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부부·6세 아동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인이 극단 선택 예고 문자 보내" 신고접수
현장 출동…40대 부부·6세 남아 쓰러져 있어
병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현장 출동…40대 부부·6세 남아 쓰러져 있어
병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25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40대 부부와 6세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한 시민은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예약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40대 부부 자택 문을 개방하고 들어간 결과, 부부와 6세 아이 등 3명이 쓰러져 있었다.
이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한 시민은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예약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40대 부부 자택 문을 개방하고 들어간 결과, 부부와 6세 아이 등 3명이 쓰러져 있었다.
이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