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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前 퇴직한 80대 '난청 산재' 보상 논란

    조선업체에서 일하다가 1995년 퇴직한 근로자 A씨는 25년이 지난 2020년 산업재해를 신청했다. 조선소에서 발생한 소음 때문에 난청이 생겼다는 이유였다. 신청 당시 83세이던 A씨는 2년 뒤 승인을 받아 수천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소음성 난청에 대한 산업재해 승…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을 수사하는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 닷새 만인 16일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형사상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한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경찰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숨진채 발견

    경기 광명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25시간 만이다.▶관련기사 본지 4월 12일자 A17면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11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지하터널 붕괴 현장에서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사고 직전 마지막으로 목격된 교육용 컨테이너 인근에서 발견했다. 구조대는 내시경 카메라로 신체 일부를 확인한 뒤 굴착기와 크레인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지하 21m 지점...

    경찰, 대통령실·공관 압수수색 무산

    ‘12·3 비상계엄’을 수사하는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 닷새 만인 16일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무산됐다. 대통령경호처가 압수수색에 불응했기 때문이다.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경호처가 압수수색을 불허하면서 약 11시간 대치 끝에 철수했다. 경찰은 경호처를 통해 일부 자료를 임의 제출받기로 했다.경찰은 윤 전 대통령,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려고 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차장은 경찰의 윤...

    포스코이앤씨, 붕괴 엿새 만에 사과…"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

    포스코이앤씨가 16일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관련 공식 사과했다. 사고 발생 6일 만이다.포스코이앤씨는 이날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직후 정희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구조된 분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 이번 사고로 불안과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모든 방법을 ...

    포스코이앤씨, 붕괴 엿새 만에 사과…"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

    광명 붕괴현장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사고 엿새 만에 수습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엿새 만이다.소방청은 지난 11일 붕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11분께 A씨 시신을 수습해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내시경 카메라로 A씨 신체 일부를 확인했고, 이어 오후 8시 3분께 지하 21m 지점에서 A씨의 신체 전체를 확인했다.현장 상황이 열악해 A씨를 현장 밖으로 옮겨 ...

    광명 붕괴현장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사고 엿새 만에 수습

    경기도 대학생 '주목'…'천원의 아침밥' 이어 '천원 매점' 나온다

    경기도가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천원 매점'을 추진 중이다.천원 매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서는 기업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물품을 대학 매점에서 최대 90%까지 싸게 판매하는 사업이다.16일 경기도는 "대학 측에서 천원 매점 공간을 제공하고 총학생회 등 대학생들이 운영을 맡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도는 "공모를 통해 이달 말까지 도내 2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한 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재 대기업...

    경기도 대학생 '주목'…'천원의 아침밥' 이어 '천원 매점' 나온다

    이주호 부총리,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불참…임기 내 '3년 연속'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기억식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대신 참석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와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2022년 11월 취임 이후 세월호 기억식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주기 기억식에는 국민안전의 날 행사 참석을 이유로, 2023년 9주기 기억식에는 '교통 여건'을 사유로 불참했다....

    이주호 부총리,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불참…임기 내 '3년 연속'

    요즘 누가 공무원 해요?…9년 만에 '반전' 무슨 일이

    “공무원 시험 합격한 선배들, 하루 몇 시간이나 공부했을까?”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올해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지원자가 10만5000여 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다. 박봉인 공무원의 인기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채용 문을 닫으면서 청년들이 다시 공무원 시험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최근 7·9급 공무원 시험 합격생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공부 시간과 합격까지 걸린 기간, 응시 횟수 등 준비 과정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합격자 73% “2년 안에 승부”15일 학계에 따르면 이...

    요즘 누가 공무원 해요?…9년 만에 '반전'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