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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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성기)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최한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차실험도시(K-Cith)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 11개 대학 12개 팀이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을 겨뤘다.
코리아텍 기술공학부의 ‘파로스(PHAROS)’팀은 예선과 본선을 합쳐 8분42초96를 기록해 우승 상금 5000만원과 미국 해외 견학의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팀은 K-City에 마련된 무단횡단 보행자 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 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요금소 자동납부차로(하이패스) 통과 등 6가지 시험 주행로에서 기술을 평가받았다.
참가팀은 앞서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연구용 차량 i30 1대와 제작지원금 7000만원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습주행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용준 씨(기계공학부 석사과정)는 “파로스팀은 10년 가까이 무인자율주행차를 연구했고 지난 대회에서 2위로 입상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10명의 팀원(박사과정 1명, 석사과정 3명, 학부생 6명)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우승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차실험도시(K-Cith)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 11개 대학 12개 팀이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을 겨뤘다.
코리아텍 기술공학부의 ‘파로스(PHAROS)’팀은 예선과 본선을 합쳐 8분42초96를 기록해 우승 상금 5000만원과 미국 해외 견학의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팀은 K-City에 마련된 무단횡단 보행자 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 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요금소 자동납부차로(하이패스) 통과 등 6가지 시험 주행로에서 기술을 평가받았다.
참가팀은 앞서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연구용 차량 i30 1대와 제작지원금 7000만원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습주행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용준 씨(기계공학부 석사과정)는 “파로스팀은 10년 가까이 무인자율주행차를 연구했고 지난 대회에서 2위로 입상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10명의 팀원(박사과정 1명, 석사과정 3명, 학부생 6명)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우승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