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병상 가동률 42.5%…재택치료 12만명대로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달 3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3007명 신규 확진…1주 전의 1.2배로 증가
전날인 지난달 30일 1만8천589명보다 5천582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4일 1만903명보다는 2천104명 늘며 1.2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38만7천76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404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3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1천80명), 고양시(1천44명), 부천시(982명), 화성시(969명), 성남시(789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48명)·연천군(50명)·과천시(51명)·양평군(89명)·여주시(93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2.5%로 전날(42.8%)보다 0.3%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5.4%로 전날(26.6%)보다 1.2%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2만7천765명으로 전날(13만976명)과 비교해 3천211명 줄며 12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1%, 4차 25.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