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턱구강내과치과 박서은 원장
서울턱구강내과치과 박서은 원장
서울 노원구에 턱관절 전문치과 서울턱구강내과(대표원장 박서은)가 10일 개원했다. 박서은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출신의 구강내과 전문의이다.

턱관절 질환의 경우 전체 인구 3명 중 1명이 평생에 한번은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많은 이들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과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 시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으로 인해 턱관절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15∼2019년) 진료 데이터 분석한 결과 ‘턱관절 장애(질병코드 K07.6)’ 약 41만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박서은 원장은 “턱관절 질환의 원인에는 외상과 같이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활습관이나 교합의 부조화, 심리적 원인(불안, 긴장, 우울)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턱관절 질환을 앓고 있어도 어느 병원, 어느 과에 가야하는지 몰라서 치료시기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은 경우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재직 당시에 많이 경험하고 턱관절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1차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구강내과치과를 개원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