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상무대 군인 4명 추가 확진…부대 내 누적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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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교육·훈련 시설 상무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
5일 전남도와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 포병학교 위관급 교육생 4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전남 438~44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동료 교육생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상무대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상무대 지표 환자인 전남 395번은 감기와 비슷한 의심 증상이 지난달 21일부터 나타났다. 후각 상실 등 코로나19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상태까지 악화한 닷새 뒤 진단 검사를 받아 이튿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전남 395번이 증상 발생 초기에 격리 조처 없이 단체생활을 이어가면서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5일 전남도와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 포병학교 위관급 교육생 4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전남 438~44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동료 교육생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상무대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상무대 지표 환자인 전남 395번은 감기와 비슷한 의심 증상이 지난달 21일부터 나타났다. 후각 상실 등 코로나19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상태까지 악화한 닷새 뒤 진단 검사를 받아 이튿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전남 395번이 증상 발생 초기에 격리 조처 없이 단체생활을 이어가면서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