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같던 삶, 글 배우니 봄날"…9월은 '문해의 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육부,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시화전 시상식 개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엽서쓰기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제11회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도 5∼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1만4천260명이 참여해 삶의 어려움과 공부의 즐거움 등을 작품에 담았다.
어린 시절을 '겨울'로, 글공부를 시작한 이후의 삶을 '내 인생 최고의 봄날'로 표현한 예장옥(75)씨 등 15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문해의 달 10주년을 기념해 문해 학습자의 시화 작품 100여편이 담긴 '일흔 살 1학년'도 발간한다.
문해교육은 문자를 읽고, 쓰고, 셈하는 능력을 포함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문화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성인 비문해자는 국내에 200만명을 웃돈다.
정부는 글을 모르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해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매년 9월을 문해의 달로 정해 홍보하고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문해 학습자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면서 주저하지 않도록 디지털·건강·금융 문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지원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엽서쓰기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제11회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도 5∼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1만4천260명이 참여해 삶의 어려움과 공부의 즐거움 등을 작품에 담았다.
어린 시절을 '겨울'로, 글공부를 시작한 이후의 삶을 '내 인생 최고의 봄날'로 표현한 예장옥(75)씨 등 15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문해의 달 10주년을 기념해 문해 학습자의 시화 작품 100여편이 담긴 '일흔 살 1학년'도 발간한다.
문해교육은 문자를 읽고, 쓰고, 셈하는 능력을 포함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문화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성인 비문해자는 국내에 200만명을 웃돈다.
정부는 글을 모르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해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매년 9월을 문해의 달로 정해 홍보하고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문해 학습자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면서 주저하지 않도록 디지털·건강·금융 문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지원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