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10월29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프로젝트 시화, ㈜글로벌유니트에이,꾸바아트센터,수원장애인복지재단 과 5자 협약식을 하였고 AI 예술 오픈큐레이팅 및 이커머스 플랫폼, 프로젝트 지필드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주)글로벌유니트에이,(주)프로젝트시화,꾸바아트센터, 수원시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를 비롯, 문화예술계와 체육계,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주)프로젝트 시화는 국내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등록, 전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생성형 AI를 통해 작품에 대한 상세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픈 큐레이팅 플랫폼을 제공한다고했다.또한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파생상품, 즉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쇼핑몰을 예술인들에게 무상제공 함으로서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수익증진과 자생을 돕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공유해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이러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GPU 서버가 필요한데 이는 현재 KT 클라우드, 차이나텔레콤 등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서버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유니트에이가 일부 제공 및 운용키로 했다.서비스 확장을 위한 추가적인 AI용 고성능 GPU 서버 구축을 위해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발벗고 나서 이를 지원할 후견인들을 모집할 예정이다.후견인은 개인 또는 법인명의로 GPU 서버를 구매하고 이를 서버 운용사에 위탁, 운영사인 ㈜글로벌유니트에이는 이를 KT 클라우드 IDC 및
2024.11.02 13:58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년에는 약 1,70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 수치는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양평군청(군수 전진선)과 한국 여행 전문 플랫폼 아이룬파이브(대표 이지희)는 11월 1일 경기도 양평에서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아이룬파이브는 트래블테크 업체인 주식회사 아이룬이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한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현지 전문가이자 여행 동반자인 ‘프렌드’를 통해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의 깊이 있는 한국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세규 관광과장은 "지역 특유의 아름다운 강과 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룬파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아이룬파이브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각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양평군은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서의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11.02 13:52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친부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열 달 동안 냉동고에 그 시신을 보관해 온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A씨(40대)를 형사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홀로 거주하던 친부 B씨(70대) 집에 방문했다가 그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그러나 A씨는 B씨의 사망 신고를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시신을 비닐로 감싼 뒤 냉동고에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그러던 중 '자수해야겠다'고 생각해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2 13:21숨진 아버지를 집안 냉동고에 넣고 1년 넘게 방치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B씨 집에 방문했다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경찰은 B씨가 사망한 시점과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24.11.02 12:28새벽 시간대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남성이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4분께 대구시 북구 구암동 한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차량 2대에 치여 숨졌다.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은 당시 도로에 누워 있던 A씨를 승용차와 화물차가 차례로 밟고 지나간 것으로 보고 운전자 1명을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나머지 운전자를 찾는 한편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치고 지나간 차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2 11:44▲ 이명식(향년 82세)씨 별세, 이선영·이지연·이승현씨 부친상, 이원희(한국기자협회 대외협력본부장)씨 장인상 = 1일 오후 2시12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20분, 장지 용인아너스톤. ☎ 02-2227-7500※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1.02 11:27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인터넷 게시글을 올려 대피 소동이 나게 한 1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천 원미경찰서를 부모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53분께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A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으나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112 신고했다.경찰 특공대가 탐지견 등을 투입해 행사장 안팎과 관람객 가방 등을 약 2시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A씨는 행사에 참석하려면 긴 대기 줄을 서야 한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2 11:04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려 대피 소동을 일으킨 1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모와 함께 부천 원미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53분께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A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으나,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112 신고했다.경찰과 군, 소방 등이 출동했고,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 게임 행사장에 다음 날 일찍 입장하려고 줄 서 있던 관람객 약 200명이 대피했다.경찰 특공대가 탐지견 등을 투입해 행사장 안팎과 관람객 가방 등을 약 2시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A씨는 행사에 참석하려면 긴 대기 줄을 서야 한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부천 원미서로부터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24.11.02 11:04[사진issue] 한경닷컴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면 '중림동 사진관'에서 더 많은 사진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핵심 인재가 'AX 대변혁 시대' 게임체인저""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적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재 확보'입니다."미국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칼리 피오리나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재단 이사장은 30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막한 '글로벌인재포럼 2024'에서 "AX 시대에 인간이 마주하는 도전 과제는 이전 보다 훨씬 더 어려워졌고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에 선정된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인공지능(AI)의 급발전이 가져올 후폭풍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AI는 단기적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대규모 일자리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AI가 초지능으로 진화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다면 인류에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틀 일정으로 6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이번 글로벌인재포럼은 한국경제신문사,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9년째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인적자원 (HR) 분야 포럼이다.세계적 석학과 각계 전문가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진화하는 AX 시대의 미래상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조연설 칼리 피오리나 前 휴렛팩커드 CEO"인공지능(AI)을 이끄는 거대한 기술변화가 한꺼번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시기일수록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조직의 연결 고리와 목적의식, 신뢰를 보존하고 나머지는 기술을 이용해 혁신하
2024.11.02 11:00누군가 온라인에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려 행사 입장을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지난 1일 오후 8시 40분께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 게임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 올라와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이에 경찰과 군, 소방 등이 출동했고 다음 날 일찍 입장하기 위해 전날부터 줄을 서 있던 관람객 약 200명이 대피했다.경찰 특공대는 탐지견 등을 투입해 행사장 안팎과 관람객 가방 등을 약 2시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찾아 게시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1.02 10:25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수도권과 지방 양방향 모두 혼잡한 흐름을 보이겠다.한국도로공사는 2일 전국 585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단풍이 절정이었던 전주 대비 15만대 늘었다. 수도권에서 지방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지방 방향은 오전 11시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가장 혼잡하겠다. 오전 6~7시부터 시작된 정체는 10~11시에 최대치를 찍고 오후 8시 이후에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부터 시작돼 오후 6~7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시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4시간 48분 △강릉 4시간 30분 △양양 3시간 2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1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 3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출발)이다.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42분 △목포 3시간 59분(서서울 도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2 10:11'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핵심 인재가 'AX 대변혁 시대' 게임체인저""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적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재 확보'입니다."미국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칼리 피오리나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재단 이사장은 30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막한 '글로벌인재포럼 2024'에서 "AX 시대에 인간이 마주하는 도전 과제는 이전 보다 훨씬 더 어려워졌고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에 선정된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인공지능(AI)의 급발전이 가져올 후폭풍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AI는 단기적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대규모 일자리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AI가 초지능으로 진화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다면 인류에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틀간 6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이번 '글로벌인재포럼 2024'는 한국경제신문사,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9년째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인적자원 (HR) 분야 포럼이다.세계적 석학과 각계 전문가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진화하는 AX 시대의 미래상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조연설 칼리 피오리나 前 휴렛팩커드 CEO"인공지능(AI)을 이끄는 거대한 기술변화가 한꺼번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시기일수록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조직의 연결 고리와 목적의식, 신뢰를 보존하고 나머지는 기술을 이용해 혁신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q
2024.11.02 10:00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찾던 노래방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개업보다 폐업이 많아진 지 벌써 8년째다. 그나마 코인 노래방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코인 노래방 개업도 줄고 폐업은 늘면서 업황이 악화하고 있다. 2017년까지 개업 1000곳 넘었는데 올해는 300곳도 안 될 수도2일 한경닷컴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 개방을 통해 산출한 결과, 2017년 이후 노래연습장업(이하 노래방) 개업점포 수가 폐업점포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업한 노래방 수는 2017년까지 1000곳을 웃돌다, 2018년 774곳→2019년 754곳→2020년 389곳→2021년 249곳→2022년 456곳→2023년 510곳→2024년 1~9월 243곳이다.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올해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이후 반등하는가 했다가 올해 다시 고꾸라진 것이다.폐업은 2015년 1041곳→2016년 1109곳→2017년 1314곳→2018년 1409곳→2019년 1619곳→2020년 2238곳→2021년 1583곳→2022년 950곳→2023년 999곳→2024년 1~9월 691곳이다. 그래프로 비교해보면 2018까지 엇비슷했던 개업과 폐업 점포 수였지만, 2018년부터 폐업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10년간 개업한 노래방 수는 7153곳이었는데, 폐업점포수는 1만2953곳에 달해 2배 가까웠다. 올해 강원·경북·광주·대구·대전·부산·세종·울산·제주 등 9개 시도에서는 새로 개업한 노래방이 10곳도 안 됐다. 노래방 갈 이유도, 만들 이유도 조금씩 사라져시작은 52시간제 도입,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문화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
2024.11.02 09:35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10월 다섯째 주(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7.1원 상승한 1천600.2원을 기록한 것으로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나타났다.10월 첫째주 1천500원대로 떨어진 이후 4주 만에 1천600원대에 진입했다.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4원 오른 1천670.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0.8원 오른 1천566.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571.9원이었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6.4원 상승한 1천428.7원으로 나타났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제한적 대(對)이란 보복 이후 중동 관련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이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2.6달러 내린 71.6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7달러 하락한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3달러 내린 85.8달러로 집계됐다.국제유가는 통상 2∼3주가량 이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날부터 유류세 일부 환원이 진행되면서 다음 주도 기름값이 다소 오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여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1.02 08:48지난 1일 오후 강원 설악산국립공원은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한 행락객들로 북적였다.설악산은 지난달 29일 '단풍 절정'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도 설악산 일원에는 초록빛이 적지 않게 감돌았다.이에 단풍을 기대하고 온 등산객들은 "울긋불긋한 단풍을 기대했는데 아직 초록빛만 가득하다"며 다소 실망하기도 했다.서울에서 온 이모(58)씨는 "설악산에 최근 10년간 매년 단풍철에 오고 있는데 확실히 해가 갈수록 색도 옅어지고, 단풍이 예년에 비해 덜 들고 있다"며 "산 자체로 멋지긴 하지만 '단풍 구경'이라는 목적에서 아쉬운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단풍은 날씨가 서늘해야 깊게 물든다. 나무가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월동 준비'로 녹색을 띠는 엽록소를 파괴해 잎의 색이 붉게 물들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가을철까지 늦더위가 길게 이어졌고, 엽록소가 제대로 파괴되지 않아 단풍색과 개화에도 영향을 끼친 것이다.선선한 가을 날씨 기간이 짧아져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여~름, 갈, 겨~울'로 바뀌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실제 기상청 기후정보 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름 길이는 최근 30년(1991∼2020년) 동안 과거 30년(1912∼1940년)과 비교해 20일가량 늘어난 반면 가을은 4일 줄었다.이에 국내 유명 산의 단풍 시기도 평년보다 전체적으로 늦어지고 있다. 올해 설악산은 관측 사상 역대 가장 늦은 단풍 절정을, 한라산은 역대 가장 늦은 단풍 시작을 보였다.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올해는 유달리 무더위가 길었고 최근까지도 낮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등 생물들이 새로운 기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기후 온난화를 비롯해 엘니뇨·라니냐 등의 영향도 살펴 다각도로 단풍 관련
2024.11.02 08:29허위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근거로 대출금 수억원을 뜯어낸 20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사기와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B(23)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이들은 2022년 3∼5월 허위로 임대인과 임차인 역할을 할 주택 소유주와 대출 명의자를 모집해 서울, 경기 안산, 강원 춘천 등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허위 전세 계약서를 작성하고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으로부터 대출금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2022년 5월 허위로 작성한 전세 계약서를 근거로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기 위해 정부 24 사이트에서 전입신고를 허위로 한 혐의도 더해졌다.A씨는 세 차례에 걸쳐 2억8500만원을, B씨는 세 차례에 걸쳐 3억원을 받고 이를 공범들과 나눠 가진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금융기관의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가 관련 서류를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하고 형식적 심사를 거쳐 대출금을 지급한다는 제도상 허점을 악용했다.김 부장판사는 "편취 금액이 적지 않고 현재까지 피해가 상당 부분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2 08:16최근 무인점포에 "훔쳐갈 시 100배 변상"이라는 경고문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절도 사건이 많아 엄포를 놓으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들은 다른 의도가 숨어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범죄가 일어났을 때 물건값에 비해 과도하게 큰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심지어 업주 한 명이 여러 개의 무인점포를 운영하며 고액의 합의금을 상습적으로 챙기더라는 게 일선 경찰관들의 설명이다.경기 남부지역 한 경찰서 형사과에서 근무하는 A 경감은 "어린 학생이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한 개 훔치자, 업주가 부모에게 200만∼3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아내는 사례들이 있었다"며 "피해자가 합의금을 요구하는 것은 상식적이지만, 지나치게 큰 금액을 부르는 일이 계속되니 문제"라고 말했다.지난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무인점포에 내걸린 '최근 변상 및 고발 사례'라는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는데, 여기에 "초등학생: 합의금 100만원, 학교 통보", "중학생 및 성인: 합의금 200만원, 형사 고발 조치", "성인: 학교 및 직장 통보, 형사 고발 조치, 합의금 300만원" 등이라고 적혀 있어 마치 '합의금 장사'처럼 보인다는 논란이 일었다.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자제력이 부족한 어린애들이 저지른 일을 두고 저러는 건 옳지 않다", "절도범이 잘못한 게 맞지만, 최소한의 방범 장치도 달지 않고서는 경찰력을 동원해 합의금을 타내는 건 또 다른 문제"라는 반응이 잇따랐다.일부 업주가 '합의금 장사'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과도한 금액을 부르는 것은 수사기관이 처벌 수위를 정하는 데 있어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소
2024.11.02 07:58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2위에 올랐다.이로써 로제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K팝 여성 가수로 기록됐다.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순위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지 페레즈의 '세일러 송'(Sailor Song)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K팝 가수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사례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일하다.이 곡은 '아파트 아파트'를 반복하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공개 직후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앞서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8위를 기록했고 뮤직비디오는 음원 공개 1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2 07:31'사고 친' 배우들이 온다. 오는 12월 음주운전부터 마약까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복귀에 나선다.사전 제작이 일반화되는 요즘 주연배우들이 사건, 사고를 일으켜도 중도 하차나 배우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앞서 지난 10월 개봉한 '보통의 가족'에는 사생활 논란으로 오랜 공백기 끝에 스크린에 복귀한 장동건이 출연했다. 하지만 세간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 성시경의 유튜브에 출연해 '큰 단점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댓글에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이처럼 '주연 리스크'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출연한 작품들이 줄이어 개봉 혹은 공개될 예정이다.전 세계가 기다려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2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지난 1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화려한 보라색 머리에 이어커프를 한 탑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은퇴한 아이돌 역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탑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움직이면 사망하는 무시무시한 게임에서 탑은 눈썹을 씰룩이며 한 여성 참가자에게 "너한테 벌이 앉았어"라고 말했다.짧은 분량이었지만 탑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탑이 나와? 제정신인가", "이슈를 위해서였을까. 덕분에 보고 싶지 않아졌다", "비도덕적인 연예인을 소비하고 싶지 않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탑은 2017년 입대 후 마약 투약 혐의로 군 복무 중 재판받았고,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강제 전역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도 다른 요원들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휴가
2024.11.02 07:06토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강원 동해안·산지와 강원 남부 내륙, 충남권 남부,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그 밖의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대구·경북(북서 내륙 제외) 5∼30㎜, 전남 동부, 제주도 5∼20㎜,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9도, 인천 13.9도, 수원 11.9도, 춘천 10.7도, 강릉 16.6도, 청주 13.7도, 대전 13.6도, 전주 14.7도, 광주 14.7도, 제주 19.7도, 대구 14.1도, 부산 16.6도, 울산 15.5도, 창원 15.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제주도 서부와 중산간은 시속 95㎞(초속 26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상권 해안도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5m, 서해 1.0&
2024.11.02 06:56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한다.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에서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한국 등 해당 국가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동안 중국을 방문한다면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중국은 작년 11월부터 무비자 시범 정책 적용 국가를 확대해왔다.현재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국가는 태국·싱가포르·카자흐스탄·벨라루스·에콰도르·조지아 등 24개국이다. 중국이 일방적으로 비자 면제를 시행하는 국가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위스·폴란드·호주 등 유럽을 중심으로 20개국이다.이날 발표로 유럽 8개국과 한국이 추가되면서 일방적 무비자 대상 국가는 29개국으로 늘었다.미국과 일본은 이번 무비자 정책 대상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두 국가는 작년 8월 한국과 함께 중국인 단체관광 허용 대상에 포함됐다.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장가계 등 유명 관광지로 향하는 한국 여행객에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들렸다"며 "중국 방문이 더 편해진 만큼 한국 여행객 숫자가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1.02 06:56"명물이 탄생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저녁 6시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맞은 편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명동스퀘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명동스퀘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표방하며 서울시와 서울 중구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형태의 광고판을 설치하기 시작한 구역이다. 작년 6월 행정안전부의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공모를 통해 명동관광특구 일대가 선정되면서 광고판 설치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호는 이날 점등된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붙은 전광판이다. 이날 가로 72m, 높이 18m 규모의 초고해상도(가로 8000픽셀)의 LED 광고판에선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3D 아나모픽 기술을 적용해 입체감을 더한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서울달’을 타고 등장했다. 앞으로는 서울시 영상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국가유산청, 중구의 홍보영상도 상영된다.오 시장은 “명동스퀘어가 (뉴욕)타임스퀘어를 능가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에게 전해줄 것”이라며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1인당 관광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관광비전 3.3.7.7.)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2024.11.01 22:12▲ 김병길(전 울산매일UTV 주필) 씨 별세, 김재하·김미루 씨 부친상 = 1일 오후, 울산중앙병원 장례식장 로얄실,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울산하늘공원. ☎ 052-260-1006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1.01 22:11인수합병(M&A) 사전 정보를 유출해 시세 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 신재생 에너지 업체 퀀타피아(구 코드네이처) 투자자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1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이모(5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 투자자인 이씨는 퀀타피아와 중앙디앤엠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이씨는 두 회사의 M&A에 대한 사전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를 허위로 계상하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한 혐의로 작년 12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21:211일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전광판이 점등되자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초고해상도(8K) LED(발광다이오드) 옥외 광고판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스퀘어의 1호 전광판이다.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서울 중구는 2033년까지 디지털 전광판 100여 개를 명동 일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솔 기자
2024.11.01 19:45오랜 기간 가정폭력을 저지른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한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자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며 욕을 하는 70대 아버지에게 둔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전날 8시 30분께 모친과 함께 방안에 번개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2017년, 2021년에 가정폭력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오랜 세월 동안 학대에 노출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9:41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31일,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2024년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본 교육과정은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등 산·학·관이 협력하여 인천지역 제조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교육과정은 주안·부평 산단 등 인천지역 스마트 제조기업 수요에 기반하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첨단 기술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교육생들은 지난 3개월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조별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여 스마트제조 현장에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했다.수료식 전 진행된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교육생들은“프로젝트를 통해 실무를 미리 체득할 수 있어 자신감도 생기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나아가길 응원하며, 산업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아가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에서는 인천지역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예정이며, 모집 중에 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11.01 19:41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35)씨가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자의 고소장이 접수돼 양씨와 필라테스 학원 본사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정원이 교육이사이자 홍보모델로 활동한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주들은 본사에서 직접 강사를 고용해 가맹점을 파견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계약 내용 등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양씨 측은 "양씨는 본사 관계자가 아니라 홍보 모델이었을 뿐"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4.11.01 19:39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이번 달 1일부터 12월 8일까지, 고학력 취업 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2025년 3월부터 개강하는 하이테크과정(1년)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급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취업 알선을 통해 취업 기회를 높인다.모집 학과는 총 7개 학과로 ▲디지털융합제어과(20명) ▲모빌리티금형디자인과(20명) ▲반도체전자과(20명) ▲반도체시스템과(20명) ▲반도체공정과(20명) ▲스마트팩토리과(20명) ▲전기에너지시스템과(25명), 총 145명의 예비 전문기술인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전문대 졸업 또는 대학 2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한편, 인천캠퍼스는 모빌리티금형디자인과(금형설계 3D모델링직종) 하이테크과정(단기 3개월, 15명)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11월 18일까지 접수받으며, 인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지원가능하다.입학 관련 상담은 문의처를 통해 상세한 설명을 안내받을 수 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11.01 19:39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35)씨가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자의 고소장이 접수돼 양씨와 필라테스 학원 본사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양정원이 교육이사이자 홍보모델로 활동한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주다.이들은 본사에서 직접 강사를 고용해 가맹점을 파견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계약 내용 등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양씨 측에 따르면 양씨는 본사 관계자가 아니라 홍보 모델이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