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서 마스크 판다더니…"3월 초에나 가능할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늘부터 마스크 긴급조치, 공적 판매처에서만 구매가능

우정사업본부는 2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일반인들은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우체국쇼핑에 접속을 시도하고 있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우체국쇼핑 사이트는 접속부터 느려진 상태다.
정부의 조치로 이날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