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년 연속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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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계에서 3번째로 국제회의를 많이 개최한 도시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국제협회연합(UIA)가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국제회의를 150차례 열어 개최 건수 기준 세계 3위에 올랐다. 1위는 싱가포르(780건), 2위는 브뤼셀(290건)이었다. 서울에 이어 도쿄(122건)가 4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6년째 3위를 지키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발 빠르게 온라인 등으로 개최 방식을 전환한 덕분"이라며 "코로나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마이스(MICE) 시장에서 가장 먼저 찾고 싶은 도시로 꼽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 마케팅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세계 802개 도시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는 총 4242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1만2472건)대비 66% 감소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국제협회연합(UIA)가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국제회의를 150차례 열어 개최 건수 기준 세계 3위에 올랐다. 1위는 싱가포르(780건), 2위는 브뤼셀(290건)이었다. 서울에 이어 도쿄(122건)가 4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6년째 3위를 지키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발 빠르게 온라인 등으로 개최 방식을 전환한 덕분"이라며 "코로나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마이스(MICE) 시장에서 가장 먼저 찾고 싶은 도시로 꼽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 마케팅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세계 802개 도시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는 총 4242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1만2472건)대비 66% 감소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