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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광엽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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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러브 커피] 롯데리아 운영 노하우 접목…장인이 만드는 에스프레소

    엔제리너스커피는 최상급의 원두와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으로 프리미엄급 커피 메뉴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다. ‘자바 커피’라는 브랜드명을 2006년 말 ‘천사처럼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커피를 고객과 함께한다’는 뜻의 ‘Angel-in-us(우리 안의 천사)’로 변경했다. 935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원두의 생산, 수입, 배송 전 과정을...

    2015.04.15 07:00
  • [아이 러브 커피] 네가지 원두 맛 황금비율집 앞의 '커피 혁명' 예고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커피 로스터가 만든 고품질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카페 아다지오(Caf Adagio)’를 출시했다. 제빵 시장을 평정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리바게뜨의 이 같은 행보는 커피전문점 시장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카페 아다지오는 ‘아주 느리게’라는 뜻의 악상 기호다. 최고의 전문가가 천천히 정성을 다해 만든 고품질의 커피를 바싸지 않은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2015.04.15 07:00
  • 미스터피자, 중국 사업 15년 만에 흑자

    MPK그룹의 미스터피자 중국 사업이 매출 급증에 힘입어 1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 중국에 진출한 지 15년 만의 흑자전환이다. MPK그룹은 14일 미스터피자 중국 2개 법인(베이징·상하이)이 1분기에 137만5000위안(약 2억5000만원)가량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베이징에 첫 점포를 연 지 15년, 2013년 상하이에 진출하며 중국 사업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의 일이다. MPK그룹은 지난해 중국 ...

    2015.04.14 21:20
  • "만리장성 찍고 세계로" 삼성화재의 중국 승부수

    삼성화재(사장 안민수·사진)가 중국 내 여섯 번째 지점을 개설했다. ‘글로벌 보험사 도약’을 위한 지렛대로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삼성화재는 23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 중국 ‘섬서지점’을 열었다. 베이징·선전·쑤저우·칭다오·톈진 지점에 이은 중국 내 여섯 번째 영업거점이다. 삼성화재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 손해보험사...

    2015.03.23 21:09
  • IFRS 개정안 시행 땐 생보사 자본 35조 급감

    국제회계기준(IFRS) 개정안이 시행되면 생명보험회사들의 가용자본이 60%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회계기준 변경으로 부채가 급증해 보험금 지급에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총 58조원에서 23조원 규모로 쪼그라든다는 의미다. 생보사들의 지급여력(RBC) 비율도 평균 115%로 추락, 퇴출 기준인 100%에 턱걸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보사 자본 35조원 급감 전망 보험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규제&r...

    2015.03.16 21:34
  • "인력 구조조정 없다" LIG손보 김병헌 사장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사진)은 최근 보험회사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11일 ‘2015년 경영포상 시상식’에서 “인력감축이나 구조조정보다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조직과 동료에 대한 믿음&rdqu...

    2015.03.11 21:24
  • [Editor's Note] 고등어와 은퇴전략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이라는 말이 시중에 돌더군요. 장수시대인 만큼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는 여름, 75세까지는 가을, 100세까지를 겨울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비유입니다.이 이론으로 보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생의 단계가 설정됩니다. 40대는 은퇴를 앞둔 중년이 아니라 절정을 갈망하는 청년일 뿐입니다. 70세도 노인이라기보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 무렵을 지나고 있다고 해야겠지요. 예전 같으면 삶의 마무리를 고민해야 할 80세 노인 역시 이제 막 인생의 초겨울로 접어든 정도입니다.‘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에 걸맞은 인식이네요. 아시다시피 ‘호모 헌드레드’는 100세 삶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유엔이 ‘2009년 세계 인구 고령화 보고서’에서 정의한 개념입니다.세계 어느 곳 못지않게 빠른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에서도 이런 생각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저씨’ 정도의 느낌이 드는 60대 어르신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생활 패턴까지 포함해서 말이죠.나이에 대한 생각이 급변하듯 사람들의 인식은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고등어라는 말에서 많은 사람들은 식탁에 오른 자반을 연상합니다. 하지만 고등어란 이름이 붙기 전의 고등어는 저 넓은 바다를 유영하는 ‘푸른 자유’라 불렸을지도 모릅니다.‘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라는 노자 도덕경의 첫 구절은 이런 사고를 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제입니다. ‘도라고 말해지는 것은 더 이상 도가 아니다’라는 말이 이해될 듯도 합니다.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름을 불러준 뒤

    2015.03.04 07:00
  • 미래에셋생명 이르면 6월 상장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이르면 오는 6월 상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회사 출범 10년째인 올해를 상장 적기로 보고, 연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2년 말 삼성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다이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상장절차를 서둘러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오는 4월 ...

    2015.03.03 21:55
  • 미래에셋생명보험 상반기 상장 추진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이르면 올 상반기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으로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영업강화에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이 수년전부터 착착 준비해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으면 6월께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2015.03.03 13:57
  • 2030 젊은 세대 보험가입 증가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30대 젊은 층의 보험가입이 늘고 있다. ING생명은 2008~2014년 7년 동안의 자사 보험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보험가입자의 연령대가 2010년에는 30대(40.8%) 40대(25.9%) 20대(23.0%) 순이었지만, 작년에는 30대(36.5%) 20대(27.6%) 40대(22.8%)로 20대의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상품별로 보면 연금보험 가입자중 ...

    2015.02.13 15:41
  • 신창재가 말하는 '미래 어두운 보험산업'…"지금의 역마진 이어지면 4~5년 뒤 보험사 줄도산"

    “왜 우리은행을 인수하려고 나섰냐고요? 보험업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입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보험산업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위기 국면으로 진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상 초유의 저금리로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해 4~5년쯤 뒤에는 여러 보험회사가 도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신 회장은 “과거 고금리 시절 연 6~7%의 높...

    2015.02.10 21:50
  • 금융권 주력이 된 80년대 학번

    금융권에 ‘1960년대생·80년대 학번’ 최고경영자(CEO)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하나은행장으로 9일 선임된 김병호 행장은 1961년생으로 80학번이다. ‘1960년대생·80년대 학번’ 은행장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0대 사장이 적잖은 보험업계에서도 얼마 전 82학번 사장이 나왔다. 주인공은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내정자다. 김 내정자는 다음달 주총에서 사장으로 선임...

    2015.02.09 20:38
  • 신창재 회장 "바다를 동경해야 좋은 배 만들 듯 직원 공감하는 비전 설정이 경영 핵심"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는 좋은 배를 만들려면 사람들을 불러 나무와 자재를 건네주기보다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회사의 비전도 그 동경심처럼 임직원의 마음을 울렁울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이 지난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00여명의 최고경영자(CEO)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외환위기 당시 부도 위기에 몰린 회사를 물려받아 10여년 만에 ...

    2015.02.08 21:01
  • [Better Life] 혼돈의 시대, 길 잃은 금리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말은 새끼를 낳지만 돈을 새끼를 낳지 못한다’며 이자를 부인했습니다. 이른바 ‘화폐불임설’입니다. 이후 중세까지 ‘중간상인=기생충, 고리대금업자=도둑’이라는 굴레를 벗지 못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베니스의 상인’에서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등장시킨 배경입니다. 이자에 대한 부정은 종교개혁가 칼뱅이 무너...

    2015.02.04 07:01
  • 동부화재, 베트남 시장 진출…첫 현지 보험사 인수 방식

    동부화재가 베트남 5위 손해보험회사인 PTI를 인수한다. 현지 보험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동부화재는 베트남 PTI손해보험 지분 37.32%를 인수,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김정남 사장과 응우옌트루옹장 PTI 사장은 29일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인수계약을 체결한다. 김 사장은 “베트남에 이어 인도차이나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PTI는 1998년 설립된 자...

    2015.01.28 21:19
  • 작년 車보험 손해율 90% 육박…사상 최고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8~89%대로 높아지며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손해율은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숫자다. 손해율이 높을수록 보험회사의 이익은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77%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77% 이상에서는 보험을 팔수록 보험회사의 손실이 커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 손해보험회사들의 차보험 손실은 1조원을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동부·...

    2015.01.20 21:08
  • 금융협회들 'No. 2' 선임 어찌하오리까

    ‘2인자를 어찌하오리까.’ 금융 관련협회들이 고민에 빠졌다. 2인자인 부회장직을 없애기로 했으나, 안살림을 책임질 실질적인 2인자는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기 때문이다. 궁여지책으로 상근이사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눈치를 모두 봐야 하는 상황이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장상용 부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손해보험협회의 속앓이가 가장 크다. 손보협회는 일단 부회장직을 없애고, &ls...

    2015.01.14 21:16
  • [도전! 2015 금융산업 전망] 성장률 5.2% 전망…GDP보다 높을 듯

    한국경제는 저성장·저금리의 덫에 빠져 있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저성장·저금리가 고착화되는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 까닭에 한국보험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성장세로 좀처럼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저금리 저성장의 여파로 보험 수요가 둔화되고, 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보험산업이 5.2% 성장할 것으...

    2015.01.09 07:02
  • [도전! 2015 금융산업 전망] 경영화두는 '심기일전'…체질 개선 나선다

    동부화재(사장 김정남·사진)는 을미년 경영 화두를 심기일전(心機一轉)으로 정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보험업이 처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자는 의지가 담긴 사자성어다. 그동안 성장이나 수익 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작은 성과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말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는 취지다. 임직원 모두가 생각과 마음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고 주인의식과 열정으로 업무에 몰입해 새 길을 찾아나선다는 방...

    2015.01.09 07:01
  • [도전! 2015 금융산업 전망] 글로벌 사업 본격화…제2 성장 이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사진)는 내실을 다지고 미래가치를 높여가는 견실경영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견실경영을 강조하고 나선 이유는 올 한 해 보험시장의 경영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서다. 우선 저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아 손해보험회사의 ‘이자 역마진&rsqu...

    2015.01.09 07:00
  • [도전! 2015 금융산업 전망] 뉴노멀 시대…수익률 높이기에 역량 집중

    현대해상화재보험(사장 이철영·사진)의 을미년 경영목표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일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람직한 기업문화 재정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기업문화가 장기적인 회사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현대해상은 올해 ‘저성장·저금리 고착’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2015.01.09 07:00
  • [한경데스크] 관료, 그 이름으로 행하는 방종

    한국 금융시장은 지난 한 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줬다. 1억여건의 카드 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건이 터졌고, 국민주택채권 위조로 나랏돈을 빼돌린 은행원도 등장했다.그중 제일 실망스러웠던 건 도를 넘어선 금융당국의 ‘갑’스러움과 무책임이다. ‘감 놓아라 배 놓아라’며 관료들은 금융회사 경영에 시시콜콜 훈수를 뒀다. 시장에 미칠 영향보다 관료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한 행태도 많았다. 잘못을 지적받을 때는 모르쇠로 일관했다.회장과 은행장이 극한대립했던 ‘KB 사태’에서 관료의 민낯이 잘 드러났다. 정부 지분이 한 주도 없는 민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입김을 행사하면서부터 비극은 잉태됐다. 처벌 수위가 ‘중징계→경징계→중징계→직무정지’로 오락가락한 데서 금융당국이 ‘막장 드라마’의 주연임이 입증됐다. 잘못된 인사의 배후로 지목된 관료는 사태가 터지자 수습을 자임하고 나서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시장보다 집단이익 앞세워이른바 ‘자살보험금’ 소동에서도 정부의 책임이 크다. 대법원은 2007년 판례에서 이미 자살보험금 관련 약관의 모호함을 지적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시정조치에 손 놓고 있다가 지난해 갑자기 보험회사들을 ‘보험금 떼먹는 파렴치한’으로 몰아붙이고 나섰다. 최수현 당시 금감원장이 “직원들이 왜 지금 문제 삼고 나섰는지 모르겠다”고 할 만큼 태만한 일처리로 파장을 키웠다.정치권과 권력층에 대한 눈치보기도 심각하다. 관치금융을 넘어 정치금융이라는 말이 일상화될 정도다. 한 전직 금융관료는 “요즘 당국의 행태는 마치 1970~80년대 느낌”

    2015.01.07 20:45
  • 메리츠화재 사장에 김용범 내정

    메리츠화재는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사장 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51)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또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59)을 윤리경영실장(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사장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근 사의를 밝힌 남재호 사장 후임에 선임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직도 계속 맡는다. 주총 전까지는 강태구 경영지원총괄 전무(51)가 사장 직무를 대행한다. 김 사장은 한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2014.12.29 21:17
  •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내정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사장 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51·사진)이 메리츠화재 사장에 내정됐다. 메리츠화재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도사퇴 의사를 표명한 남재호 사장 후임으로 김용범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하는 김 신임 사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사장도 겸직한다. 주총 전까지는 강태구 경영지원총괄 전무(51)가 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 신임 사장은 한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한...

    2014.12.29 15:47
  • 하이카, 현대해상에 합병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내년 하반기 중 모회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에 흡수합병된다. 현대해상은 26일 이사회에서 100%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합병은 이르면 내년 7~8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처하고 온라인보험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2005년 12월 설립돼 지금까지 1171억원의 누적 손...

    2014.12.26 22:06
  • 메리츠화재 실적 부진에…사장·임원 등 16명 퇴진

    것은 올 들어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문책성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의 지난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453억원에서 19.7% 감소한 363억1800만원에 그쳤다. 직원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전혀 계획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2014.12.24 21:24
  • 삼성생명 미국 법인 삼성자산운용에 매각

    삼성생명이 미국법인을 삼성자사운용에 매각한다. 삼성생명은 자회사인 삼성생명인베스트먼트(아메리카) 주식 1200주를 삼성자산운용에 전량 장외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주식 수는 1200주, 매각대금은 1820만달러(주당 1만5167달러)다. 처분 예정일은 내년 1월 이후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2014.12.24 20:03
  • K5·아반떼·SM7 보험료 10% 내린다

    K5 제네시스 아반떼(MD) SM7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은 내년 1월부터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자차보험료)가 10%가량 줄어든다. 반면 i30 카니발II 레조 운전자의 자차보험료는 10% 정도 늘어난다. 보험개발원이 자차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 등급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외제차 중에서는 아우디A6 BMW7시리즈 등의 자차보험료가 인하된다. ◆국내 53개 차종 보험료 10% ↓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의 기준이 ...

    2014.12.16 21:52
  •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 주주로…지분 0.06% 취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 금융계열사의 지주회사격인 삼성생명 주식 12만주(0.06%)를 사들여, 처음으로 주주가 됐다. 삼성생명은 이 부회장이 이번주 네 차례에 걸쳐 총 12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가격은 평균 12만3971원이다. 현재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으로 지분율이 20.76%다. 삼성에버랜드(현 제일모직) 19.34%, 삼성문화재단 4.68%, 삼성생명공익재단 2.1% 등이 뒤를 잇는다. 이 ...

    2014.12.13 02:11
  • 삼성화재 새 브랜드 '당신의 봄' 선보여

    “좋은 보험과 서비스로 희망찬 ‘봄’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삼성화재가 11일 새 브랜드 ‘당신의 봄’(CI)을 선보였다. ‘당신의 봄’은 가입자와 세상의 위험을 잘 살펴보겠다는 의미의 ‘봄’과 따스한 ‘봄날’을 누릴 수 있는 원동력을 보험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브랜드 심벌은 따뜻한 봄날을 연상시키는 ...

    2014.12.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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