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며 크리스마스 장식…이마트, 최대 60% 할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수요가 뛰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90㎝ 높이의 소형 크리스마스트리 매출은 70% 늘었고, 중형(120~150㎝)과 대형(180㎝) 트리는 각각 66%, 11.3% 더 팔렸다.

이마트는 오는 17~25일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17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이마트는 중국 현지 제조사와 직거래로 상품 유통 단계를 간소화하고, 사전 계약과 대량 매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