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6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접근성이 좋은 공영주차장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급속충전기 의무설치 비율은 전체 충전 시설의 50% 수준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행 18곳에서 52곳을 추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