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조선·로봇산업 합동 채용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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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마산로봇랜드 협력사 참여
경상남도는 오는 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19 조선산업·로봇랜드 합동 채용박람회’를 연다.
불황을 겪던 조선업계가 선박 수주량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로봇을 주제로 한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가 7월 개장을 앞두는 등 대규모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산로봇랜드와 삼성중공업 협력사 20개, 기타 도내 채용수요가 있는 조선업체 등 총 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고용노동지청,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주관한다.
도는 참여 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을 위해 독립된 채용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를 배려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여는 등 최적의 구인·구직 활동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체험을 비롯해 이력서 작성 상담, 스피치 강의 등 실전 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취업 컨설팅도 한다.
마산로봇랜드는 7월 개장에 맞춰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추후 완공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전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불황을 겪던 조선업계가 선박 수주량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로봇을 주제로 한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가 7월 개장을 앞두는 등 대규모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산로봇랜드와 삼성중공업 협력사 20개, 기타 도내 채용수요가 있는 조선업체 등 총 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고용노동지청,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주관한다.
도는 참여 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을 위해 독립된 채용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를 배려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여는 등 최적의 구인·구직 활동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체험을 비롯해 이력서 작성 상담, 스피치 강의 등 실전 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취업 컨설팅도 한다.
마산로봇랜드는 7월 개장에 맞춰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추후 완공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전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