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보령, 지역관광 거점도시 선정 위해 최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부터 10년간 7조8천300억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 육성할 것"
양승조 충남지사는 8일 "보령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보령은 관광과 관련해 강점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보령은 항공 접근성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지만, 해양 접근성이 좋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혁신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전국 4곳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 육성하기로 하고 최근 이 사업에 응모한 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1차로 8곳을 선정했다.
충청권에서는 보령시와 청주시가 선정됐으며, 이들 중 한 곳이 이달 말 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그는 이어 "도의 중점 시책인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보령∼대전 고속도로(총연장 65㎞, 왕복 4차로) 건설과 서해선 서울 연결, 장항선 복선화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석인 문화체육부지사 선임에 대해서는 "현재 인사 검증 중"이라며 "문화체육부지사 도입 취지에 맞는 분을 모시려 한다"고 설명했다.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의 21대 총선 출마 움직임에 대한 노조의 반발에 대해서는 "공직 경험을 쌓고 총선에 출마해 도민의 심판을 받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다만 원장직을 유지한 채 출마 선언을 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그런 우려를 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올해부터 10년간 7조8천300억원을 투입해 미래 자동차, 바이오, 수소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진 과제로 ▲ 미래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 바이오 미래 신산업 육성 ▲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 충남 실감 콘텐츠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 ▲ 해양생태자원 활용 해양 신산업 육성 ▲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 집적지구 조성 ▲ 제조혁신파크 조성 등 10개를 제시했다.
/연합뉴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보령은 관광과 관련해 강점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보령은 항공 접근성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지만, 해양 접근성이 좋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혁신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전국 4곳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 육성하기로 하고 최근 이 사업에 응모한 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1차로 8곳을 선정했다.
충청권에서는 보령시와 청주시가 선정됐으며, 이들 중 한 곳이 이달 말 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그는 이어 "도의 중점 시책인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보령∼대전 고속도로(총연장 65㎞, 왕복 4차로) 건설과 서해선 서울 연결, 장항선 복선화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석인 문화체육부지사 선임에 대해서는 "현재 인사 검증 중"이라며 "문화체육부지사 도입 취지에 맞는 분을 모시려 한다"고 설명했다.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의 21대 총선 출마 움직임에 대한 노조의 반발에 대해서는 "공직 경험을 쌓고 총선에 출마해 도민의 심판을 받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다만 원장직을 유지한 채 출마 선언을 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그런 우려를 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올해부터 10년간 7조8천300억원을 투입해 미래 자동차, 바이오, 수소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진 과제로 ▲ 미래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 바이오 미래 신산업 육성 ▲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 충남 실감 콘텐츠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 ▲ 해양생태자원 활용 해양 신산업 육성 ▲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 집적지구 조성 ▲ 제조혁신파크 조성 등 10개를 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