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집합제한명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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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8일부터 시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명령을 내리고 소모임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 최근 나흘 동안 고양지역 교회와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4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등 취약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시장·대형마트·식당 등 다중집합장소는 마스크 착용 없이 출입할 수 없다.
자동차에 승차해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도 재운영한다. 오는 1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최근 주교동 기쁨153교회에서 18명, 풍동 반석교회에서 16명의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9일에는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시는 오는 23일까지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등 취약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시장·대형마트·식당 등 다중집합장소는 마스크 착용 없이 출입할 수 없다.
자동차에 승차해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도 재운영한다. 오는 1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최근 주교동 기쁨153교회에서 18명, 풍동 반석교회에서 16명의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9일에는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