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여가를 동시에"...인천 3색 워케이션 출시
인천관광공사는 13일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색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상품을 선보였다.

3색은 영종도, 송도, 강화도를 말한다. 이 지역의 호텔ㆍ리조트, 공유 오피스, 관광시설을 패키지 상품으로 엮었다.

송도의 럭셔리 도심형 패키지에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숙박과 공유오피스 ‘스테이지나인’이 선정됐다. 센트럴파크 산책과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느낄 수 있다.

영종도 바다‧휴양형 패키지는 네스트호텔과 더위크앤리조트에 머무를 수 있다. 바다와 석양을 벗 삼아 인천투어패스, 이색카페 등 다양한 관광 활동이 가능하다.

강화도는 힐링‧로컬형 패키지로 호텔에버리치, 라르고빌, 엘리야리조트 숙박과 함께 자연에서의 힐링이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워케이션 문화는 일상 회복 이후에도 원격근무가 가능한 프리랜서 직군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