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발표된 공급대책과 관련해 일산신도시에선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곧 선도지구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시작하게 되는데 코앞에 1만 가구 규모의 택지가 또 생길 예정이기 때문이죠. 공급 충격과 도시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물론 도시의 연담화 측면에서 긍정적 발전을 기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둔촌주공 잔금대출에 얽힌 이야기까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뉴스를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12년 만에 서울의 그린벨트가 풀렸습니다. 집코노미가 총총견문록에서 해제 후보지로 소개해드렸던 내곡동과 염곡동 일대 서리풀지구죠. 그 많은 그린벨트 중에 왜 이곳이었을까요? 그리고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와중에 왜 정책대출은 거꾸로 조이는 걸까요?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정리합니다.
정부의 예상보다 세금이 덜 걷히면서 나라 곳간이 비게 됐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영끌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끌어다 쓰는 '정부의 마이너스 통장'엔 주택도시기금도 포함돼 논란입니다. 우리가 청약통장에 매월 불입하는 돈이 주택도시기금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정책대출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상반된 입장을 취하며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APT]까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이슈를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반성문 말이죠. 삼성의 위기를 말하고 혁신을 주문한다는 게 우리에게도 조금 낯선 풍경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뼈를 깎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삼성 반도체의 부진은 더욱 무겁게 와닿는데요. 삼성의 배후 도시였던 평택의 분위기도 가라앉았습니다. 이번 총총견문록은 기업의 위기가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담아봤습니다.
이번주 모두의 가슴이 철렁거리게 만든 소식, 디딤돌대출 기습 규제였죠. 생애최초 차주에 대한 LTV를 축소하고 방공제를 필수로 하는 등의 내용으로 일선 은행에 안내가 됐던 것인데요. 예고도 없이 대출규제를 맞은 실수요자들의 반발로 일단 정부가 한 발 물러서긴 했습니다만.. 일시적인 유예일 뿐 언제 다시 시행될지 모른다는 게 문제입니다. 특례대출을 만들 땐 언제고 갑자기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서민대출을 잠가버리니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관련 소식을 정리합니다.
생활숙박시설은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주거용 건물이 아닌데 아파트처럼 분양이 이뤄지다 보니 준공 즈음해서 사기분양 논란 등 여러 가지 갈등이 발생했기 때문이죠.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면 주거용 시설로 사용 가능하다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전용을 쉽게 만드는 여러 가지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는데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11월이면 정부가 예고한 대로 서울 근교의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가 발표됩니다. 또 다시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아직 3기신도시 개발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이후 발표된 33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 그러니까 신도시만 모두 11곳인데요. 이들 도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들여다 볼 새도 없는 셈이죠.그래서 집코노미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신도시 중에 가장 거대하고, 또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동탄신도시를 찾아갔습니다. 이 도시는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고, 어떤 문제를 낳았고, 또 어떤 것을 원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앞으로 만들어질 신도시들의 공유할 문제를 동탄에서 엿보고 왔습니다.한국경제신문 창간 60주년이자 집코노미 6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동탄 오디세이'를 감상하시죠😉
정비사업은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얼마나 크게 새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우리가 사업성이라고 표현하는 개념이고, 이는 용적률이라는 숫자로 구체화되죠. 그런데 이 용적률을 산정하는 방식은 사실 매우 복잡합니다. 서울시가 이 방식을 개편해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어려운 곳들의 사업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다가왔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곧 탄생하는 것이죠. 결코 만만치 않은 사업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재건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모두 일어났다'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둔촌주공 재건축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통해 아파트 건축사업의 변수를 짚어봅니다.
서울 3대 업무권역은 광화문/시청 일대의 CBD와 강남역/테헤란로 주변의 GBD, 여의도까지 YBD를 말하죠. 서울역과 서소문 일대는 CBD에서도 약간 외곽에 가까운데요. 곧 분위기가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요즘 이곳 건물들이 하나둘 새단장에 나섰기 때문이죠. 한경 홈그라운드를 총총견문록으로 만나보시죠😉
정비사업 수주전의 최강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거론됩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항상 수위를 다투고,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또한 가장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두 회사가 강남 등 주요 사업장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스치기만 해도 서로에게 치명타라서 안 한 걸까요? 물론 예전엔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아주 예전요. 17년 만에 두 회사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한남4구역 수주전을 비롯한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생긴 건 분명 거기서 거기인데.. 집을 부르는 이름은 모두 다릅니다. 어떤 건 아파트, 어떤 건 다세대, 다가구죠. 이 정도까진 이해한다고 쳐도 분명 똑같은 이름인데 아파트도 있고 오피스텔도 있고, 생활숙박시설까지..😵💫 도대체 뭘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흥청망청에서 총정리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1억원을 넘어설 때 충격을 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2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반포입니다.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거래됐는데요. 이 면적대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격이면서 직전 거래가 대비 5억원 높은 가격입니다. 공교롭게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했던 날 이 같은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뉴스를 정리합니다.
정부가 예정대로 DSR 2단계를 이달부터 시행함과 동시에 시중은행에선 자율적인 대출규제에 들어갔습니다. 명시적으로 밝히지만 않았을 뿐 이 같은 규제가 왜 나오게 됐는지는 모두가 다 알죠😑 문제는 일부 은행들이 전세대출 또한 조건부로 취급을 제한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들의 잔금 시나리오가 산산조각 났다는 것입니다. 집주인이 세입자의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경우 해당 전세대출에 대한 실행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서울의 인구를 분산하기 위한 첫 신도시는 어디일까요. 분당? 일산?🤔 광주주택단지, 광주대단지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금의 성남 구시가지입니다. 성남은 이후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에서 계속 이주자의 도시로 등장하게 됐죠. 사실은 아픈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기도 한 성남 구시가지를 총총견문록에서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은 일반적인 재건축사업보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도시계획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게 골자입니다. 다만 그만큼의 공공기여가 조건인데요. 요즘 이 공공기여의 적정성을 두고 갈등을 빚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두고 강경 반대하는 조합과 서울시가 대립하는 곳들도 늘고 있습니다. 최고 65층, 용적률 400%를 적용받는 여의도 시범아파트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단지에 대해선 오세훈 시장이 직접 자신의 SNS에 비판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공급 중심의 부동산대책만 나오는가 싶더니 슬슬 대출의 문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9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2단계의 기준이 강화된 건데요. 요약하자면 수도권 아파트의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스트레스 DSR에 적용하는 가산금리의 폭을 높이기로 했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은행권엔 자체 DSR 산정 기준을 마련하란 주문이 떨어졌는데요. 곧 정책대출과 전세대출까지 곧 사정권에 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뉴스를 짚어봅니다.
부동산에서 손품과 발품을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발품 팔러 가긴 가더라도 뭘 좀 알고 가야 할 텐데 말이죠😅 그래서 손품을 열심히 팔지만.. 인터넷엔 가공된 정보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믿을 수 있을 만큼 공식적이고, 또 남들은 잘 뒤져보지 않는 정보 어디 없을까요? 흥청망청에서 정리했습니다.
1기신도시의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그간 용적률 등의 이유로 재건축이 쉽지 않았지만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뜨거운데요. 분당과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신도시별로 선정 기준은 모두 다릅니다. 배점이 동의율 '몰빵'에 가까워 동의서 경쟁이 치열한 중동신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정부가 8·8 대책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을 천명한 이후 대상지가 어디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항상 언론에 소개되던 지역들이 있긴 하지만.. 도대체 이 지역들의 여건은 어떨까요🤔 전형진 기자가 택지정보시스템을 통해 짚어봅니다.
서울의 한복판 을지로.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정책이 오락가락 하는 동안 도시의 모습은 시간이 멈춰버렸습니다. 요즘은 또 그게 매력이라죠. 세운상가 주변의 경우 서울시에서 녹지생태도심을 조성하겠다는 방향을 잡긴 했지만.. 조각조각 나눠 개발이 진행됐던 탓에 체계적이지 못하고 어수선한 느낌마저 있는데요. 힙지로 말고 을지로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우리가 서울에서 청약하는 아파트는 대부분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해 지어집니다. 땅은 없고 사람은 많으니 당첨이 하늘의 별 따기죠. 그래서 내집마련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아예 조합원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어떤 과정을 거쳐 새 아파트가 되는지 듣기만 했을 뿐 이해한 적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흥청망청으로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집값 과열은 일시적이고 국지적이라더니.. 결국 부동산대책이 나왔습니다.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대개편 수준입니다. 특례법을 만들어 동의율 요건을 하향하고 절차를 간소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는 택지 발표 계획 또한 종전 2만 가구에서 8만 가구로 대폭 증대됐습니다. '인기가 있고 입지가 우수한 지역'이라면 어디일지가 너무 뻔한데요.. 오랜만에 발표된 종합대책을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우리가 서울에서 청약하는 아파트는 대부분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해 지어집니다. 땅은 없고 사람은 많으니 당첨이 하늘의 별 따기죠. 그래서 내집마련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아예 조합원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어떤 과정을 거쳐 새 아파트가 되는지 듣기만 했을 뿐 이해한 적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흥청망청으로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청약을 하래서 하긴 했는데.. 덜컥 당첨되니 겁부터 납니다. 분양가를 낼 만한 돈이 없기 때문이죠🥲 어렵게 당첨된 아파트를 내것으로 온전히 유지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분양 아파트의 자금조달 프로세스를 최신 버전으로 다시 정리합니다.
멋진 아파트, 비싼 아파트, 높은 아파트.. 서울엔 아파트가 종류별로 참 많지만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특별한 아파트도 많습니다😊 오늘은 분양을 앞둔 단지가 아니라 기축 단지 중에서 알아두면 좋을 단지를 갈무리해봤습니다. (좋은 아파트 순위 아님!)
위성사진으로 서울 시내를 구경하다보면 산이 참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집 지을 땅도 넉넉하지 않았죠. 그래서인지 아파트도 자연에 순응한 구조를 가진 곳들이 꽤 있는데요. 오랜만에 독특한 아파트 단지를 답사했습니다😊
이번주는 놀랄 만한 소식이 연달아 들려왔습니다. 서울 반포에서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50억원을 뚫어버렸고, 동탄2신도시에선 무순위 물량을 잡기 위해 몰린 청약통장의 숫자가 300만건에 육박했죠. 국지적이고 일시적인 과열이 맞긴 한 걸까요🤔 전형진 기자가 한 주 동안의 부동산 뉴스를 정리합니다.
매년 7월은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내놓는 시기입니다. 별도의 대책이 아니라면 부동산 관련 세제도 이맘때 크고작은 변화가 생기는데요. 올해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대수술이 예고됐습니다. 물론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기존에 발표됐던 혼인합가주택 비과세 규정부터 상생임대인 제도까지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드디어 떴습니다. 건물을 다 지어놓고 입주까지 다 마친 상태로 말이죠. 여러분이 너무나도 기다리셨을 신반포15차 재건축, 래미안원펜타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변 환경은 그동안 흥청망청으로 많이 소개한 만큼 오늘은 자금조달 시나리오와 청약 유불리 위주로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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