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 단국대학교, 상담학·철학·산업경영학과 새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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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전체정원의 38%인 1000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정원 내(974명)에서 일반학생(622명), 수능우수자(352명), 특성화고졸 재직자(수시모집 이월인원)를 선발한다. 정원외는 특수교육대상자(26명)와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이상 수시모집 이월인원)을 뽑는다. 최종모집인원 확정은 12월20일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22일부터 27일까지다.
올해는 상담학과, 철학과, 산업경영학과(야간)가 신설됐고 특성화학부인 국제학부(국제경영학)와 사범대학(한문교육, 특수교육, 수학교육, 과학교육)이 나·다군에서 분할모집한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는 실기 없이 수능성적만으로 5명을 선발하고 사범대학은 교직 인성 면접을 폐지했다.
나군 인문자연계열,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는 수능 100%, 다군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교과(30%)와 수능(70%)을 반영한다. 정원외인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은 학생부 교과(30%)와 수능(70%), 특수교육대상자는 학생부 교과(30%)와 수능(40%) 및 면접(30%)을 각각 반영한다.
특성화학부인 국제학부(국제경영학)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4개 반영영역 중 외국어 포함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수능 반영영역 중 외국어 포함 3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거나 공인외국어성적이 일정 기준(토플 IBT 106점 등) 이상이면 4년간 등록금 50~100% 면제, 해외 인턴십 우대, 4년간 기숙사비 면제 등 다양한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김현수 단국대 죽전캠퍼스 입학처장(사진)은 “학생부 영향력도 예년보다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가군 15명, 나군 381명, 다군 일반학생 576명과 지역할당제 100명 등 정원 내 기준 107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는 나군에서 농어촌학생(7명)과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선발의 수시모집 이월인원을 선발한다.
해병대군사학과 15명을 선발하는 가군은 1단계에서 학생부 30%+수능 7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10%+수능 70%+체력검정 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 나군의 일반학생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20%+수능 80%, 예능계열(문예창작과, 생활음악과)은 학생부 20%+수능 30%+실기 50%로 선발한다.
다군의 일반학생 인문·자연계열과 지역할당제는 학생부 30%+수능 70%를 적용하고 예능계열(공예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은 학생부 20%+수능 30%+실기 50%, 체능계열(태권도학과 제외)은 학생부 20%+수능 50%+실기 30%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dankook.ac.kr)나 죽전캠퍼스(031-8005-2550), 천안캠퍼스(041-550-1233)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