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316억원 규모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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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기술 산업혁신 위해 연간 1100명 지역혁신 인재 양성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비전 및 목표
2022년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에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신청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복수형)’이 신규 플랫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5년간 국비 2320억 원을 포함해 총 3316억 원(국비 2320, 대구시 498, 경북도 498)의 재원이 투입된다. ‘대학혁신(인재양성) - 기업혁신(기술혁신) – 산업혁신(강소기업육성)’의 성장동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 대학 및 지역혁신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의 핵심 분야를 선정한뒤 대학들이 핵심분야와 연계해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협업해 인재양성과 혁신제품 기업 혁신에 나서는 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역 주력 산업군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부품’을 지역 핵심분야로 선정했다.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정착, ▲지역특화 선도제품 기술개발, ▲기업혁신 지원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영남대 등 23개 지역대학,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14개 지역혁신기관과 20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공유대학(대구경북혁신대학, DGM)을 설립하고, 핵심분야별 융합전공(전자정보 / 미래차 융합전공)을 신설해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편, 교차수강, 교수학생교류 등의 대학교육혁신 추진으로 연간 1100명의 지역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대구경북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면밀하게 준비해 왔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 대학이 국회를 설득해 복수형 플랫폼 몫(4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정부안 신규플랫폼 1개소 300억 원 → 국회 2개소 700억 원 확정)를 거두었으며,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추진 기획단’을 운영해 실패원인을 치밀하게 분석, 보완했다.
작년 평가 주요 지적사항이었던 DGM 공유대학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한 참여대학 선정으로 대학교육혁신 이행 동력을 확보했다. 지역 산업발전과 협력 생태계 조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승호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예비)총괄운영센터장으로 임명해 대학교육(인재양성)과 지역산업(일자리)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 등 지역대학과 지역혁신기관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학혁신이 기업혁신, 지역혁신으로 확장돼, 청년들이 찾아오는 대구, 살고 싶은 대구가 되도록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2022년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에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신청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복수형)’이 신규 플랫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5년간 국비 2320억 원을 포함해 총 3316억 원(국비 2320, 대구시 498, 경북도 498)의 재원이 투입된다. ‘대학혁신(인재양성) - 기업혁신(기술혁신) – 산업혁신(강소기업육성)’의 성장동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 대학 및 지역혁신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의 핵심 분야를 선정한뒤 대학들이 핵심분야와 연계해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협업해 인재양성과 혁신제품 기업 혁신에 나서는 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역 주력 산업군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부품’을 지역 핵심분야로 선정했다.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정착, ▲지역특화 선도제품 기술개발, ▲기업혁신 지원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영남대 등 23개 지역대학,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14개 지역혁신기관과 20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공유대학(대구경북혁신대학, DGM)을 설립하고, 핵심분야별 융합전공(전자정보 / 미래차 융합전공)을 신설해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편, 교차수강, 교수학생교류 등의 대학교육혁신 추진으로 연간 1100명의 지역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대구경북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면밀하게 준비해 왔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 대학이 국회를 설득해 복수형 플랫폼 몫(4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정부안 신규플랫폼 1개소 300억 원 → 국회 2개소 700억 원 확정)를 거두었으며,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추진 기획단’을 운영해 실패원인을 치밀하게 분석, 보완했다.
작년 평가 주요 지적사항이었던 DGM 공유대학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한 참여대학 선정으로 대학교육혁신 이행 동력을 확보했다. 지역 산업발전과 협력 생태계 조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승호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예비)총괄운영센터장으로 임명해 대학교육(인재양성)과 지역산업(일자리)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 등 지역대학과 지역혁신기관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학혁신이 기업혁신, 지역혁신으로 확장돼, 청년들이 찾아오는 대구, 살고 싶은 대구가 되도록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