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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바이오헬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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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 담합' 과징금 962억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고려해운 등 23개 국내외 해운업체가 해상 운임을 두고 부당한 공동행위(담합)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96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12개 국적선사와 해외 11개 외국적선사는 2003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한국~동남아시아 항로에서 120차례에 걸쳐 기본운임 등을 합의했다. 선사들은 합의 시행 여부를 서로 감시하고, 합의를 위반한 선사에 6억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현...

    2022.01.18 17:29
  • 공정위 "해운담합 앞으로도 강력 제재" vs 업계 "해운법 무력화"

    “이번에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사자성어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8일 23개 해운업체의 담합(공동행위)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해운업계 및 해양수산부와 조화를 이루겠지만 결코 같을 수는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사자성어다. 조 위원장은 “해운업의 특수성과 중요성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경쟁당국의 역할은 변할 수 없다”며 &ldqu...

    2022.01.18 17:13
  • 코오롱 '배지 경영' 10년…"모두 번성하자"

    코오롱그룹에는 다른 기업엔 없는 ‘배지 경영’ 문화가 있다. 연초 발표되는 경영 메시지를 배지(사진)와 팔찌 등 액세서리에 새겨 직원들에게 나눠준다. 올해의 메시지는 ‘부유와 명성(Rich & Famous)’이다. 임직원과 주주, 관계자 모두가 ‘번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18일 경제계에 따르면 2013년 이웅열 명예회장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코오롱의 배지경영이 올해로 1...

    2022.01.18 17:07
  • LG화학, 당진에 '플라스틱 재활용' 열분해유 공장

    LG화학이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고 18일 발표했다.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연 2만t을 생산하는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이란 높은 온도와 압력에도 버틸 수 있는 초임계 수증기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열분해유 공장과 달리 수증기로 폐플라스틱을 찌는 방식을 활용하면 더 많은 양의 열분해유를 뽑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2.01.18 17:05
  • 연초 코오롱 직원들이 같은 배지를 차는 이유는?

    코오롱그룹에는 다른 기업엔 없는 ‘배지 경영’ 문화가 있다. 새해 첫 출근 날 발표되는 경영 메시지를 배지와 팔찌 등 액세서리에 새겨 직원들에게 나눠준다. 매해 '올해의 메시지는 무엇일지'가 직원들 사이 초미의 관심사라는 설명이다. 올해의 메시지는 ‘부유와 명성(Rich & Famous)’이다. 임직원과 주주, 관계자 모두가 ‘번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연...

    2022.01.18 17:03
  • 아시아나항공, 4월부터 하와이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4월 3일부터 하와이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하와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20분 출발해 하와이에 다음날 오전 10시10분(현지시간)에 도착하고, 하와이에서는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

    2022.01.17 17:41
  • 천궁 4조 수출…K방산, 올해 100억弗 뚫는다

    LIG넥스원,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업체가 잇달아 대규모 수출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K방산’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70억달러(약 8조3500억원)로 당초 예상치(5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방산업체들은 중동과 유럽, 호주 등지에서 굵직한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올해 수주액이 100억달러(약 12조원)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천궁 UAE에 4조 수출 &lsqu...

    2022.01.17 17:41
  • GS, 벤처 투자社 설립…신사업 발굴해 생태계 확장

    GS그룹은 2022년 새해 경영 방침으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사업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 허태수 회장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나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이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미래로 나아가려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사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이 강조하는 ...

    2022.01.17 15:13
  • SK, "도전자가 돼라"…ESG 경영 가속

    SK그룹의 2022년 핵심 전략은 ‘도전정신을 통한 혁신과 성장’이다. 관계사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31일 회사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사에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며 &ldqu...

    2022.01.17 15:11
  • ESG로 멈췄다…10조 넘게 쏟아부은 '고도화설비 전쟁'

    정유업계가 20여 년간 진행해온 정유 설비 고도화 경쟁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국내 정유 ‘빅4’가 저품질의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경유 등을 뽑아내는 고도화 설비에 수조원대 투자를 단행한 것은 4년 전이 마지막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으로 원유 정제 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움츠러든 투자가 되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2011년부...

    2022.01.16 17:59
  • "공정위, 운임 담합조사서 국내社 역차별"

    한국해운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해운사 운임 담합 조사’가 국내 컨테이너선사를 역차별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일본 및 유럽지역의 대형 선사가 조사 대상에 제외된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14일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2일 연 전원회의에서 ‘국내외 해운사들의 운임 담합 사건’에 대한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선 일본, 유럽 등 해외 대형 선사에 대한 조사와 심사를...

    2022.01.14 19:23
  •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빅딜도 '안갯속'

    ‘조선 빅딜’이 유럽연합(EU) 반대로 무산되면서 항공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EU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조건으로 슬롯(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과 운수권 재배분을 내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보다 더 깐깐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의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합병(M&A) 심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나올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EU 당국이 이달...

    2022.01.14 17:51
  • 최태원 SK회장, 신입사원과 온라인 대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입사한 SK그룹 신입사원들에게 탄소 감축 목표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신입사원들과 온라인 대화를 나눴다. 최 회장은 "SK는 세계 탄소배출량 1%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어느 업무를 하든 여러분 또한 함께 참여해야 할 한 식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817명이다. 일부는 최 회장과 서울 종로 서린사옥에서 대화를 진행...

    2022.01.14 10:08
  • LG화학,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 '렛제로'

    2022년 새해에도 국내 기업들에게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다.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탈탄소’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은 친환경 경영 전략을 세우고 세부적인 계획을 실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 꼽히는 화학기업들은 ESG에 대한 고민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 1947년 창립된 국내 대표 화학기업 LG화학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친...

    2022.01.14 08:57
  • '13조 혈세' 들어간 대우조선,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됨에 따라 대우조선은 다시 채권단 관리체제로 편입될 전망이다. 2008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수를 포기한 데 이어 두 번째 매각 실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지분 55.7%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작년 하반기부터 유럽연합(EU)의 불승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안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무산에 대비한) 플랜...

    2022.01.14 00:39
  • 어느새 4억弗! 포스코인터, 전기차부품 누적수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전기차 회사인 빈패스트와 8500만달러(약 1010억원) 규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근 1년 글로벌 전기차 부품 수주 누적액은 4억달러(약 4753억원)를 돌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빈패스트와 2020년 하반기 5500만달러, 2021년 상반기 9300만달러 규모 계약에 이어 세 번째 공급계약을 맺었다. 빈패스트에 공급하는 부품은 하프샤프트다. 하프샤프트는 전기차에서...

    2022.01.13 17:22
  • 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재도전"

    포스코가 인도의 아다니그룹과 인도 구자라트주에 친환경 일관제철소를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포스코와 아다니그룹은 탄소저감 정책에 대응하는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인도 내 친환경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재생에너지, 수소, 물류, 화학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철소는 인도 서북부의 구자라트주 문드라 지역에 짓는 것을 검토 중이다. 아다니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 최대 에너지&midd...

    2022.01.13 17:20
  • "저녁 재료, 마일리지로 결제합니다"

    이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마트와 마일리지 적립·사용에 대해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대한항공 회원이 이날부터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사전에 바우처를 발급받아야 한다. 계산 시 점원에게 제시하면 최종 결제 금액에서 바우처 액수만큼 할인...

    2022.01.13 17:15
  • 포스코, 작년 '역대최대 실적'…매출 76조·영업이익 9조

    포스코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매출 7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9조원을 넘어섰다. 중국의 철강 감산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조선·건설 등 전방 수요가 탄탄한 만큼 올해도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7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9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2020년 대비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283.8% 급증했다.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이다....

    2022.01.12 17:21
  • 에어프레미아, 인천∼호치민 운항 시작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12일부터 베트남 호치민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인천~호치민 노선은 주 3회 운항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수요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화물 중심으로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LA) 노선도 운항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중형기 보잉 7...

    2022.01.12 11:25
  • LG화학, 구미에 양극재 공장 착공…"年 6만t 생산"

    LG화학이 경북 구미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2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11일 열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경제주체가 고용·투자·복리후생 등의 분야에서 합의해 벌이는 사업이다. 광주·밀양·횡성·군산·부산에 이어 구미가 여섯 번째다. 이날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

    2022.01.11 17:23
  • SK네트웍스, 美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엘비스에 투자

    SK네트웍스가 미국의 뇌질환 진단·치료 기업인 엘비스가 유치한 1500만달러(약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에 참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엘비스는 2013년 설립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한국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창업했다. 엘비스는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기반 ...

    2022.01.11 15:42
  • 효성 정기 임원인사…김규영 사장, 부회장 승진

    김규영 ㈜효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은 김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해 39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10일 발표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1972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섬유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등을 지냈다.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를 글로벌 1위로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2018년 지주사체제 전환 이후엔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부사장은 사장으로 ...

    2022.01.10 19:20
  • CES 혁신상 139개 휩쓴 한국…역대 최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한국의 기술 및 제품 139개가 CES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0일 발표한 ‘CES 2022를 통해 본 코로나 공존시대 혁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CES 혁신상 623개 중 139개(22.3%)를 한국 기술·제품이 받았다. 2020년과 2021년 수상 ...

    2022.01.10 17:56
  • SK지오센트릭, 울산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미국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P)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짓는다. 아시아에 세워지는 최초의 재생 PP 공장이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와 울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전략적 협력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 안에 착공해 20...

    2022.01.10 17:17
  • 중국서 요소 긴급확보…LX인터, 1100t 국내 반입

    LX인터내셔널이 중국에서 긴급 확보한 요소 1100t이 11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확보한 요소 1만t 중 1차 도입분인 1100t을 국내로 들여온다고 10일 발표했다. 요소수 310만L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1차 도입분은 전량 차량용 요소수 업체에 공급된다. 2차 도입분 4200t은 오는 2월 들여온다. 나머지 4700t은 올 상반기 도입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은 2013년 중국 보위엔그룹으로부터 보다...

    2022.01.10 17:17
  • 속전속결 GS…법 시행 열흘 만에 '지주사 CVC' 출범

    GS가 국내 지주회사 중 최초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지주사 밑에 금융업 회사를 둘 수 있도록 법이 풀린 지 10일 만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허태수 회장의 ‘뉴 투 빅(새로운 것을 크게 만들자)’ 전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GS는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CVC 전문회사 ‘GS벤처스’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고 허준녕 부...

    2022.01.09 18:02
  • 현대중공업, 자율운항 표준화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가 자율운항선박의 기술표준화에 나선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기술 실증을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비커스는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미국선급협회(ABS)와 ‘자율운항기술 단계별 기본인증 및 실증테스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ABS는 해양 첨단기술 및 해상 구조물에 대한 기술 적합성을 평가하고 해양산업 ...

    2022.01.09 18:00
  • HMM, 수출물류 지원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 출항…1월 중 5척 투입

    HMM이 물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을 출항했다. 미국 항만 적체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만큼 다목적선을 포함해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을 동원하겠다는 설명이다. HMM은 지난 8일 올해 첫 임시선박인 6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호가 여수 광양항에서 출항했다고 9일 발표했다. HMM 홍콩호는 이달 22일 미국 서부 타코마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이달 중 홍콩호를 포함해 HMM...

    2022.01.09 14:24
  • 롯데케미칼, 스탠다드에너지 2대 주주로

    롯데케미칼이 650억원을 투자해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의 지분 약 15%를 확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6일 발표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바나듐이온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2013년 KAIST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연구진이 설립했다.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2022.0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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