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회계결산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8일 ‘IFRS17 결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IFRS17에 최적화된 인프라 확보와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계리 및 회계 결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IFRS17은 기존 보험계약 부채를 원가로 평가한 방식과 달리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AIA생명이 지난 달 1일 출시한 ‘(무)100세 시대 걸작건강보험’이 보험료 할인방식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 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 상품에 부여하는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이를 받은 보험사는 해당 상품의 한시적 독점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100세 시대 걸작건강보험은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매년 보험...
삼성생명은 창립 이후 60여 년 동안 보험의 숭고한 가치를 전파해온 국내 1위 보험사로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국내 최고 금융사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사랑과 신뢰 없이는 회사가 존립할 수 없다는 모토 아래 고객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정립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운용하던 고객패널제도를 올해부터는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10여 명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고객...
한화생명(대표 차남규 부회장)이 1946년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지 72년, 여전히 최고를 향한 도전은 이어지고 있다. 자본금 1000만원으로 생명보험업에 첫발을 내디딘 한화생명은 2008년 자산 50조원을 돌파했고, 2016년 총자산 100조원을 달성했다. 2017년 기준 총자산 110조원, 수입보험료 13조8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공적 자금을 받는 등 어려...
교보생명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핵심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보험에 접목해 한 발 앞선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업계에 디지털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보험금 자동...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과 보험이 결합된 인슈어테크(Insure-tech) 시대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신한생명은 IFRS17 도입 준비를 위해 결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업계에서 가장 빠른 지난해 진행했으며 내년 상반기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2000억원 규모의 후순...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보장성보험의 ‘명가’로 성장해가고 있다. 올해로 출범 6주년을 맞은 NH농협생명은 2017년 말 기준 총자산 63조7000억원, 수입보험료 8조원의 국내 4위 생명보험사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월 산재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농업인에게 산재보험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는 농업인안전보험 산재형을 선보였다. 성별과 나이,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모두 같으며 만 15~80세 농업인이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자신의 은퇴 시기를 62~65세로 예상하지만 실제 은퇴 연령은 57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은퇴하면 최소 월 198만원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7일 발표한 ‘2018 은퇴백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25∼74세 2453명 중 비은퇴자 79.6%(1953명)가 꼽은 은퇴 예상 연령은 평균 65세로 나타났다. 은퇴자 500명은 62세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은퇴한 연령은 5년 빠른 57세였다고 응답했다.건강문제(33%),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 퇴직(24%) 등이 조기은퇴 사유였다. 연구소는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돌발적인 은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현재 생활비는 월 222만원이며 은퇴 후 최소 생활비는 월 198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선 29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노후 생활비에 필요한 ‘3층(공적·개인·퇴직) 연금’에 모두 가입된 비은퇴 가구는 20%에 그쳤다. 연금 자산이 전혀 없다는 가구도 14%에 달했다.노후를 위해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가구는 절반(52%)가량에 불과했다. 이 외에는 △돈이 생길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저축(30%)하거나 △과거에도 현재도 하지 않는 경우(10%) △과거에는 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 경우(8%) 등으로 나타났다.자산의 ‘부동산 쏠림’ 현상도 여전히 심했다. 비은퇴 가구는 총자산 중 63%가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었다. 거주 외 부동산까지 합치면 부동산 자산의 비중은 77%에 달했다. 부채는 가구당 평균 9380만원이었다.연구소는 자녀 부양을 우선하는 태도가 노후 준비의 방해 요소라고 분석했다. 자녀가 있는 비은퇴자의 53%는 ‘노후준비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10명 중 1~2명은 병원 진료와 약 처방을 받고도 실손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은 7일 ‘실손의료보험금 미청구 실태 및 대책’ 보고서에서 이 같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실손보험금 청구 사유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입원이 전체 피보험자 100명당 7회, 외래 100명당 95회, 약 처방이 100명당 98회로 나타났다.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했는데도 청구하지 않은 비...
한화손해보험이 인터넷전문보험사 설립으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손보는 제일화재와 통합한 지 9년이 지나도록 ‘빅5’에 진입하지 못해 여전히 ‘중소 손보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화손보의 원수보험료는 2조785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6.3% 증가했다. 한화손보의 상반기 점유율(10개 일반손보사 기준)도 7.3%에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DB손해보험은 납입기간에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표준형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착하고간편한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착하고간편한건강보험은 무해지환급형 제도 도입으로 동일한 보장을 기존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한다. 20·25·30년 보험료 납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인상 없이 가입 가능하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유형...
KDB생명은 금융감독원의 즉시연금 과소지급 보험금 지급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KDB생명은 이날 ‘금융감독원, 즉시연금 관련 결정문에 대한 입장’에서 “지난 달 18일 개최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번 민원 건에 대해서는 지급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DB생명은 다만 해당 건에 대한 분조위의 결정은 약관상의 문제로 판단했던 즉시연금에 ...
보험업계에 월 보험료가 몇 백원, 몇 천원 하는 소액보험 바람이 불고 있다. 보장 범위를 줄이는 대신 보험료는 대폭 낮춘 상품이다. 보장이 클수록 좋지만 불황 탓에 있는 보험도 깨는 소비자들의 최근 상황을 고려해 보험사들이 택하고 있는 고육책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라이프생명은 이달 온라인보험으로 위암만을 단독 보장하는 ‘Chubb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무)’을 출시했다. 지난 1월 선보인 ‘Ch...
인슈어테크 마케팅 기업 리치플래닛은 1일 남상우 전 리치앤코 마케팅부문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리치플래닛은 지난 7월 보험 독립법인대리점(GA) 리치앤코가 마케팅부문과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남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을 거쳐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인슈어테크 마케팅 기업 리치플래닛은 1일 남상우 전 리치앤코 마케팅부문장(상무)을 신임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리치플래닛은 지난 7월 독립판매법인(GA) 리치앤코가 마케팅부문과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남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거쳐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리치앤코에 들어온 이후에는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과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삼성화재는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 ‘유병장수 플러스’를 9월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이 어렵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3·2·5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3·2·5 조건이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
최근 일본 도쿄를 방문했을 때 일이다. 호텔 방 안내책자 사이에 상품 전단지 두 장이 끼워져 있었다. 하나는 손보재팬닛폰코아, 하나는 도키오마린&니치도화재보험의 외국인 여행보험 상품이었다. 최대 1000만엔(약 1억원)까지 보상하고 보험료는 1일 760엔, 2일 1160엔으로 가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싸졌다.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거나 QR코드로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만 입력하면 가입이 가능했다. 연간 3...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한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 주말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일평균 부상자수는 전체 주말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기간 사고 특성과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5년간(2013~2017년)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한 일평균 교통사...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김용덕, 이하 협의회)는 19일 서울 북아현동에 있는 ‘스타트업 둥지’에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출정식을 가졌다. 스타트업 둥지는 예비창업자가 협의회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로, 사업명 및 몰입공간을 말한다. 협의회는 지난 4월 총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그 첫번째 사업으로 청년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매년 20팀의 스타트업 ...
미래에셋생명은 인슈어테크(보험+정보기술) 시대의 생애자산관리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내놓은 노후준비 자산관리 앱(응용프로그램) ‘연금나무’가 대표적인 성과다. 연금나무를 통해 변액보험부터 퇴직연금, 일반 연금 등 미래에셋생명에서 가입한 연금자산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도록 분기별 펀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지금까지 모은 자산으로 노후에 얼마씩 받을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도 할 수 있다.지난달엔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엑스(ROBO-X)’를 선보였다. 통계청, 질병관리본부 등 공신력 있는 12개 기관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고객의 재무 현황과 위험 요소 등을 감안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달부터는 자사 보험설계사의 스마트패드에 로보엑스를 탑재해 고객의 연령과 성별, 직업, 가족 등 기본 정보와 관심 있는 보장 분야 및 라이프사이클 등을 입력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상품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제시한다.모바일 금융·보험 오픈마켓인 ‘아이올(iALL)’과 멤버십 포인트 제도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 아이올에선 미래에셋생명과 제휴를 맺은 다른 보험사의 상품도 고객이 직접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멤버십 포인트는 ‘엘포인트(L.POINT)’로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실용적이란 평가다. 특히 보장성 보험 가입 고객에겐 매달 납입보험료의 5%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생애자산관리를 돕는 보험설
삼성화재는 올 6월부터 시작한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애니핏은 건강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모바일 쿠폰 구매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월 또는 일 단위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애니핏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삼성헬스’ 앱(응용프로그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병이 있어도 일부 조건만 맞으면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유병장수 플러스’를 17일 내놨다. 삼성화재는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3·2·5’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2·5 조건이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
NH농협손해보험은 한번 걸린 암이 전이, 재발해도 계속해서 보장해주는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사진)을 지난 4일 출시했다.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은 기존 암보험이 진단 초기에 집중돼 있는 단점을 보완해, 최초 암 진단비뿐만 아니라 재발암, 전이암, 잔여암 등 계속암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계속암 진단비는 회당 최대 5000만원, 계속암 생활비는 월 최대 500만원씩 12회 지급한다. 아울러 암 수술...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를 깎아주는 보험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챗봇 상담, 간편 보험금 청구 등 보험 가입자를 편리하게 하는 신규 서비스도 줄줄이 나오고 있다. 보험산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인슈어테크가 확산된 덕분이다. ◆걸으면 보험료 할인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과 AIA생명은 이달 초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깎아주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보험사들이 해외 투자를 적극 늘리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고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대비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 7개 보험사의 지난 6월 말 기준 해외 투자 비중이 전체 운용자산의 20%를 넘었다. 보험사들은 해외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주로 투자한다. ...
지난달 폭염에 이은 폭우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했다. 올해 손해율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연말 보험료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 기준)이 지난달 90% 안팎으로 치솟았다. 손해율은 손해액을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지난달 삼성화재 손해율은 89.2%로 작년 8월(79.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현대해상도 작년 8월 77.3%에서 올 8월 8...
NH농협생명은 ‘농업인NH안전보험(무)’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 74만5761명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자(70만9777명)를 웃돌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 상품으로 농작업재해, 일반재해 등 재해를 보상하는 1년짜리 상품이다. 농협생명은 농업인 10명 가운데 6명이 이 상품에 가입해 농업인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가입률이 높아진 주된 이유는 새롭게 출...
교보생명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내놓은 ‘미리보는(무)교보변액교육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교보생명은 총 18개의 배타적사용권을 얻어 가장 많은 사용권을 보유한 보험사다. 이 상품은 시중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펀드수익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평소 버스로 출근하는 김정욱 과장(가명)은 3일 회사 바로 앞 버스 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앞서 내려 걸어갔다. 지난 주말 집에서 ‘AIA 바이탈리티 XT 건강걷기’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은 뒤 본인 인증과 회원가입을 마치고 나서다. 내친김에 사옥 4층 사무실까지 걸어 올라갔다. 이날 아침 출근길 걸음 수는 3000보 남짓. 점심 먹으러 나갔다 오고 퇴근 때도 한 정거장 전에 내려 집으로 걸어가면 7500보는 무난히 넘길...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현대라이프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현대라이프는 대만 2위 생명보험회사인 푸본생명과 현대커머셜 등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이번에 금융위가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함에 따라 푸본생명과 현대커머셜 등은 오는 14일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증자 후 푸본생명은 현대라이프 지분 6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현대라이프는 13일 주주총회를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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