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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바이오헬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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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무조건 승인"

    싱가포르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인수·합병(M&A)에 대해 무조건 승인을 내렸다.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승인 결정문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싱가포르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니다"라고 지난 8일 밝혔다. CCCS는 두 회사가 합병한다 하더라도 항공권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화물 부문에서도 싱가포르 항공 뿐 아니라 경유 ...

    2022.02.09 13:19
  • 롯데케미칼 "올해 수소·2차전지 소재로 성장 발판"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선스)를 크게 밑돌았다.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원료가격 인상, 화학제품 공급 증가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롯데케미칼은 수소·2차전지 소재 신사업에 적극 투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7조8052억원, 영업이익은 1조53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45.7%, 330% 증가했다. 코로나19 ...

    2022.02.08 17:43
  • 손바닥 스캔만으로 비행기 탑승객 확인

    대한항공이 탑승권 없이 손바닥 스캔만으로 국내선 항공편을 탈 수 있는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사진)를 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승객이 탑승구 기기에 손바닥을 대면 사전 등록된 정맥이 판독된다. 탑승권을 따로 꺼낼 필요 없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정맥 정보는 도용이나 복제·분실 위...

    2022.02.08 17:41
  • 포스코인터, 포항 구동모터코아 공장 준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경북 포항에 ‘전기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을 준공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8일 발표했다. 포항 신공장은 구동모터코아 생산 전용 시설로 연간 100만 대 생산이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전용 프레스 및 후공정 조립 라인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00만 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2030년까지 국내 200만 대,...

    2022.02.08 17:40
  • GS, 바이오·기후변화·뉴 에너지…사업 영역 대확장

    GS그룹은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2022년 미래성장 전략을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생태계 확장’으로 잡았다. 허태수 회장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나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빠른 시대에 미래성장으로 나아가려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

    2022.02.08 15:24
  • 코오롱, 땅에 묻으면 자연 분해…친환경 소재 투자 강화

    코오롱그룹은 신사업과 친환경사업 부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며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소재 분야 기술력을 토대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일으켜 수소경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그룹 내 수소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수소시장의 핵심소재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랑하는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부에서 전기가 잘 발생하도록 습도...

    2022.02.08 15:23
  • 두산퓨얼셀 "친환경 선박 연료전지 개발"

    두산퓨얼셀이 영국 석유기업 쉘, 한국조선해양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를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이를 위해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두산퓨얼셀은 개발 중인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선박에 적용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쉘은 선박 발주, 운영, 연료전지 실증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한국조선해양은 연료전지 설치 작업을 담당한다. SOFC는 전력...

    2022.02.07 17:39
  • 롯데케미칼, 대산석화단지에 6000억 투자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및 첨단소재(스페셜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7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서산시와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산석유화학단지 6만7500㎡ 부지에 약 602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고순도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공장을 건설한다. 고순도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

    2022.02.07 17:39
  • 치솟는 유가…항공·해운·화학업계 '비상계획' 가동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산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유가 급등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확산과 물류비 급등 등 악재가 쌓이면서 기업들은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마련에 나섰다. 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05.7달러다. 한 달 전(83달러) 대비 27.3%, 1년 전보다 89% 급등했다. 항공유는 국내 항공사들의 고정비용 중 20~30%를 차...

    2022.02.06 18:03
  • [단독] '코오롱 4세' 이규호, 경영행보 본격화…"코오롱만의 DNA 만들어야"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이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코오롱만의 DNA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임직원들에게 보냈다. 이규호 부사장이 본인 명의로 된 사내 이메일을 발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수소기업 협의체 참여에 이어 그룹 내 입지를 다지며 경영 행보 가속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 1월 마지막 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2022.02.04 18:08
  • 현대일렉트릭, 친환경 발전社 228억에 인수

    현대일렉트릭이 전력변환장치 제조기업인 플라스포를 인수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 지분 61.8%를 228억7000만원에 인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 본계약은 이달 중 체결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가 실시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서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2001년 설립된 플라스포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 사업에 특화한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장치를 제조해 태양광 발...

    2022.02.04 17:13
  • 한화 120㎜ 자주박격포 양산 물량 軍에 배치

    한화디펜스가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120㎜ 자주박격포가 40년 넘은 노후 박격포를 대체해 본격적으로 군에 배치된다. 방위사업청은 120㎜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 최초 양산 물량을 육군에 인도했다고 4일 발표했다. 120㎜ 자주박격포는 자동화한 박격포를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무기체계다. 기존 박격포 대비 사거리가 2.3배, 화력은 1.9배 증가했다. 남정민 기자

    2022.02.04 17:12
  • SK, 美 차세대 배터리 투자로 '6배 잭팟'

    SK㈜가 미국 차세대 배터리 기업 ‘SES홀딩스(옛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의 뉴욕증시 상장으로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약 730억원을 투자해 확보한 지분 가치가 4300억원으로 불어났기 때문이다. SK가 투자한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지분 가치는 총 1조8000억원으로 늘어났다. SES, 뉴욕증시 상장 SES는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발표했다. 기업...

    2022.02.03 17:10
  • 아시아나몰서 가전 사면 1000원당 1마일리지 적립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마일리지 적립몰에서 가전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제휴처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마일리지 적립몰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TV, 세탁기, 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 100여 종의 가전제품이 판매되며 결제금액 1000원당 마일리지 1마일이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엔 마일리지 적립몰 이용고객을 대상으...

    2022.02.03 17:04
  • 지분정리 마침표 찍은 LX…'홀로서기' 남은 과제는?

    지난해 12월 LX그룹은 LG그룹 품에서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설 수 있는 법적 요건을 갖췄다. ㈜LG 지분을 정리하고 독립 경영의 기반을 갖췄는데,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열분리 승인 △안정적인 경영승계 △순수지주사인 LX홀딩스 역할 재고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공정거래법상 계열분리를 하기 위해선 동일인 및 동일인 관련자의 지분이 3% 미만이어야 한다. 지난해 12월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보유 중이던 ㈜LG 지분 7....

    2022.01.30 19:57
  • LIG넥스원, 연세대와 손잡고 국방 R&D 공동연구소 설립

    LIG넥스원이 연세대와 차세대 국방 연구개발(R&D) 역량 확보를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28일 연세대에서 ‘LIG넥스원 협의체-연세대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미래 핵심 국방기술로 꼽히는 레이저 구동장치, 신소재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반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설립 배경을...

    2022.01.28 22:46
  • 대한항공 '깜짝실적'…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

    대한항공이 항공운임 급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오미크론발(發) 글로벌 물류대란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도 화물사업에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8조7534억원, 영업이익 1조 4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8%, 51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기존 연간 최대 기록이었던 2010년(1조1589억원)을 ...

    2022.01.27 16:55
  •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이익 2조원 돌파 '사상최대'…흑자전환 성공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냈던 에쓰오일이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거뒀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7조4639억원, 영업이익은 2조30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고유가로 판매단가가 올라가 매출은 전년 대비 63.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개선 등에 따라 흑자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

    2022.01.27 15:55
  • 대한석유협회 "작년 석유제품 수출로 40조원 벌었다…올해도 정제마진 강세 예상"

    지난해 국내 정유 '빅4'가 석유제품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 332억달러(약 40조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10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정유업계 수익지표인 정제마진이 강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석유수요도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돼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2021년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 4사의 석유제품 수출액이...

    2022.01.27 14:13
  • "美롱비치 입항 대기 두달…핼러윈 장난감 이제서야 하역"

    오미크론발(發) 미국 항만 적체로 글로벌 물류대란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항만 하역작업이 지체되고 선박 회전율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싶어도 배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 물류대란이 글로벌 공급망 혼란을 가중시켜 글로벌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지난 21일 5053.12...

    2022.01.26 17:34
  • 포스코케미칼, 양·음극재 '쌍끌이 실적'

    포스코케미칼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양·음극재 제품을 다변화하고 신규 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9895억원, 영업이익은 12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2020년 대비 매출은 27.0%, 영업이익은 101.9% 증가했다. 2차전지 소재사업이 호실적을 이끌었고, 라임(생석회)케...

    2022.01.26 17:13
  • 효성그룹, 쌀·김치·생필품 세트 정기 후원…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앞장

    효성그룹은 2022년에도 사업장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이웃의 지지 덕분이라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효성은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아현동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후원했다. 2015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전달하고 있는 생...

    2022.01.25 15:17
  • 효성, 전남에 그린수소 설비 1조 투자

    효성이 전남에 1조원을 투자해 그린수소 핵심 생산설비를 짓는다. 전북에 1조원을 들여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 중인 효성이 이번엔 전남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호남을 효성 미래사업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2031년까지 그린수소 20만t 생산” 효성은 24일 전라남도와 ‘그린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김영록 전남...

    2022.01.24 17:46
  • 중대재해법 앞두고 항공사들 안전 강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조직 개편 등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안전보안실 산하 산업안전보건팀을 산업안전보건실로 격상하고, 안전·보건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항공기 안전운항 계획 수립과 조사 등을 맡는 안전보안실은 항공안전보안실로 명칭이 변경됐다. 산업안전보건실과 항공안전보안실은 신설된 최고안전...

    2022.01.23 18:10
  • 오미크론에 유가 악재 겹친 항공업계…1년새 항공유 2배 올라 '한숨'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여객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국제 유가마저 고공행진하자 항공업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배럴당 55달러 수준이던 항공유 가격은 지난 14일 기준 102.87달러를 기록하며 1년새 2배 가까이 올랐다. 항공유는 국내 항공사들의 고정비용 지출 가운데 20~30%를 차지하는 품목이다. 유가가 올라가면 항공유가도 같이 뛴다. 올해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고유가 추...

    2022.01.21 16:26
  • SK에너지, 소방청과 '응급처치소' 전국 주유소로 확대

    SK에너지가 소방청과 '대국민 응급처치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20년부터 대구지역 직영주유소에서 운영해 온 '우리동네 응급처치소'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SK에너지는 주유소와 충전소 내에 응급처치 기구를 비치하고, 주유소 인근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2...

    2022.01.21 15:46
  • 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社' 에버온 2대 주주로

    SK네트웍스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 에버온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20일 발표했다. 에버온은 국내 3대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업체 중 하나다. 전국에 공용 충전기 1만여 기를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에버온은 공용주택 등 완속 충전에 적합한 입지를 활용해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충전기 개발 관련 핵심 역량을 보유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r...

    2022.01.20 17:47
  • 故 김상하 명예회장 1주기…삼양그룹, 온라인 추모관 열어

    삼양그룹이 오는 23일까지 김상하 명예회장의 1주기를 기리는 온라인 추모관을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온라인 추모관은 삼양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과 기업 경영, 사회공헌 등에 힘쓴 고인의 생애 모습이 담겨 있다. 김 명예회장은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인 TPA,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 및 ...

    2022.01.20 17:12
  • 에쓰오일, 아람코와 수소유통 사업

    포스코 삼성물산 에쓰오일 등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아람코와 저탄소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R&D), 석유화학 신기술 등과 관련된 업무협약(MOU) 네 건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에쓰오일은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

    2022.01.19 17:17
  • KAI "반도체처럼 위성 찍어내 수출할 것"

    지난 17일 방문한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센터. 올해 하반기 발사를 앞둔 높이 3m, 무게 500㎏급의 차세대중형위성 2호기가 서 있었다. 차세대중형위성(중형위성)은 동급 위성 대비 필요한 제작 기간과 비용이 절반에 불과하면서 성능은 최고 수준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중형위성을 민간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신호탄으로 부르는 이유다. 우리 기술로 만든 고객 맞춤...

    2022.0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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