어 나르면서 수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화물 전용기도 없고, 사업 구조상 여객 수요에 의존해야 하는 LCC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죠. (그 와중에 글로벌 물류대란이 장기화되면서 항공운임이 급등하자, 대한항공은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2022.03.20 08:00
  • 일주일 만에 20% 빠진 선박유…항공 유류할증료도 '롤러코스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한때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유가가 일주일만에 다시 100달러 선으로 내려오며 20% 가량 폭락했다. 갈수록 커지는 불확실성에 유가에 민감한 항공·해운업계는 사업계획을 짜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1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원유 수입량의 7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7일 배럴당 100.86달러까 떨어졌다. 지난 9일 127.86달러를 찍은지 8일만에 21.2% 하락했다. ...

    2022.03.18 11:58
  • 티웨이항공, 올여름 동유럽 간다

    단거리 노선에 집중했던 티웨이항공이 유럽, 북미까지 운항이 가능한 대형기를 도입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중장거리 노선 운항 경험을 쌓은 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재분배가 이뤄질 ‘알짜 노선’을 노린다는 포석이다. 티웨이항공은 17일 최대 운항 거리가 1만186㎞인 대형기 A330-300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가 1만㎞ 이상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대형기를 도입한 것은 이번...

    2022.03.17 17:52
  • '전기차 모터쇼' 된 배터리展…LG·SK·삼성 '꿈의 기술' 대격돌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글로벌 모터쇼를 방불케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주요 참가 업체들은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최신 전기차를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의 폭넓은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졌다. 배터리 3사는 자사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의 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

    2022.03.17 17:35
  • 항공사, 국제선 재개 채비…"화물기에 다시 좌석 채운다"

    국내 항공사들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잇달아 국제선 노선 재취항을 선언하며 장거리 운항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외국 항공사들도 국내와 유럽을 잇는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 운항(주 1회)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29일 운항을 중단한 지 11개월 만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입국자 수 제한...

    2022.03.14 17:41
  • 국경 빗장 푸는 나라들…"잃어버린 2년 되찾자" 항공·여행산업 '들썩'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20년 1월 792만1496명에 달했던 국제선 여객 수는 넉 달 뒤인 같은 해 5월 13만8447명으로 추락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치였다. 백신이 보급됐지만 델타·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항공 수요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고사 직전에 몰렸던 항공산업이 부활할 채비에 들떠 있다.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각국이 속속 하늘길을 열면서 고사 직전에 몰...

    2022.03.14 17:33
  • SK이노, 국내 정유사 최초 AI 폐수처리 시스템 도입

    SK이노베이션은 울산콤플렉스(이하 울산CLX)에 공장 폐수를 실시간 분석·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폐수처리 시스템’을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구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울산CLX는 하루 5만t 이상의 산업 폐수를 배출·처리한다. 폐수는 자체 보유한 두 곳의 종합폐수처리장에서 모두 정화해 방류되고 있다. 이 종합폐수처리장은 최근까지 폐수 처리 상태를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수(手) 분석에 의존...

    2022.03.13 17:55
  • 이사진 역량 현황 공개한 SK㈜

    SK그룹 지주사인 SK㈜가 사내·외 이사 9명의 기업경영 관련 역량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SK㈜ 이사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리더십에 강점을 보였지만 법률과 공공정책에선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사회 역량 현황표(BSM)를 9일 공개했다. BSM은 이사회 역량뿐 아니라 인종과 성별 등 다양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해...

    2022.03.09 17:42
  •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대표직 내려놓는다…경영진도 전면 물갈이

    국내 최대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최근 내부자 거래 의혹과 화재 사고 등 잇단 악재에 휘말린 에코프로가 이 회장의 전격적인 사퇴 카드를 앞세워 지배구조 전면 쇄신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코프로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종료 후 대표이사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현 대표이사인 이 회장은 회장직은 유지하되 대표이사직은 내려놓는다. 새 대표이사는 김병훈 에코프로비...

    2022.03.08 23:56
  • 에코프로 3개 계열사 대표 전원교체 '초강수'

    국내 최대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그룹이 이동채 회장의 사퇴를 비롯한 사내이사 전원 교체 카드를 통해 쇄신 승부수를 띄웠다. 이 회장이 대표직서 물러나는 것은 물론 에코프로그룹 주요 3개 계열사(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대표이사까지 교체하는 것은 강한 변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공장 화재와 내부자거래 의혹으로 어수선해진 조직 분위기를 다잡고 2차전지 소재 대장주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직 쇄신...

    2022.03.08 23:54
  • "러, 민간시설로 폭격 확대…항구·철도 모두 멈췄다"

    “우크라이나 항만은 닫혀 있고, 철도 화물운송은 모두 중단됐습니다. 도로에 다니는 화물 트럭도 없습니다.” 국내 한 종합상사의 우크라이나 법인장 A씨는 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이 점점 민간시설 쪽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지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 비행기로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와 지금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지 직원과 연락하며 사업을 챙기고 ...

    2022.03.08 17:19
  • 포스코케미칼·GM, 4억달러 투자…캐나다 퀘벡에 양극재 합작공장

    포스코케미칼과 제너럴모터스(GM)가 캐나다 퀘벡주에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립한다고 8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1단계로 4억달러(약 4920억원)를 투자해 퀘벡주 베캉쿠르에 합작공장을 세우고 GM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한다. 생산 규모는 연 3만t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양사는 합작사를 설립해 2024년부터 얼티엄셀즈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얼티엄셀즈는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

    2022.03.08 17:18
  • SK㈜머티리얼즈, '탄소 포집' 美 기업에 1억달러 투자

    SK㈜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보유한 미국 업체 8리버스에 1억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SK㈜머티리얼즈는 8리버스의 지분 12%를 보유하게 된다. 또 8리버스 차세대 CCUS 기술의 국내 및 아시아지역 독점 사업권과 글로벌 프로젝트 및 신기술 개발 등에 우선 참여할 권리를 갖는다. 8리버스는 200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설립됐다. 별도...

    2022.03.08 17:15
  • 포스코인터, 우즈베크 면화재배 클러스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에 서울 여의도 면적 120배 규모의 원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8일 발표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과 방한 중인 하이룰라 보자로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오른쪽)는 이날 인천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원면 클러스터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주베키스탄 정부는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면방가공업체를 원면 재배에 참여시키는 원면 클러스터 사업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원...

    2022.03.08 17:15
  • "도로에 다니는 트럭 한 대 없어…민간시설도 잇단 포격" [우크라 법인장 인터뷰]

    “우크라이나 항만은 닫혀 있고, 철도 화물운송은 모두 중단됐습니다. 도로에 다니는 화물용 트럭도 없습니다. 러시아군의 폭격이 점점 민간시설 쪽으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국내 한 종합상사 우크라이나 법인장 A씨는 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 항공편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왔다. 지금은 터키 이스탄불에 머무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금도 우크라이나 현지 직원들과 연락을...

    2022.03.08 10:50
  • 포스코케미칼, 광양에 '배터리 중간재' 전구체 공장

    포스코케미칼이 전남 광양에 연 10만t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는다고 7일 발표했다.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겨냥해 선제적으로 소재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전남 광양시청에서 민경준 사장, 김영록 전남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구체 공장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 세풍산업단지 내 20만여㎡ 부지에 연산 10만t 규모의 전...

    2022.03.07 17:36
  • 대형항공사 '흑자행진'…LCC는 '적자 늪'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의 실적이 양극화되고 있다. 대형 항공사(FSC)는 화물 사업에 힘입어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객 사업 중심인 저비용 항공사(LCC)는 적자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항공업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 합병 및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 탄생 등의 변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FSC 웃고, LCC 울고 대한항공은 항공운임 급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

    2022.03.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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