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차익과 임대수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던 꼬마빌딩 시장이 위태롭습니다. 곳곳에서 경기침체 신호가 켜지면서 공실이 증가하고, 그러면서 임대수익은 떨어지고, 이 때문에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건물주들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서울 서대문의 한 꼬마빌딩은 1년 전만 해도 80억원에 거래됐지만 올들어선 30억원이나 떨어진 50억에 손바뀜이 이뤄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내집마련을 위한 가장 확실한 무기는 무엇일까요. 청약통장과 가점이죠. 지역에 따라 가점제 비중이 낮은 곳도 있긴 합니다만, 사실 추첨제 물량이더라도 가점순으로 당첨자를 먼저 가립니다. 그런데 지역별로, 시기별로 당첨자들의 가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제대로 공개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아.. 있네요. 집코노미가 공개했던 청약 전수조사 데이터😉 이번에 다시 업데이트한 최신 자료를 공개합니다.
집코노미 독자분들은 하루에 얼마만큼의 쓰레기를 버리시나요? 그리고 어떤 쓰레기를 버리시나요? 혹시 나를 떠난 이 친구들이 어디로 가는지도 알고 계시나요? 모두가 받기를 거부하고 지도엔 나오지도 않는 곳이 있죠. 내 집 앞에 생긴다면 모두가 반대할 그곳😌 집코노미가 쓰레기의 퇴근길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대출이 있습니다. 연 2%대 금리로 분양가의 80%를 빌려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이죠. 무주택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상품입니다. 그런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계부채 관리라는 명목으로 디딤돌 대출의 지역별 차등 적용을 결정하지 않았었나요. 금리조차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겠다면서.. 이렇게 뺀 아랫돌이 다시 윗돌로 가는 건가요?😂
여러분의 직장과 집은 어느 정도 거리인가요? 출퇴근하기 너무 멀거나 혹은 오래 걸리지 않으시나요?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통근 여건일 텐데요. 다른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다니고, 얼마나 걸리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흥청망청에서 뜯어보자고요😊
지난해 서울 주요 아파트 청약은 줄줄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됐죠. 그런다 당첨자들의 계약 기간을 지나자 예상 외로 안 팔린 집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광운대역세권개발의 중심인 서울원아이파크의 경우 전체 물량의 3분의 1가량이 무순위 청약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비슷한 시기 분양한 다른 단지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집코노미 독자분들은 어디서 옷을 사시나요? 혹 과거에 동대문 패션타운에 들러 쇼핑해본 경험을 갖고 계신가요? 요즘 다시 가보신다면 너무 놀라실 겁니다. 번성했던 과거를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가 스산해졌기 때문이죠. 쇼핑몰 곳곳은 공실 천지이고 경매로 헐값에 나와도 찾는 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그리고 또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총총견문록에서 동대문 패션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서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는 어디였을까요? 단지 규모가 큰 아파트들은 그만큼 거래량도 많았겠죠😅 그렇다면 거래가 가장 잘된 곳은 어디였을까요. 단지 규모 대비 거래량, 회전율을 따져봤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2024 서울 아파트 거래회전율, 집코노미 흥청망청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일 핫한 카페는 어디일까요😙 홍대앞도 성수동도 아니고 김포의 어느 구석에 있는.. 애기봉 스타벅스입니다. 뉴스를 자주 보시던 분들은 남북관계가 긴장 국면에 놓일 때 종종 들어보셨을 지명일 테죠. 체제선전과 경쟁의 최선봉이 바로 애기봉이었으니까요. 그런 장소에 글로벌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문을 열었다고 해서 총총 다녀왔습니다.
올해 서울 이문휘경뉴타운엔 대단지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깔끔한 새 아파트 전셋짒을 찾는 분들 입장에선 이만한 기회가 없죠. 경쟁적으로 보증금이 내려갈 테니까요. 그런데 이 같은 입주폭탄은 국지적이고 일시적일 뿐.. 서울 전체로 보자면 입주 물량인 점점 가뭄처럼 말라갈 예정입니다. 특히 2026년 데이터까지 미리 보자면 끔찍할 지경이죠.
한국은 아파트 공화국입니다. 어딜 가든 아파트를 볼 수 있죠. 그런데 단순한 집과 공간을 넘어 우리에게 사건으로 각인된 단지들도 있습니다. 지난번엔 서울을 바꾼 단지들을 알아봤다면 이번엔 역사에 남을 단지들을 살펴보시죠😉 물론.. 긍정적인 의미라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서울의 한복판, 그러나 누구도 제대로 써본 적 없는 땅. 용산의 두 가지 얼굴이죠. 국제업무지구 개발 재개와 정국의 영향으로 다시 용산이 역사의 전면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100년 넘게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의 역사를 흥청망청에서 압축해봤습니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기신도시 재건축 상황판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이주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주택공급이 지자체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사전협의를 끝낸 부지입니다만 발표 이후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에서 벌어질 일들의 예고편이죠. 속도 있게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멸실은 가속화 될 텐데 정작 이사할 집이 없다면.. 1기신도시와 주변 도시들의 전셋값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시간입니다.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면서 앞으로 헌재의 판단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뀌게 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현대사는 헌재 근처에서 결정적 장면들이 많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도 그랬고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 이전, 현대건설의 비극, 그리고 보안사령부를 중심으로 한 12·12까지.. 언제나 정국을 격랑에 빠뜨렸던 그 동네에 다녀왔습니다.
임장을 다니다 보면 아파트 단지별 입지 여건이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죠. 그런데 서류를 통해서만 객관적인 확인이 가능한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아파트는 1년에 몇 차례나 소독을 하는지, 경비원들은 몇 분이나 계시는지, 주차장면은 얼마나 되고 가구수와 대비하면 얼마나 여유로운지 말이죠. 그래서.. 집코노미에서 정리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정국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됐습니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은 다시 비극의 땅이 되고 말았죠. 풍수지리상 명당이고 서울의 중심이라지만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용산은 늘 어두운 역사가 지배했습니다. 구한말 일본군이 진주하기 시작한 이래 미군 주둔까지 100년 이상 금단의 땅이었고,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이 좌초하는가 하면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시민과 경찰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죠. 다시 아픈 역사를 반복하게 된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혼돈의 시대입니다. 부동산 정책의 불확실성도 매우 커졌는데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던 사업들 가운데는 정권이 바뀔 경우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있습니다. 반면 야당이 집권하게 되더라도 정책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정책들도 더러 존재합니다. 예단은 이르지만 지난 대선 공약을 통해 우리끼리 솎아내기를 해보죠.
정말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정국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고 부동산시장도 움직임을 읽기 어렵습니다. 정책의 일관성 또한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죠. 10여년 전 이맘때는 어땠을까요. 큰 하락장을 겪고 다시 반등했다가 지리하게 떨어지던 그때 말이죠. 한국경제신문으로 과거의 오늘을 같이 돌아보시죠.
롯데그룹이 상징과도 같던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놨습니다. 돈줄이 막힌 롯데케미칼을 살리기 위해서인데요. 롯데케미칼은 그동안 롯데그룹의 돈줄 역할을 해오던 알짜 회사였죠. 하지만 이젠 롯데 위기설의 근원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부 사업지를 정리하는 한편 부동산 자산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롯데가 갖고 있는 땅들은 어떤 곳일까요. 총총견문록에서 다녀왔습니다.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계엄사태로 정국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하필 경기침체를 말하는 이 시기에 말이죠. 정책의 방향키를 예단할 수 없으니 부동산시장의 움직임도 안갯속입니다. 지금과 아주 비슷한 상황들이 많이 벌어졌던 8년 전 겨울은 어땠을까요. 혼돈의 시대에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과거 한국경제신문 지면기사를 통해 짚어봅니다.
재개발/재건축시장 최대 포식자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꼽힙니다. 수주전에 참여하는 순간 결과가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두 회사가 맞붙는 장면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습니다. 17년 전이 마지막이었을 정도니까요. 스치기만 해도 치명타라서..😅 그런데 뜻밖에 한남4구역에서 삼성과 현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는 일인지, 또 결과는 어떻게 될지 총총견문록으로 만나보시죠.
이제 2025년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준비할 때가 왔습니다. 정책적인 여건도 바뀌는 게 참 많은데요. 아직 법 개정이 뒤따르진 않았습니다만 상속세와 증여세의 개편이 예고됐습니다. 스트레스 DSR은 3단계가 시행되면서 드디어 완성 단계에 접어들 예정이죠. 지난 정부에서 추진되던 공시가격 현실화 목표는 폐기가 공언됐습니다. 다만 아직 법 개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내년 공시가격 산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죠. 그리고.. 또 누더기가 돼가는 청약제도까지..😅 전형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일산은 분당과 함께 1기신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죠. 그런데 두 도시는 조성 이후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분당이 자족기능까지 보완하며 가장 선호도 높은 신도시로 변모하는 동안 일산은 머나먼 베드타운에 머물고 말았으니까요. 그리고 도시와 서울 사이에 일산을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빈땅은 모두 택지지구가 된다 싶을 정도로요. 재건축을 앞두고 다시 1만 가구급 택지 발표를 듣게 된 일산 주민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024년 분양시장은 정말 뜨거웠죠. 그런데 해를 넘겨서 분양하는 기대주들도 적지 않습니다. 내집마련 기회는 어디서 오게 될까요. 흥청망청으로 미리 보는 2025년 분양시장! 서울편입니다😉
2024년 분양시장은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에 상반기 집값 강세 등의 여파로 1년 내내 뜨거움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엔 원자잿값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새 아파트 가격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더해진 영향도 컸습니다.그렇다면 내년은 어떻게 될까요. 기대주들이 적지 않습니다. 내집마련 기회는 어디서 오게 될까요. 흥청망청으로 미리 보는 2025년 분양시장! 서울편입니다.전형진 기자
무섭게 오르는 집값이 다시 꺾이는 조짐일까요. 서울마저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해는데요. 정부가 대출규제 영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문제는 당분간 지금 같은 규제 수준이 유지될 것이란 점이죠. 정말 윈터 이즈 커밍일까요😅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밀리는 게 일상이라지만.. 2025년 이후 개통하는 🚄철도망은 어떤 게 있을까요. 사이버노선이라고 놀림받더라도, 때론 공기만 수송하는 노선에 그칠지라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미래 철도를 정리해봤습니다😉
트럼프 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화려한 귀환이 확정되면서 정치와 경제 전반에 걸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트럼프는 한국의 부동산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이죠. 뉴욕의 트럼프월드타워부터 한국의 주상복합 아파트 트럼프월드까지, 그리고 로제의 APT까지😙 그의 이름을 딴 아파트가 바꿔놓은 주상복합의 세계까지 짚어봅니다.
거리에서 여러분의 눈을 사로잡는 건 뭔가요?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대형 광고판을 보고 발길을 멈춰세운 적 있으신가요? 요즘 번화가에선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옥외광고물이 많아진 곳부터 정책적으로 뒷받침이 되는 곳까지 유형은 다양한데요.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광고부터 예술이 된 광고까지, 옥외광고물의 세계에 총총 다녀왔습니다😉
소설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출판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서점을 찾는 발길이 몰라보게 늘었기 때문이죠. 교보문고는 동네서점 상생정책의 일환으로 당분간 한강 작가의 책을 취급하지 않기로 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도시의 골목골목을 돌아보면 우리가 기억하던 서점들은 작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책을 소비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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