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마리나시설 내년 상반기 개장…위탁·임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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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에 추진되는 마리나 시설이 내년 상반기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마리나 시설 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706억원이 투입된 북항 마리나는 전체 면적 2만3천600여㎡에 요트 등 250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부산항만공사는 최대 24m 규모의 스쿠버다이빙장, 길이 22.5m짜리 6레인을 갖춘 수영장, 주차장, 해상계류시설 등으로 구성된 기능시설을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내달 중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39실 규모의 숙박시설, 다목적홀, 식당, 카페, 상업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서비스 편의시설은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가닥을 잡고 조만간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마리나 시설이 개장하면 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해양 레저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마리나 시설 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706억원이 투입된 북항 마리나는 전체 면적 2만3천600여㎡에 요트 등 250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부산항만공사는 최대 24m 규모의 스쿠버다이빙장, 길이 22.5m짜리 6레인을 갖춘 수영장, 주차장, 해상계류시설 등으로 구성된 기능시설을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내달 중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39실 규모의 숙박시설, 다목적홀, 식당, 카페, 상업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서비스 편의시설은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가닥을 잡고 조만간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마리나 시설이 개장하면 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해양 레저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