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는 910명 감소…재택치료 12만명 후반대 유지

경기도는 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천62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만3629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3380명 증가
전날인 지난달 31일 2만249명보다 3천380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달 25일 2만4천539명보다는 910명 줄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28만8천98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26명)보다 16명 줄어든 1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82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천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917명), 화성시(1천807명), 고양시(1천673명), 성남시(1천661명), 부천시(1천364명), 안산시(1천304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가평군과 연천군이 106명씩 확진되는 등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없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6.2%로 전날(47.3%)보다 1.1%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6.6%로 전날(36.0%)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2만7천947명으로 전날(12만9천320명)과 비교해 1천373명 줄어들며 사흘째 12만명 후반대를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