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맥산업협회, 코로나19 극복 의료진에 치킨 상품권 전달
한국치맥산업협회는 2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의료봉사사, 소방대원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치맥산업협회 측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이 식사시간도 제대로 갖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치킨 현물이 아닌 상품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치맥산업협회는 창립이후부터 불우이웃 돕기와 무료급식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2015년, 대구와 경북의 닭고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계육산업의 발전을 위해 창립한 한국치맥산업협회는 매년 열리는 대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