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코로나후 12개월이내 경기회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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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취업]
한국인 직장선택 기준은 '연봉'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이직'
한국인 직장선택 기준은 '연봉'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이직'
◆가장 중요한 직장 선택기준은 '연봉'
성인 두명중 한명은 직장선택기준으로 '연봉'을 꼽았다. 하지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는 '원하는 일'을 꼽았고, X세대(1965~197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는 '복지'가 중요한 선택기준이라고 답했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1288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선택 기준'설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46.9%는 '연봉'을 꼽았다.
하지만, 세대별 직장선택 기준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MZ세대는 △연봉(48.0% 복수응답) △원하는 일(41.6%) △복지제도(39.7%) △성장기회(34.7%)를 중요하게 여긴 반면, X세대는
연봉(42.8%)에 이어 복지제도(39.5%)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직장인 10명중 6명 "6~12개월내 경기회복"
직장인 10명중 6명은 코로나 불황이 6~12개월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4343명을 대상으로 '경기회복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33.3%는 "1년후 경기가 회복 될 것"으로 내다봤다. 28.4%는 "백신 보급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불황 장기화에 대비해서 △생활비 축소(53.7%) △취미활동비 축소(17.0%) △자격증 취득(14.9%) △대중교통 이용(10.4%) △저축(10.0%) △이직(9.4%) △투잡(8.3%) 등을 준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는 '이직'?
코로나19로 힘든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뭘까?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9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35.9%는 '이직'을 원했다. 이밖에 △연봉 인상(16%) △재테크(11.2%) △건강(9.2%) △내집 마련(6.3%) △저축(5.8%)△다이어트(4.6%) △업무역량 향상(4.3%) 등이 새해 소망으로 꼽혔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새해 버리고 싶은 것으로 '코로나19'를 꼽아 하루빨리 자유로운 일상이 되기를 꿈꿨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성인 두명중 한명은 직장선택기준으로 '연봉'을 꼽았다. 하지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는 '원하는 일'을 꼽았고, X세대(1965~197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는 '복지'가 중요한 선택기준이라고 답했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1288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선택 기준'설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46.9%는 '연봉'을 꼽았다.
하지만, 세대별 직장선택 기준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MZ세대는 △연봉(48.0% 복수응답) △원하는 일(41.6%) △복지제도(39.7%) △성장기회(34.7%)를 중요하게 여긴 반면, X세대는
연봉(42.8%)에 이어 복지제도(39.5%)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직장인 10명중 6명 "6~12개월내 경기회복"
직장인 10명중 6명은 코로나 불황이 6~12개월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4343명을 대상으로 '경기회복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33.3%는 "1년후 경기가 회복 될 것"으로 내다봤다. 28.4%는 "백신 보급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불황 장기화에 대비해서 △생활비 축소(53.7%) △취미활동비 축소(17.0%) △자격증 취득(14.9%) △대중교통 이용(10.4%) △저축(10.0%) △이직(9.4%) △투잡(8.3%) 등을 준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는 '이직'?
코로나19로 힘든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뭘까?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9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35.9%는 '이직'을 원했다. 이밖에 △연봉 인상(16%) △재테크(11.2%) △건강(9.2%) △내집 마련(6.3%) △저축(5.8%)△다이어트(4.6%) △업무역량 향상(4.3%) 등이 새해 소망으로 꼽혔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새해 버리고 싶은 것으로 '코로나19'를 꼽아 하루빨리 자유로운 일상이 되기를 꿈꿨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