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부산컨벤션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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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엔 김민석 루덴스 대표
부산지역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기업 100여 개가 모인 사단법인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의 마이스업계에 힘을 보태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컨벤션산업협회는 30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부산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관광과 기획, 시스템 구축, 지원 분야의 1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세부적으로는 정책위원회, 산업육성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은 김민석 루덴스 대표(사진)가, 부회장은 박상원 포유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임봉하 엔델컨벤션 대표가 맡았다.
김민석 회장은 “지난해 부산의 컨벤션산업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산·관·학이 협력해 창조적 혁신과 노력으로 부산의 컨벤션산업이 다양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컨벤션산업협회는 30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부산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관광과 기획, 시스템 구축, 지원 분야의 1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세부적으로는 정책위원회, 산업육성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은 김민석 루덴스 대표(사진)가, 부회장은 박상원 포유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임봉하 엔델컨벤션 대표가 맡았다.
김민석 회장은 “지난해 부산의 컨벤션산업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산·관·학이 협력해 창조적 혁신과 노력으로 부산의 컨벤션산업이 다양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