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병상 가동률 41.4%로 하락…재택치료 15만명대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천86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만2864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8475명 감소
전날인 25일 2만4천539명보다 1천675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19일 3만1천339명보다는 8천475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15만7천24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747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9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838명), 화성시(1천778명), 성남시(1천631명), 고양시(1천620명), 부천시(1천289명), 평택시(1천249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시·군은 가평군(84명)이 유일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2.6%로 전날(54.3%)보다 1.7%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1.4%로 전날(43.8%)보다 2.4%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5만3천355명으로 전날(15만6천455명)과 비교해 3천100명 줄어들며 이틀째 15만명대를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3%, 4차 33.7%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