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시·군 100명 미만…재택치료 1만명대 초반 유지

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99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993명 신규 확진…149일만에 평일 1000명대
전날인 14일 2천288명보다 295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8일 2천736명보다는 743명 감소했다.

평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를 나타내기는 지난 1월 17일(1천530명) 이후 149일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6만168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천251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파주시(190명)·수원시(166명)·고양시(158명)·성남시(152명)·화성시(150명)·용인시(125명)·평택시(119명) 등 7개 시를 제외한 24개 시·군이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동두천시(9명)·과천시(9명) 등 2개 시는 10명이 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1%로 전날(4.0%)보다 0.1%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5.9%로 전날(5.0%)보다 0.9%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2천6명으로 전날(1만2천221명)과 비교해 215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9%, 4차 31.6%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