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주의" 제주서 벌초 다녀온 60대 SFTS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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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주의" 제주서 벌초 다녀온 60대 SFTS 감염](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PCM20190202000170805_P2.jpg)
이후 지난 2일부터 발열, 근육통,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았으며, SFTS 검사를 한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깨끗이 목욕하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