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병원에서 바로 의료비를 청구하는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나 가족이 서류 발급,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인증만 하면 보험금이 청구된다. 이 서비스는 신촌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KB손보는 이 서비스 제공에 앞서 지난 1월 세브란스병원과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레몬헬스케어 등 3자 간 업무 제휴협약(MO...
대형 독립법인대리점(GA) 리치앤코는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5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리치앤코 내부 집계 결과 지난 3월 초 출시한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2.0 버전은 출시 두 달 만인 이달 초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굿리치는 리치앤코가 제공하는 보험관리 인슈테크 서비스이다. 굿리치는 2016년 9월 굿리치 1.0 버전을 선보인 후 올해 3월 편의성을 대폭 업...
KDB생명이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2억달러(약 2140억원) 규모의 30년 만기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2.84%)에 가산금리 4.66%포인트이다. 최근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최초 희망금리보다는 다소 높게 발행됐다. KDB생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주일간 홍콩, 싱가폴, 영국 등에서 글로벌 투자회사 25곳을 만나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에는 총 41개 기관이 입...
삼성화재가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1분기 매출(원수보험료)이 4조5460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0.4% 감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1분기 순이익은 30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1% 감소했다. 작년 서울 을지로 사옥 매각 대금을 감안하면 실제론 소폭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1분기 순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2883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한 The-K손해보험이 교권침해까지 보장하는 ‘(무) The특별한 교직원 안심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교권침해로 인한 피해 외에도 교사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법률상 배상책임, 민사·행정 소송비용과 교원소청 변호사비용, 휴직·퇴직으로 인한 소득상실까지 교직원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위험에 대한 보장뿐 아니라 전문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지난 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2017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교권침해는 2007년 204건에서 2017년 805건으로 10년 동안 2.5배 증가했다.The-K손보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추락하는 교권을 우려하는 지적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교권침해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은 “사회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인본주의적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모든 이해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강한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직간접적으로 기업 경영에 참여하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업 경영의 최종 수혜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각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경영자와 학자·관료 등 200여 명에게 ‘지속가능한 인본주의적 이해자 경영’의 경험을 소개했다. 신 회장은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은 고객, 직원,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사업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모두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온라인에서 상품을 비교·가입하는 ‘보험다모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2015년11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1일까지 누적 방문자는 약 276만명(하루 평균 3000여명)이다. 총 357개의 보험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어 ‘보험 슈퍼마켓’으로 불린다. 하지만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방...
2016년 6월 메트라이프생명 소속 설계사 중 최정예 66명이 뭉쳤다. 이들은 전원이 재무설계사(FP)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달러원탁회의(MDRT)’ 회원이다. 실적은 물론 평판, 준법성 등에서 내로라하는 직원들이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MFS)’는 이렇게 출범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다양한 보험회사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법인대리점(GA)이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멘토링 시스템’이라는 차별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앞세워 출범 2년 만에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으로 성장했다. 멘토링 시스템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선배 설계사가 멘토로서 18개월간 1 대 1 맞춤 교육을 통해 신입 설계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성장한 멘티는 새로운 멘토가 돼 또 다른 멘티 설계사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성장의 주역인 멘토 재무설...
“저 역시 흔히 말하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였습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서울지점의 이경희 멘토 재무설계사(FP)는 설계사 일을 시작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결혼 후 직장생활을 계속했지만 출산 및 육아라는 장벽에 일을 그만두게 됐다”며 “그러면서 우울증도 오고 다시 일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에 어떻게든 일을 하려고 재무설계사를 시작했다...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아우디 코리아 및 아우디 딜러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리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수리비 산출기준 표준화와 양사 간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다양한 사고차량 수리사례와 이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아우디 코리아는 차량정보 및 정비기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 코리아는 무상점검, 무료견인 등...
AIG어드바이저가 2012년에 설립된 지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AIG어드바이저는 AIG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독립법인대리점(GA)이다.AIG어드바이저는 지난해 12억3000만원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13억6000만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측면에서도 7억9000만원 영업이익을 냈다.최용관 AIG어드바이저 대표는 “강점을 가지고 있던 일반보험에서 생명과 장기보험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영업지원 전략을 펼친 것이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일반보험 실적은 665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95억8000만원) 대비 11.8%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이중 특종보험과 중소기업보험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종보험은 121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9억3000만원) 대비 10.8% 증가했고, 중소기업보험도 63억6000만원으로 12.6% 늘었다. 최 대표는 “‘전화약속담당자제도’를 도입해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전문적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태블릿PC지원과 상품설명 동영상 제작 등 스마트한 영업전략을 접목한 것이 실적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2016년 5월에 도입한 ‘전화약속담당자제도’는 전국 중소상공 업종 잠재 고객들에게 방문 상담 약속을 잡아주는 영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 대표는 “AIG어드바이저만의 특화된 영업 전략으로 앞으로도 일반보험과 개인보험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루는 등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일반보험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AIG어드바이저는 현재 870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현대해상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집중보장하고 임신·출산·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담보를 제공하는 여성전용 보험상품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성인여성 주요암인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을 보장해주는 여성특정암진단 담보와 여성특정생식기질환보장, 유방암으로인한 유방수술, 중증루푸스신염진단 등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텔레마케팅(TM)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6일 “보험설계사가 고객 얼굴을 보고 판매하는 대면 채널은 불완전판매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지만 최근 TM 쪽이 불완전판매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해보험 TM 불완전판매율은 2016년 하반기 0.2%를 저점으로 지난해 상반기 0.21%, 하반기 0.22%로 높아졌...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사진 오른쪽)의 야심작 ‘9988NH건강보험’이 출시 하루 만에 판매 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 2012년 3월 농협생명 출범 이후 최단 기간 최대 판매기록이다. 농협생명은 이 보험 판매 첫날인 지난 2일 하루에만 판매 건수가 1만825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9988NH건강보험은 고객의 나이, 건강상태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상품을 구성해 가입할 수 있는 100세 만기 건강보험이다. 서...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은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큐딜리온 중고나라와 함께 인터넷 물품 직거래 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보상해주는 ‘Chubb 인터넷직거래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새로운 Chubb 인터넷직거래안심보험은 인터넷을 통한 물품 직거래 사기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으로, 중고나라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직거래를 하는 고객 중에서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최초 가입 시 일시...
지난달 9일 오후 금융감독원은 예정에 없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삼성생명은 만기환급형 즉시연금에 가입한 강모씨에게 연금을 더 지급하라는 게 골자였다. 삼성생명이 만기에 원금을 돌려주기 위해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다달이 떼어 놓고 돈을 주는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였다. 이 같은 결정은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서 지난 연말 이미 나왔고, 삼성생명이 기한 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2월에 종료된 사안이었다. 당시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기존에 등기우편으로 안내하던 중요 사항들을 카카오톡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계약자 정보와 카카오페이의 인증 정보를 매칭해 본인 확인 후 발송하는 방식으로 안내문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및 열람의 편리...
더케이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황수영)은 2017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59억원, 이익잉여금 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체 원수보험료는 4721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장기보험이 전년 대비 34.4% 성장했다. 장기보험 매출 증가에 따른 책임준비금이 늘어나면서 자산은 전년 대비 1079억원 증가한 726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 건전성을 나타내는 RBC비율은 212%로 전년 대비 7.4%포인트 상승해 우수한 재무안전성을 나타냈다...
보험업계 최초 카카오페이와 MOU 체결 간편인증, 보험료 납부, 청구 알림톡 등 고객 서비스 추진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슈어테크에 박차를 가한다. 교보생명은 26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김욱 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전무와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인슈어테크 기술을 한 발 앞서 보험업무에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한...
삼성화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2001년 7월 설립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조사, 연구, 정책건의, 계몽활동 등을 하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산하에 자동차보험R센터를 설립하고 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와 협력업체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
국내 생명보험업계 온라인 상품 판매가 최근 5년간 7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채널 판매(초회보험료 기준)는 102억원으로 2012년말 약 15억원대비 7배이상 급증했다. 온라인보험이란 접속, 검색, 비교, 구매 등 보험상품 가입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상품을 의미한다. 온라인이 보험업계 주요 판매 판매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모바일 인프라의 발전과 생보업계...
지난달 국내 생명보험회사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연 4%를 넘어섰다. 시중금리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삼성 한화 교보 등 8개 생보사의 3월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 평균금리는 연 4.02%로 전달(연 3.90%)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의 주택대출 금리가 연 4%대였던 것...
3대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이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대형 손해보험 3사 1분기 순이익이 손해율 상승과 사업비 부담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이자 업계 4위인 KB손해보험은 1분기에 94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967억원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하나금융 자회사인 하나생명 1분기 순이익도 62억원으로, 전년 동기(74억원)보다 16.2% 줄었다. 신한생명만 1분기 순이익이 33...
보험사의 대표적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2분기 연속 나빠졌다. KDB생명(108.5%), MG손보(111.0%), 아시아캐피탈리(144.3%)는 감독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밑돌았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17년 12월 말 기준 보험사 RBC비율 현황’에 따르면 56개 보험사의 지난해 말 RBC비율은 257.8%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6.3%포인트 하락했다. RBC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
한화생명이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17일 마감한 해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총 예정금액 10억달러를 초과하는 수요가 몰리며 증권 발행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발행금리는 전일 미국채 5년물 금리(연 2.70%)에 가산금리(2%포인트)를 더한 연 4.7%다. 입찰 참여 기관투자가는 73곳이었으며 경쟁률은 1.6 대 1이었다. 한화생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금융사의 달러 신종자본증권 발행...
블록체인 전문기업 큐브인텔리전스는 MG손해보험과 ‘고객혜택 중심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자동차 빅데이터를 활용한 UBI(Usage Based Insurance)보험 개발에 국한된 기존 보험시장의 한계를 탈피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비즈니스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앞으로 블록체인기술로 철저하게 보호된 자동차 운행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새로운 고객혜택 중심 사업모델은 다양한 보험료 할인(운전습관·운행거리·요일제운행 등),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사고 자동비상호출, 맞춤형 차량관리 알림(고장진단·소모품교환), 사고예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객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차량관리이력 지원, 차량정보 실시간 확인 등 편의기능을 강화한다.큐브인텔리전스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접목으로 보다 실질적인 고객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행거리에 따라 차량정비, 소모품교환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정비센터, 중고차매매상, 보험사 등 제휴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도 연결 제공한다. MG손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원스톱 자동차 애프터마켓서비스로 보험 비즈니스모델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한화생명이 젊은 고객 공략을 위해 프로게임팀을 창단했다. 한화생명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팀인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해 ‘한화생명e스포츠(HL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월 락스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선수단 활동을 지원해 왔다. 한화생명은 이번 창단을 통해 e스포츠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e스포츠 관람객의 주 연령층은 10~35세(79%)로, 보험사 잠재...
이달 들어 판매가 시작된 유(有)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7개 손해보험사의 판매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하지만 손보업계는 손실이 커질 우려도 있어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표정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유병력자 실손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7개 손보사의 판매 건수는 지난 12일 기준(삼성화재만 11일) 총 2만1564건으로 집계됐다. 영업일수로 9일간 판매 실적이다. 이 같은 판매 건수는 고령층...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사진)는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3일 기자와 만나 “현재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낮은 편이지만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ROE는 4.2%로 주요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낮은 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PCA생명과 합병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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