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전 주 같은 요일보다 증가…재택치료 1만명대 초반 유지

경기도는 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4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444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473명 늘어
전날인 28일 2천663명보다 219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22일 1천971명보다는 473명 늘어났다.

지난 23일 이후 일주일째 신규 확진자가 전 주 같은 요일보다 많아지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8만6천478명이다.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사망자 '0'명은 이달 들어 8번째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53명)·성남시(229명)·용인시(205명) 등 3개 시가 200명을 넘었고, 고양시(194명)·화성시(169명)·남양주시(116명)·부천시(114명)·안양시(112명)·파주시(111명)·평택시(107명) 등 7개 시는 100명대였다.

나머지 21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가평군(4명)의 경우 10명이 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9%로 전날(4.5%)보다 0.4%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4%로 전날(4.0%)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천715명으로 전날(1만947명)과 비교해 768명 늘어나며 1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3.9%, 4차 32.5%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