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이 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실적 악화에다 설계사들이 독립판매대리점(GA)으로 이직하는 추세여서 어쩔 수 없이 점포 수를 줄이고 있다. 미래에셋·농협·신한·동양생명 등은 각각 수십 명 규모의 희망퇴직도 시행했다. 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전체 24개 생보사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비교가 가능한 23개사의 국내 점포 조직은 지난해 11월 기준 3243개로 1년 전...
동양생명은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아난디호텔에서 뤄젠룽 사장을 비롯해 FC(파이낸셜 컨설턴트),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약 23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연도대상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크로아티아 등 발칸반도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졌다.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장금선 명인(53, 새중앙지점)이 ‘동양대상’을 수상해 ...
인슈어테크 기업 디레몬이 자동보장분석 솔루션인 ‘레몬브릿지’ 서비스를 KDB생명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재 ‘레몬브릿지’를 도입한 보험사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등 모두 7개사로 늘었다. 이는 국내 핀테크 회사 중 가장 많은 보험사들과 정식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레몬브릿지’는 고객이 보유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5만8624개 점포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소방시설 점검 및 보수, 안전교육 및 캠페인, 전통시장의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등급 부여 등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협약 체결 및 화재안전점검은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현대해상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안전 운전을 하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을 올 상반기 내놓기로 했다.현대해상은 지난 13일 서울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현대차와 ‘운전습관 연계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보험은 운전자의 운행 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상품이다. 자동차 보험 가입자가 과속이나 급가속, 급감속 등을 하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하면 보험료를 깎아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현대차는 운전습관 연계 보험을 비롯해 차량 빅데이터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현대해상은 상반기 내 현대차의 블루링크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의 차량 운행 패턴을 바탕으로 안전 운전 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운전 습관 연계 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다. 블루링크는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정보 자동 송수신, 사고 자동 통보 등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장치다.DB손보와 KB손보가 SK텔레콤 ‘T맵 운전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T맵 운전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했다.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자동차 정보기술(IT)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보험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이 어피너티컨소시엄 등 재무적투자자(FI)에게 ‘FI 지분 유동화를 통한 현금화’ 등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새로운 안을 제시함에 따라 향후 FI와의 풋옵션 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FI에게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한 유동화 △FI 지분의 제3자 매각 추진 △기업공개(IPO) 성...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 금융 계열사가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의 새로운 이미지(BI)를 12일 선보였다. 고객과 소통을 늘리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BI는 일본 ‘無印良品(무인양품)’의 디자이너인 하라 겐야가 개발했다. 그는 “언제나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인의 삶을 로고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며 “개개인의...
삼성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줄인 ‘생애설계종신보험’과 ‘간편가입종신보험’을 13일부터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지환급금이 일반 종신보험보다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저해지환급형’이다. 40세 남성, 20년납 기준의 일반 종신보험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약 11% 저렴하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동양생명이 연 3%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1년짜리 단기보험 ‘(무)수호천사소소하지만확실한저축보험’을 11일 출시했다. 동양생명은 은행이나 저축은행과 비교해도 금리가 낮지 않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월 납입 보험료는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월 30만원을 납입했을 경우 만기 때 수령액은 세전 364만원(101.2%)이다. 보...
신한생명은 치아 건강관리를 통해 보험료가 할인되는 건강증진형 치아보험인 ‘무배당 참좋은덴탈케어보험(갱신형)’을 11일 내놨다. 회사 측은 치아를 잘 관리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것은 업계에서 이 상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덴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아 관리를 통해 다음해 보험료를 최대 9년간 매월 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푸르덴셜생명은 5월31일까지 여성 세일즈매니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일즈매니저는 푸르덴셜생명 설계사인 라이프플래너(LP)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중간관리자를 말한다. 개인의 비전에 따라 대리점을 관리하는 에이전시매니저(AM)를 거친 후, 영업 본부장 등 영업 분야에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관리직으로 성장할 수 있다.세일즈매니저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서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도 지원이 가능하며, 보험영업 이력이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푸르덴셜생명은 여성 영업조직의 확대와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여성 세일즈매니저 특별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설계사부문은 제주지역단 삼다지점 이정심 수상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9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B손보의 ‘골드멤버’는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400여 명의...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적용한 신개념 질환예측 서비스 ‘평생튼튼라이프’를 시범 운영 중이다. ‘평생튼튼라이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인슈어테크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교보생명이 지난해 5월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인슈어테크 전문기업과 함께 개발했다.이 서비스는 건강검진 정보를 토대로 당뇨, 심혈관질환의 3년 내 발병률을 알려주고 해당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추천해준다.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질환예측 알고리즘으로 질환 발병률을 예측해 고객의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개인별 질환 예측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적합한 보험을 맞춤 설계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본인의 건강정보에 기반한 보험 설계로 보험상품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에 접속해 국민 건강보험공단이나 사전검진을 통해 습득한 건강검진 정보(신장·체중·허리둘레·혈압·혈당·콜레스테롤·흡연여부 등 12개)를 업로드하거나 직접 입력하면 된다. 건강정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당뇨, 심혈관질환 등 질환 예측 결과가 수치로 표시된다. 담당 설계사는 보장분석을 거쳐 필요한 보장내역과 적절한 보험 상품 안내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단순히 질환 예측에만 국한하지 않고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코칭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위험인자별·연령별 적합한 맞춤형 식이요법, 운동처방 등 건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교보생명이 지난 6일 윤열현 상임고문을 사장에 선임했다. 교보생명이 사장을 선임한 것은 2013년 신용길 전 사장(현 생명보험협회장) 이후 6년 만이다. 윤 사장은 지난해 1월 상임고문으로 현업에서 한발 물러나 있다가 이번에 경영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1958년생인 그는 강남FP지역본부장, 채널기획팀장, 신영업지원팀장을 거쳐 2013년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교보생명이 사장직을 6년 만에 부활시킨 것은 신 회장이 올해 해야 할 일이 너무...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6일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2009년 3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삼성화재 인터넷 자동차보험은 시장점유율 30%로, 5년째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출범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원에서 1조8864억원으로, 연간 가입자 수는 8만4000명에서 238만명으로 성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해, 2014년부터 5년...
인슈어테크 업체 디레몬이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생명에 보험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레몬브릿지는 고객의 보험계약정보와 보험사의 자체 보장분석시스템을 자동으로 연계해 고객의 모든 보험에 대해 월납입보험료, 숨은보험금, 해지환급금, 보험기간, 보장내역 등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조회할 수 있다. 또 보장분석 입력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보험업계에선 지난 해 2월 오렌지라이프, 교보생명을 시작으로 3월 현재 6개 보험사가 레몬브릿지 서비스를 이용중이다. 디레몬 측은 “삼성생명이 이번에 레몬브릿지를 도입하면서 다시 한 번 디레몬의 인슈어테크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디레몬은 올 상반기까지 총 10여개사가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레몬브릿지는 40여개 보험사의 비정형화된 보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생명보험사는 물론 손해보험사까지 서비스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명기준 디레몬 대표는 “레몬브릿지 도입 보험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보험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진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 영역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국내에선 처음으로 ‘건강연령’에 따라 보험료를 산정하는 건강보험 상품이 나왔다. DB손해보험은 고객의 건강상태로 산출된 3대 주요질병의 건강연령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적용하는 ‘건강해서 참좋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3대 주요질병은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다. 이 상품은 가입 때 흡연여부, 신체질량지수(BMI), 혈압 등 고객의 건강정보를 기준으로 DB손보가 정한 3대 주요질병의 건...
올 들어 ‘수소경제 바람’이 뜨겁다. 지난 1월 17일 정부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내놓으면서부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 수소경제 전시장에 직접 들러 불을 지폈다. 현재 2000대도 안 되는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2040년까지 620만 대로 늘리고, 14개에 불과한 수소충전소도 전국에 1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신기술에 한해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샌드박스 1호’ 사...
NH농협손해보험은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 4종은 다음달 22일까지 가입 가능하고, 버섯 4종과 원예시설, 시설작물 22종은 오는 11월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장기 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종합간병보험)’ 가입자 10명 중 7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지난달 23일 출시한 종합간병보험 계약건수가 출시 15일(영업일 기준) 만에 3만48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이들 계약을 분석한 결과 노후 의료비 고민이 많은 50대 이상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성별은 남성 27.5%, 여성 72.5%...
출시 15일만에 3만5000건 판매 치아보험 이어 두번째 많이 팔려 장기 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종합간병보험)’ 가입자 10명 중 7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지난달 23일 출시한 종합간병보험 계약건수가 출시 15일(영업일 기준) 만에 3만48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이내 출시 15일간 최대 판매를 기록한 ‘치아보험’(5만6300건...
대법원이 21일 육체근로자 정년을 기존 만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면서 보험업계에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번 판결에 따라 늘어나는 보험금 지급액만큼 추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현재 가동연한을 60세로 인정하는 판례를 반영해 1996년 8월 이후 보험금 산정 기준이 되는 취업가능연한을 60세로 정하고 있다. 가동연한은 대인배상 사망·후유장해 상실수익액, 부상 휴업손해 ...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이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올리면서 손보사 시장점유율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보험료를 올린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의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1월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29.4%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12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업계 3위와 4위인 DB손보와 KB손보 시장점유율도 각각 19.9%, 12.9%로, ...
삼성화재는 치매도 보장하는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인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 95세, 100세 중 선택 가능하다.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 담보 없이 비갱신형으로만 이뤄져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유병장수 플러스’ 건강보험에 치매 진단비, 생활자금...
SGI서울보증, 회사 이름만 보면 보증회사란 건 알겠지만 선뜻 안 와닿는 게 사실이다. 최근 ‘역전세난’ ‘깡통전세’가 확산되면서 주목받는 전세금반환보증보험(전세보증보험)을 취급하는 민간 보험사다. 자동차, 스마트폰 등 각종 할부나 입사 때 신원증명, 신용 대출 등에도 이 회사의 보증이 뒤따른다. 대신 보험료를 받는다. 1969년 2월 설립된 SGI서울보증이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김상택 SGI서울...
한화생명은 당뇨, 고혈압 등 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를 위한 ‘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보험 수요는 많지만 병력 또는 고령으로 보험 가입에 제한받아온 소비자를 위해 이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경증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세 가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
KB손해보험은 내달 중 병원 내 무인기계(키오스크)를 통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KT의 중개망과 엔에스스마트가 병원에 제공하는 무인기계를 이용해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보험사 접수 등의 절차 없이 보험금을 자동 청구할 수 있게 된다. KB손보가 도입 예정인 병원 키오스크 기반의 청구 방식은 고객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병원 내 무인기계를 통해 진료비를 수납하고 보험금 청구버튼을 누르면 된다. ...
하나생명이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해 안정성은 높이고 매월 발생하는 투자 수익을 생활비로 활용 가능한 ‘(무)월지급식 ELS의 정석 변액보험’을 1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금만 ELS로 재투자하고, 수익은 소비자에게 매월 지급해 저금리와 고령화 시대에 고객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능하게 한 상품이다. 소비자 위험 성향에 따라 주가지수ELS인컴형, 국내주식형, 글로벌채권형, MMF형 펀드로 운용된다. 고안조 하나생명...
DB손해보험은 보험 갱신 때 적용요율의 변경이 없는 확정갱신형 상품인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13일 출시했다. ‘확정갱신형’은 가입 당시 적용요율(위험률, 예정이율 등 보험료 산출을 위한 기초율)을 확정해 장래 갱신 시점의 보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보험상품이다. 이 보험은 종합보험에 간편고지형을 추가해 그동안 종합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환...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 불편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손해보험 상담센터’를 14일부터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상담센터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행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장기‧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 전반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공모를 통해 변호사, 손해사정사 등 보험종목별 전문 상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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