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 내 모라 방향 800m 지점에서 코란도 등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2명이 조금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터널 내 2개 차선을 전면 통제한 뒤 현장 정리를 마치고 오후 5시 50분께 차량 소통을 정상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중 음주운전은 없었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