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에 기상 악화…인천 여객선 전 항로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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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와 기상악화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300m가량에 불과하다.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도 1.5∼2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인천∼백령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4개 항로 여객선 4척의 운항은 통제됐다.
또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나머지 8개 항로 여객선 10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일부 항로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300m가량에 불과하다.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도 1.5∼2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인천∼백령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4개 항로 여객선 4척의 운항은 통제됐다.
또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나머지 8개 항로 여객선 10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일부 항로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