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코로나 백신 화이자 될 듯…이달 안에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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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 백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는 이르면 2월 초 화이자 백신을 국내에 공급한다. 첫 물량은 5만 명분 정도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달 안에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화이자제약은 지난 1월 18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허가 신청 전 비임상 및 임상(1·2·3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이래 후속 작업을 밟아왔다.
다만 화이자제약은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최대한 빨리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지만 뚜렷한 날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협조에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달 안에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화이자제약은 지난 1월 18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허가 신청 전 비임상 및 임상(1·2·3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이래 후속 작업을 밟아왔다.
다만 화이자제약은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최대한 빨리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지만 뚜렷한 날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협조에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