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모습. 인천관광공사 제공
지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모습.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을
5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등 총 3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칼라런트코리아, 마이크로컴퍼지트 등 약 13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케미칼 원료, 코팅, 표면처리, 화학 실험장비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부장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참가 기업들의 지원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뿐 아니라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 ‘링크온’과 연계한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기업·제품 소개 정보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고, 일부 품목에 한해 샘플 배송도 지원하고 있다.

중국, 인도 등 약 10개국 2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한 KOTRA 주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도 5월 26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한 사전 매칭 실시, 화상상담 시스템 및 통역 지원에 나선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