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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요리사들이 주방서 펼치는 '맛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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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레스토랑 주방장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기의 쉐프,세기의 레스토랑'(킴벌리 위더스푼ㆍ앤드류 프리드먼 엮음,김은조 옮김,클라이닉스)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최고의 요리를 제 시간에 만들어 내기 위해 주방에서 벌이는 맛의 전쟁,자기만의 노하우를 개발하고 식탁에 적용하는 '스타 쉐프'들의 뒷얘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다.

    '엘 불리'의 페란 아드리아,'팻 덕'의 해스톤 블루멘탈,'밥보'의 마리오 바탈리,'다니엘'의 다니엘 불뤼드 등 천재적인 요리사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실수담,불운과 재난에 대처하는 과정까지 담겨 있다.

    레스토랑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결코 화려하지 않은' 이들의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글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요리 이름과 재료 등은 서양 요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 준다.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는 각주로 설명해 놨다.

    유명 레스토랑 홈페이지와 주소,전화번호도 들어 있다.

    432쪽,1만3000원.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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