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김범준 기자
성탄절인 25일 서울 명동거리가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나온 인파로 가득 차 있다. 이날 명동대성당 등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열린 기념미사와 예배에선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국민 전체의 행복과 공동선을 향해 함께 노력해나가자”등 ‘12·3 비상계엄’ 사태 해소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성탄절인 25일 서울 명동 중심부 상권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나온 인파로 가득 찼지만 골목 내부는 한산해 대조를 보였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경기가 급속히 가라앉은 여파란 분석이다. 연말연시 기부 심리도 위축돼 서울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60도 안팎에 그쳐 올해 목표인 100도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범준 기자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맺힌 고드름 사이로 국회의사당이 흐릿하게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경기 북·동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북 중·북부 등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 김범준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WKBL 올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 간 맞대결로 성사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활용한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를 준비했다. 특히 경기장 외부에서는 WKBL의 이소희(BNK)와 김진영(신한은행) 선수가 직접 팬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이날 진행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는 치열한 경쟁 속에 팬들의 열띤 응원으로 가득했다. 개인전 예선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이소희, 신이슬, 심성영 선수가 상위 3위에 올랐으며, 일본 대표팀에서는 히라시타 아이카, 아카호 히마와리, 오쿠야마 리리카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심성영이 7점, 신이슬이 5점, 이소희가 4점을 기록하며 총점 16점을 얻어 일본 팀(11점)을 제압하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한편, 포카리스웨트는 WKBL뿐만 아니라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농구연맹(KBL), 한국배구연맹(KOVO) 등 다양한 국내 스포츠 리그의 공식 음료로 활약하며 스포츠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 및 부동산시장 전문가 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 및 부동산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 및 부동산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 및 부동산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과 대화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10만5000달러 선을 돌파한 16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가상자산(암호화폐) 현황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0만5087달러(1억50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를 위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일인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입구가 보이고 있다. 이날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결과 찬성 204표·반대 85표·기권 3표·무효 8표로 가결 됐다. ‘국회 탄핵소추의결서’가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되면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나섰다. 모금회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점등한 사랑의 온도탑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달 말까지 62일간 설치된다. 김범준 한국경제신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자 의원들이 나가고 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 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진보당 의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에 대한 투표가 재적의원 300명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을 발표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에 대한 재의요구 이유 설명을 마친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항의하고 있다.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에 대한 재의요구 이유 설명을 마친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안건으로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홀로 자리해 있다.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 의원 중 세번째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를 마친 후 야당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이 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을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와 긴급 회동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의원총회에 참석했다가 의총장에서 나와 한지아·조경태·배현진·장성국 의원 등과 대화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의원총회에 참석했다가 국회를 나서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의원총회에 참석했다가 국회를 나서며 차량에 오르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대통령 담화 규탄 의원총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 담화 규탄 의원총회를 마친 후 시민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정문으로 향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대통령 담화 규탄 의원총회를 마친 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 담화 규탄 의원총회를 마친 후 시민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정문으로 향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사진issue] 한경닷컴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면 '중림동 사진관'에서 더 많은 사진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尹, 긴급 담화 발표 ··· 의원 190명 모여 '무효화'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긴급담화를 통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는 윤 대통령 담화 2시간35분 만에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190명으로 가결시켰다.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날 심야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사전 공지 없이 담화를 하고 계엄을 선포했다.헌법 제77조에 따르면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할 수 있지만,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다. "비상계엄령으로 국회 활동 막는 건 위헌"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밤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건 현행법은 물론 헌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많다.헌법 제77조는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계엄법 2조도 이 같은 규정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날 밤 기준으로 한국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처했다고 볼 수 있는지에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계엄 선포를 위한 기본 절차를 지켰는지도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尹, 심야 비상계엄 선포 ··· 의원 190명 모여 '무효화'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긴급담화를 통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는 윤 대통령 담화 2시간35분 만에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190명으로 가결시켰다.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날 심야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사전 공지 없이 담화를 하고 계엄을 선포했다.헌법 제77조에 따르면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할 수 있지만,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다. "비상계엄령으로 국회 활동 막는 건 위헌"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밤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건 현행법은 물론 헌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많다.헌법 제77조는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계엄법 2조도 이 같은 규정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날 밤 기준으로 한국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처했다고 볼 수 있는지에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계엄 선포를 위한 기본 절차를 지켰는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3일 대통령실에서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에너지와 교통 분야 등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제안했다. 김범준 기자
고려아연 임직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인근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고려아연 임직원들과 적십자사봉사원들은 연탄 14,000장과 백미 70kg을 전달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번 컬렉션은 ‘우주 속으로, 나의 별자리’라는 주제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우주 여행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다.우주 속의 별자리를 원단에 프린트한 작품은 설영희 디자이너의 아들 양현준 씨가 드로잉 했다. 메인 컬러는 옐로우이며, 오프 화이트, 파스타치오 그린, 블랙&화이트, 스위트 핑크 등으로 표현한 화사한 분위기의 컨셉이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사단법인 한국보도사진가협회(회장 김주만)는 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 매화홀에서 찰나의 승부사 출판기념회와 2024 정기총회를 가지고 신임집행부를 출범시켰다.이번에 구성된 9기 집행부는 회장 장문기(전 중앙일보), 부회장 안철민(전 동아일보), 이주상(전 스포츠서울), 사무총장 김명국(전 서울신문) 이다.협회는 언론사 퇴직사진기자들이 사진을 매개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포토저널리스트 단체로서, 2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적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4497억원이다. 첫날 삼성이 500억원, 우리금융그룹이 150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광화문에 불을 밝힌 사랑의 온도탑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이 사랑의 온도탑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적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4497억원이다. 첫날 삼성이 500억원, 우리금융그룹이 150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광화문에 불을 밝힌 사랑의 온도탑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사진issue] 한경닷컴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면 '중림동 사진관'에서 더 많은 사진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첫눈이 '눈폭탄' ··· 서울 북부 20cm 이상 쌓여117년 만에 11월 폭설이 강타한 27일 수도권은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전국 곳곳에서 눈으로 인한 사고가 잇달았다.이번 눈은 서울 북부 지역에 최대 20cm 쌓이는 동안 남부권은 적설량이 4cm가량에 불과한 등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기후 변화로 특정 지역에 눈이 집중되는 '국지성 대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위기 경보 수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서울 기상관측소는 오후3시 기준 18.0cm의 일최심 적설량을 기록했다. 일최심 적설량이란 내린 눈이 녹기도 하는 점을 감안해 하루 중 가장 많이 쌓인 시점의 기록을 의미한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11월28일의 12.4cm였다.구별 관측소 적설량을 살펴보면 서울 관악구에 4.0cm 쌓이는 동안 성북구 20.6cm, 강북구 20.4cm 등 북부 지역에 눈이 집중됐다. 기상청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눈구름이 고지대에 더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3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수면의 이상 고온 영향으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눈구름이 빠른 속도로 발달했다"며 "기온이 영하와 영상의 경계를 오가며 습설(축축한 눈)이 내려 정확한 적설량을 가늠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극심한 혼잡, 빙판길 사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첫눈이 '눈폭탄' ··· 서울 북부 20cm 이상 쌓여117년 만에 11월 폭설이 강타한 27일 수도권은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전국 곳곳에서 눈으로 인한 사고가 잇달았다. 이번 눈은 서울 북부 지역에 최대 20cm 쌓이는 동안 남부권은 적설량이 4cm가량에 불과한 등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기후 변화로 특정 지역에 눈이 집중되는 '국지성 대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위기 경보 수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서울 기상관측소는 오후3시 기준 18.0cm의 일최심 적설량을 기록했다. 일최심 적설량이란 내린 눈이 녹기도 하는 점을 감안해 하루 중 가장 많이 쌓인 시점의 기록을 의미한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11월28일의 12.4cm였다.구별 관측소 적설량을 살펴보면 서울 관악구에 4.0cm 쌓이는 동안 성북구 20.6cm, 강북구 20.4cm 등 북부 지역에 눈이 집중됐다. 기상청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눈구름이 고지대에 더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3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수면의 이상 고온 영향으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눈구름이 빠른 속도로 발달했다"며 "기온이 영하와 영상의 경계를 오가며 습설(축축한 눈)이 내려 정확한 적설량을 가늠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극심한 혼잡, 빙판길 사고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박수치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입원해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병원 방문은 지난 10월 제주대학교 병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2월 의료개혁 발표 이후 13번째 방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모하마드 빈 하산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한-말레이시아 CCS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교환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모하마드 빈 하산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한-말레이시아 고등교육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교환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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