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眞'에 최성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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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성경 씨(23·전북·전남대 신문방송학과·사진)가 ‘미스 춘향 진’으로 뽑혔다. 지난 4일 제92회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최씨는 “전공을 살려 남원과 춘향의 이야기를 라디오로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씨에 이어 미스 춘향 선에는 정가야(24·서울), 미에는 김규리(24·서울·성균관대 영어영문 국제통상학과), 정에는 진세민(21·서울·이화여대 국제학부), 숙에는 이빈(23·광주·단국대 공연영화학부), 현과 우정상에는 김민지(24·경기·국민대 경영학과) 씨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