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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광엽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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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회계법인 국내 직접진출 허용

    이르면 올 6월 이전에 외국 회계법인들이 국내에 사무소를 설치해 회계제도 자문과 경영컨설팅 업무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외국 공인회계사와 회계법인의 국내 진출을 허용하는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25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따라 회계서비스 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키로 합의해 지난해 10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었다. 개정안...

    2008.04.23 00:00
  • 증권사, 15개월째 순매수

    증권사들이 15개월째 순매수를 지속하며 올 들어 투신을 제치고 최대 기관투자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선 사상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반등장의 일등공신으로 급부상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날 119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4월 순매수액을 7471억원으로 늘렸다. 이는 월별 순매수 규모로는 가장 많았던 지난해 10월(7078억원)보다 400억원가량 앞지른 것이다. 또 국내 증시의 최대 매수 세력으로 불리는 ...

    2008.04.23 00:00
  • 1분기 실적 사상최대 … LG생건 최고가 눈앞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도 역대 최고가에 바짝 접근했다. LG생활건강은 22일 1분기 매출(본사 기준)이 351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9%,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24.6% 늘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4.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기준 전부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자회사(코카·콜라음료)와 해외사업 등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2008.04.22 00:00
  • 금융委, 변동성 커진 中펀드 점검 강화

    금융위원회가 급등락 중인 중국펀드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원장은 이날 열린 일일상황 점검회의에서 최근 중국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해외투자펀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펀드의 동향을 정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유재훈 금융위 대변인은 "중국 증시가 지난주 11% 하락한 뒤 이날 다시 크게 출렁거리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펀드의 환매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모니...

    2008.04.21 00:00
  • 외국인ㆍ기관, 금융ㆍ내수株 쌍끌이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기대 속에서 외국인과 투신이 은행 등 금융주와 내수주를 동반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동성 장세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종목 교체로 풀이된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과 투신권은 이달 들어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 주요 은행주를 동시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국민은행을 1818억원,신한지주는 533억원어치 순매수했고,투신도 두 종목을 각각 734억원, 398억원어치 사들이며 '쌍끌이'매수에 가담...

    2008.04.21 00:00
  • 금감원, 해외전문인력 채용

    금융감독원은 현행 공개채용과 별개로 매년 1회씩 해외 전문인력을 채용키로 했다. 금감원은 18일 금융감독의 전문성 제고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명 내외의 해외전문인력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9일까지이며,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8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국적 제한없이 해외 유명대학원에서 MBA 경제 보험 금융공학 관련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6월 졸업예정자 포함)하고 영어와 한국어가 가능하면...

    2008.04.18 00:00
  • 통신주 7일째 강세 …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적용

    '어닝 쇼크' 수준의 1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통신주들이 조정장에서 7일 연속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종지수는 2.12% 급등한 351.89로 마감,2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올랐다. 이날 업종 상승률은 증권(2.34%)에 이은 2위다. SK텔레콤이 4.24% 급등하며 20만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고 KTF와 LG데이콤도 2% 안팎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의 하나로텔레콤도 2% 넘게 올랐다. 통신주의 상승은 지난 7일...

    2008.04.15 00:00
  • 삼성증권, 18일 '中東투자 설명회' 연다

    삼성증권은 오는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중동의 아부다비 국립은행(NBAD) 관계자를 초청,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부다비 국립은행은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DIC)이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2위 은행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칼리드 아메드 슐레이만 PB부문 CEO와 나짐 알 쿠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나와 중동지역 투자 현황과 유망 투자상품을 소개할 예정...

    2008.04.15 00:00
  • [1분기 실적개선] 내수株 : 유한양행‥1분기 매출 1320억 '사상최대' 전망

    최근 주가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통의 제약명가 유한양행도 1분기 깜짝실적 후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3.9% 급증한 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업계 추정치 평균(컨센서스) 146억원보다 15.8%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이익증가는 매출확대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수익성 높은 주력품목의 선전에 힘입은 것이다. 김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은 25.8% 늘어난 1320억원...

    2008.04.15 00:00
  • [1분기 실적개선] 내수株 : 대상‥구조조정 '효과'

    대상은 지난해 적자제품군 철수와 인력정비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구조조정의 효과가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에 대상은 '어닝 서프라이즈'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대상의 구조조정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품 및 라인구조조정을 통해 약 520억원의 적자를 내던 8개 적자사업군을 축소시켰다. 대규모 인력구조조정도 단행,2007년초 3816명이던 임직원 수는 3047명으로 20%가량 축소됐다. 또 시스템 구조...

    2008.04.15 00:00
  • 증권사 13곳 내달초 설립인가

    기업은행이 추진 중인 IBK투자증권 등 13개 신설 증권사에 대한 예비인가가 당초 예상보다 1~2개월 빠른 5월 초쯤 나올 전망이다. 유재훈 금융위원회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 제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신규 인가절차를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5월 초엔 예비인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예비인가 시점을 6~7월로 예상해 왔다. 현재 금융위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

    2008.04.14 00:00
  • 금감원, 부원장 공모 재추진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기구 개편작업 등에 따라 중단된 시장 및 증권 담당 부원장 공모를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임원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후보자들의 적격성을 심사한 후 적임자를 원장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부원장의 자격 요건으로 시장 및 증권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지식과 경험,시장의 흐름에 선제대응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

    2008.04.13 00:00
  • 파생증권시장 성장세 급제동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증권시장의 급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의 파생증권 발행 규모는 ELS 25조8103억원,DLS 1조1064억원 등 총 26조9167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03년 파생증권시장 개설 이후 성장률이 2004년 62%,2005년 156%,2006년 60%에 달했던 점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지난해 만기를 맞은...

    2008.04.13 00:00
  • 금융委 "거래소 예산 방만집행" 징계 지시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거래소에 대해 방만한 예산 집행과 부적절한 업무 수행이 드러났다며 관련 임직원을 엄중히 징계하라고 통보했다. 금융위는 11일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11월 거래소에 대해 실시한 종합검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종합검사 결과 경영 관련 사항 18건,시장관리 사항 17건 등 총 35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면서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골프 접대비와 섭외성 비용의 과다 지출,시장관리 측...

    2008.04.11 00:00
  • 1분기 ABS발행 금액 지난해보다 41% 늘어

    올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금액이 지난해보다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1분기 중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는 4조5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8% 늘었다고 밝혔다. 발행 건수도 18건 늘어난 47건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ABS 발행이 급증한 것은 주택저당채권과 자동차금융채권을 기초자산으로 각각 발행된 주택저당증권(MBS)과 오토론 ABS의 발행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

    2008.04.10 00:00
  • 총선 후 첫場 어떤 종목 올랐나… ITㆍ은행ㆍFTA 수혜株 등 강세

    18대 총선이 '여대야소'라는 결과를 낳음에 따라 새 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와 규제완화 기대감이 큰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총선 후 첫날인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IT·자동차 등 수출주와 은행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간판주들의 동반 상승으로 전기전자업종은 1.24% 올라 시가총액 비중을 20.07%로 늘렸다. IT주의 시총 비중이 20%...

    2008.04.10 00:00
  • ABN암로, 한국에 운용사 설립 추진

    네덜란드계 자산운용사 ABN암로가 국내에서 자산운용사 설립을 추진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ABN암로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종합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예비허가 신청서를 지난 4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한 곳은 총 12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금융위는 오는 11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LS자산운용 IMM자산운용 더커자산운용 등 3개 자산운용사의 예비허가 승인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백광엽...

    2008.04.08 00:00
  • 옵션만기일 프로그램 매물 5천억 웃돌듯

    옵션만기일인 10일 프로그램 매물은 5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만만치 않은 물량부담이지만 프로그램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질 경우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현물과 선물 간 가격차를 이용해 수익을 올리는 차익거래가 활발하게 전개돼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2100억원가량 급증,만기 물량부담이 그만큼 늘어났다. 이에 따라 당초 3000억~5000억원으로 예상되던 만기일 매물부담은 5000억원을 ...

    2008.04.08 00:00
  • 상장사 임직원ㆍ주요주주, 自社주식매매 698억 챙겨

    지난해 상장사 임직원과 주요주주가 자기 회사 주식을 매매해 차익을 올린 사실이 적발돼 해당업체로 반환하라고 명령받은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8일 지난해 상장사 임직원과 10% 이상 지분을 가진 주요 주주들이 자사주식 매매를 통해 거둔 단기매매차익이 698억원으로 전년보다 4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적발 건수는 153건으로 5.5% 늘어났다. 임원(67명)과 직원(130명)은 줄어든 반면 주요주주는 39명으로 62....

    2008.04.08 00:00
  • 회계부정 신고자에 첫 포상금

    회계부정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제 도입 후 첫 포상금 지급사례가 나왔다.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에서 한신디앤피와 한텔의 회계부정행위 신고자 2명에게 총 14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한달 안에 한신디앤피와 한텔의 부정행위 신고자에게 각각 960만원과 4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2006년 9월 회계 관련 부정행위 신고·포상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포상사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

    2008.04.08 00:00
  • 외국계의 조선주 목표주가 고의 하향 의혹 … 금감원 "근거 부족"

    조선주의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뒤 나중에 다시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의 대차거래를 실시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외국계 증권사가 목표가격을 고의로 낮췄다는 의혹이 '근거 부족'으로 일단락됐다. 금융감독원은 7일 조선주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불공정 대차거래 의혹에 대해 집중점검한 결과 뚜렷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본격조사에 착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매 자료와 정황을 조사한 결과 불...

    2008.04.07 00:00
  • 자통법 시행령 입법예고…자기자본 30% 잠식땐 1년후 퇴출

    기존 증권사 자산운용회사 선물회사 등이 하나로 통합돼 내년 2월 공식 출범하는 금융투자회사의 업무 범위 등이 확정됐다. 금융위원회가 6일 발표한 자본시장통합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금융투자회사의 진입·영업활동·업무범위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게 특징이다. 1조원 이상으로 예상됐던 최소 자기자본을 2000억원으로 크게 낮춘 대신 자기자본이 30% 넘게 줄어들면 등록을 취소,퇴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2008.04.06 00:00
  • 5억원만 있으면 투자자문업 가능…자통법 시행령 입법 예고

    내년 2월 출범하는 금융투자회사에 인수.합병(M&A) 중개를 위한 단기자금 대출(브리지론)과 지급 보증 등의 업무가 허용된다. 금융투자회사가 자본시장 관련 6개 업무를 전부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자기자본 기준은 알려진 대로 2000억원으로 낮게 확정됐다. ▶본지 3월31일자 A1.3면 참조 금융위원회는 6일 금융투자회사의 진입,영업과 업무 범위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통법)...

    2008.04.06 00:00
  • 삼성證, PB이름 내건 랩상품 잇단 출시

    삼성증권이 베테랑 PB(프라이빗 뱅커)들의 이름을 앞세운 랩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삼성증권은 3일 우승택 자산클리닉 센터장이 운용에 직접 참가하는 '우승택 랩'을 출시,첫날 300억원어치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 주에는 정복기 PB연구소장의 이름을 단 '정복기 랩'을 선보이는 등 삼성증권은 PB들의 실명을 앞세운 스타 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승택 센터장은 1993년부터 삼성증권에서 PB로 활동하고 있는 1세대 PB로 숭실대...

    2008.04.03 00:00
  • 주식 10년 수익률, 부동산·채권 앞질러

    외환위기 이후 장기적인 재산증식 수단으로 주식이 강남아파트나 채권보다 월등히 좋은 투자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10여년간 코스피지수는 3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강남(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수익률 189%의 2.0배,채권수익률 119%(세전)의 3.2배에 달하는 탁월한 성과다. 주식투자 때는 세금이 거의 안 붙지만 아파트는 양도세 등이 부과...

    2008.04.03 00:00
  • [우리 회사 주력펀드] 우리투자證 '월스트리트…'‥골드만삭스 등 급락한 美금융주 공략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삼성투신운용이 운용하는 '당신을 위한 삼성 코리아대표그룹주식펀드'는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15대 대표그룹과 대형 금융그룹,공기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외환위기 이후 효율적인 구조조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영업성과를 이뤄내 우월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기업이 증시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낼 것이란 논리를 바탕으로 운용된다. 이들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높은 적응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단일 그룹에 ...

    2008.04.03 00:00
  • 기술지표 상승장 예고 ‥ 단기 이어 중기 골든크로스 기대

    단기골든크로스 등 잇단 기술적인 상승 신호가 발생,향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초 코스피지수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단기골든크로스가 나타난 데 이어,지난달 31일에는 코스피지수가 60일선을 뚫고 올라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다음 주 중 20일선이 60일선을 돌파하는 중기골든크로스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잇단 기술적 지표의 호전이 추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2008.04.02 00:00
  • 현대상선 시세조종 무혐의

    현대상선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의혹이 무혐의로 매듭지어졌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정례회의를 갖고 지난해 5월부터 조사해온 현대상선 불공정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 시세조종 등의 의혹에 대해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주가 조작도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2008.04.02 00:00
  • 상품선물 대량보유시 내역 보고해야

    이달 15일부터 일반상품 선물을 대량으로 보유하게 될 경우도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거래소에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선물업자를 비롯 일반상품 선물 대량 보유자에 대해 보유 현황을 보고하도록 정한 선물거래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대량보유 보고 기준과 보고 방법 등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대량보유 기준은 선물거래 종목의 특성과 거래 규모 등을 고려해 금융위가 결정 고시하게 된다. 돈육 선물의 경우 100계약이 ...

    2008.03.31 00:00
  • 증권업 최저 자기자본 530억 … 자통법 시행령

    금융감독당국은 조만간 발표할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에서 신설되는 금융투자회사들이 현행대로 종합증권업을 수행하기 위한 최저 자기자본을 530억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 기준인 자본금 500억원에 비해 크게 완화된 것이다. 자기자본은 자본금의 5~6배에 달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업과 선물업의 자기자본은 각각 100억원으로 정해졌다. 증권업과 자산운용업 등 모든 자본시장 관련 업무를 수행하려면 2000억원의 자기자본...

    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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