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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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26일 영월군 보건당국은 유치원생을 포함한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월에서는 제천 12번 확진자인 유치원 교사의 확진으로, 학생 등 161명의 검체 검사한 결과 이 중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김장 모임과 관련이 있는 충북 제천 확진자의 가족인 이 교사는 제천에 거주해 강원도 확진자 통계에는 집계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